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대나 그런 문제는 엑스레이로 찍어서 알 수 없나요??

혹시 조회수 : 11,330
작성일 : 2018-02-02 09:14:51
갑자기 무릎 아파서 병원에 갔는데 의사선생님이 잘 보시는 분이에요. 엑스레이도 아주 선명하고 손님도 많고 또 과잉진료 안하는 병원으오요.
그런데 엑스레이도 보고 제 무릎을 눕혀서 이리저리 돌려보고는 통증의 원인을 본인은 알 수가 없다고 하세요.

통증이 쭈악쭈악 꾹꾹 이라 제가 예전에 대상포진 걸렸던 부분이라 피부과도 갔었는데 수포의 모양이 하나 커다란게 났다 터지고 그 옆에 또 나고 듬성듬성이라 대상포진 같지는 않으나 대상포진은 선고통후 수포라며 일단 바이러스 약을 지어주셔서 먹었어요.

그거가 진통제가 들기도 했고 이미 한 사흘 주말 아팠기 때문에 가라앉더라구요
여기서도 수포 한두개 듬성듬성 났는데 맞는거 같다고해서 갔던거구요

그런데 여전히 수포는 그때 생긴게 아물어가고 (전혀 대상포진의 평범한 모양이 아닌) 무릎이 우리하게 아픈건 계속되고 있어요.
그냥 뻐근한 아픔이요.
마치 오래 걸어서 아픈것처럼.
퇴행성 관절염의 증상처럼 무릎 안쪽이 아픈데 경험많으신 의사샘도 엑스레이를 보고도 그런건 알 수 없을까요??
무릎 모양이랑 보고 전혀 고통의 원인을 알수 없다고만 하세요

혹시 대상포진을 예전에 걸렸었다면 신경통이 이렇게 발생할수도 있을까요?
그떄 신경차단주사를 맞긴 했어요.
그 이후로 그쪽 다리가 한다리로 서면 확연히 기운이 없는 상태인데
그래서 좀 무리가 되었을까요

의사선생님은 뭔가 씨티나 이런 사진을 찍으라고 하시진 않고 수포는 없어도 사진상 고통의 원인을 모르겠으니 대상포진 약을 먹으라고 약은 지어주지 않고 물리치료만 하라고 하셨어요.

도대체 뭘까요 ㅜㅜ
IP : 223.38.xxx.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2 9:19 AM (39.7.xxx.229)

    엑스레이로 다 안다면 다른 비싼 검사가 필요없죠.

  • 2. 그게
    '18.2.2 9:25 AM (223.39.xxx.216)

    관절을 움직여보며 진단하는게 중요하고, 그걸 엑스레이로 확진하는 거에요.
    전절이 괜찮은데 아프니 대상포진 약물치료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대상포진 통증은 참 괴로운 질병입니다. 오래가고 잘 안낫고

  • 3. 윗분
    '18.2.2 9:29 AM (223.38.xxx.41)

    네 다리를 이리꺾고 저리꺾고 눌러보고 다 하신 다음 의아해하며 엑스레이만 찍으라 하셨고 그 윗단계 사진을 찍어보란 말씀조차 없으셨어요. 저는 너무나 궁금하니 찍고 싶었거든요.
    대상포진의 고통이 이렇게 우리하게 계속 되는것인가요 ㅜㅜ
    수포조차 제대로 생기지 않아 이런 의문을 갖게 됩니다.
    피부과도 정형외과도 아닌 어정쩡한 상태의 고통이 싫어서 질문올렸어요.
    그예전에 대상포진 걸렸어도
    혹시 이렇게 후에 갑자기 통증이 올수도 있을까요?

  • 4. 그게
    '18.2.2 9:50 AM (223.39.xxx.216)

    수초 생겼을때 3일내로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적절히
    안하면 후유증이 오래갑니다. 통증은 뒤늦게 여러 괴상한 형탱의 통증으로 나타나는데 그 통증해결이 힘들때가 많아요. 길게 생각하시고 꾸준히 치료해 보세요.

  • 5. ...
    '18.2.2 10:04 AM (220.116.xxx.252)

    대상포진은 피부반응이 없어지고 나서도 통증만 남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특히나 노인들은 한번 발병하고나서 통증만 계속 남아서 평생 통증 갖고 가는 경우도 왕왕 있습니다.
    우리한 통증이라고 표현하시는 걸로 봐선 대상 포진 후 남은 신경성 통증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젊은 분이니 면역력이 충분히 회복되면 나아질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5553 고등학교 가는데 학비랑 급식비 등 초중이랑은 차원이 다르네요.... 12 ... 2018/02/02 2,654
775552 혹시 어퓨 할인행사 언제 하는지 아시는지요? 2 어퓨 2018/02/02 533
775551 역술원과 점을 겸해서 보는 곳 1 ㅁㅁ 2018/02/02 1,138
775550 중앙일보 오보아닌데요? 37 지나다가 2018/02/02 3,313
775549 요리)돼지갈비 부위랑 양념장 사왔는데...도와주세요... 4 요리 2018/02/02 852
775548 JTBC 뉴스룸이 문재인 대통령 상대로 "실수".. 41 기가차네요 2018/02/02 5,722
775547 영화속 자살이야기 7 관점 2018/02/02 1,750
775546 청개구리심리..금지된 것에대한 욕망일까요 2 궁그미 2018/02/02 638
775545 방이역 부근 살기 어떤가요? 6 .. 2018/02/02 1,828
775544 지금 아파요 도와주세요 12 도와주세요 2018/02/02 3,376
775543 [단독] 이영학 사건 ‘출동’ 명령 무시하고 TV만 본 경찰 실.. 4 Gg 2018/02/02 2,562
775542 같은라인 개 때문에 정말 무서워 미치겠어요 10 ㅠㅇ 2018/02/02 2,676
775541 조심스런 얘기지만 만약 암에 걸린다면 19 2018/02/02 5,243
775540 "빵집 이름이냐" "건배사 같다&qu.. 7 .... 2018/02/02 1,656
775539 한창 말배우는 24개월 아들래미 4 아들의자기 2018/02/02 1,333
775538 유기농사과 9 사과 2018/02/02 1,078
775537 여선웅 김재련팩폭ㅎㅎ 7 ㄱㄴㄷ 2018/02/02 1,807
775536 에너지바 추천해 주세요 식사 대용 2018/02/02 375
775535 옥돔은 어떻게 요리해먹나요 6 주말요리 2018/02/02 1,862
775534 채널A "여자아이스하키팀 인터뷰 조작사실 인정 29 ㅇㅇ 2018/02/02 4,056
775533 내일 광화문에서 무슨 집회있나요? 8 광화문 2018/02/02 1,293
775532 해외 여행 처음 가요 16 겨울 2018/02/02 3,783
775531 무료 정치 잡지 신청하세요. 1 ... 2018/02/02 625
775530 전기 압력밥솥 어느정도 오래 쓰세요?? 5 공공이 2018/02/02 1,773
775529 서검사와 박장관이 주고받은 메일 전문이랍니다. 30 .. 2018/02/02 4,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