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미료를 넣어야 맛이 나는 음식들로는 뭐뭐가 있나요?

조미료 조회수 : 3,873
작성일 : 2018-02-02 04:02:44
베스트 글 본문에 이런 내용이 있어서 궁금해지네요.
주로 국이나 찌개같은 국물류일까요?
IP : 39.7.xxx.17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2.2 4:07 AM (223.39.xxx.31)

    아구찜 대구뽈찜 이런 건 특히 많이 들어가요
    콩나물에 그 냉동살등 넣어서 뭔 맛이 나겠어요
    그냥 밍밍 매운맛이죠
    사실 김치찌개 된장찌개 순두부찌개종류는 안 넣어도 되요
    주 재료인 김치랑 고기가 된장이 순두부에 들어가는 해물이나 고기등이 맛있으면 웬만큼 맛나죠
    곰손 아닌 다음에야..
    미역국 콩나물국 소고기뭇국등의 국종류도 육수만
    밑육수만 잘 빼서 해도 기본 맛 내요
    미역국은 필요도 없고
    여튼 신의 한수가 조미료 이긴 한 데
    뭔가 부족한 맛을 평타는 치게 만들어 주는 마성의 재료죠

  • 2.
    '18.2.2 4:13 AM (116.125.xxx.9)

    살짝 넣어야 맛있지 많이 넣음 진짜 ...
    먹고나면 뷁~ 이예요
    애들이 멕시카나 치킨 시켜달래 저녁에 먹었는데
    조미료맛이 정말 심하더라구요
    짜장면 짬뽕 먹고 난 느낌...
    저도 미원 쓰지만 한꼬집의 반 혹은 반의 반 정도로 아주 적게 써야해요

  • 3.
    '18.2.2 4:14 AM (116.125.xxx.9)

    국물요리 전~부를 미원, 조미료로 채우려고 하지말고
    기본은 해놓고 부족한걸 미원 진짜 쪼금 넣음되어요

    딴조미료는 양을 많이 넣어야 하니 차라리 미원이 나아요

  • 4. .....
    '18.2.2 4:23 AM (68.148.xxx.84)

    미원 다시다 연두 참치액젓 다 성분이 같은건가요? 전 다시다만 소고기국 끓일때 조금 넣어요. 소고기만으로 국국물내기 어렵잖아요. 다른 국은 멸치육수로 끊이면 다시다 없어도 맛이 나더라구요.

  • 5. ....
    '18.2.2 4:40 AM (222.101.xxx.27)

    떡볶이에만 넣어요.

  • 6. 음...
    '18.2.2 5:38 AM (189.103.xxx.190)

    잔치국수요..
    저는 기본적으로 멸치육수를 진하게 우립니다만 거기에 아주 조금의 조미료가 들어가면 아주 익숙한 맛이 되요.
    소고기국 미역국 등등 조미료 전혀 안쓰는데요..
    예전에 어느 사이트에서 읽은 글이 시작이 되었어요.
    부페집 잔치국수는 이렇게 맛낸다 이런 글이었는데.
    멸치육수에 조미료 넣는다는게 요지였어요.
    한번 따라했는데 그 후로 멈출 수 없음요..

  • 7. ..
    '18.2.2 6:12 AM (58.237.xxx.77)

    떡볶이 미원 넣어야 추억의 국물 떡볶이 맛 나요

  • 8. 어려워
    '18.2.2 6:17 AM (24.114.xxx.142) - 삭제된댓글

    미원이 신의 한수라고 하시는 분들 많으셔서 비프스톡 몇 번 써봤는데요 ㅠㅠ 오히려 맛이 좀 느끼해지는 느낌? 그런 분들 없으신가요?

  • 9.
    '18.2.2 6:20 AM (175.210.xxx.119)

    ㄴ우리음식엔 우리조미료 써야 해요^^;;;;

    전 육개장.김치찌개 두개가 약간 아쉬울때 넣어요.

  • 10. ..
    '18.2.2 6:42 AM (124.111.xxx.201)

    써도 한숟갈 이렇게가 아니고 한꼬집..
    이래야 잡맛도 없어지고 자고있던 맛이 탁! 하고 살아나죠.

  • 11. ..
    '18.2.2 7:25 AM (221.140.xxx.107)

    저는 이상하게 김치찌개요 뭔기 싸한 맛을 잡아줘요

  • 12. 조미료
    '18.2.2 7:34 AM (87.77.xxx.55) - 삭제된댓글

    아예 안 넣어요. 심심하고 심심하지만 그래도 안 넣고 오래 먹다 보니, 이제 아예 심심하다는 느낌 자체가 없거나 아니면 그 심심함이 좋아지고 그렇더라구요,

  • 13. ㅇㅇ
    '18.2.2 7:37 AM (223.39.xxx.132)

    저도 김치찌개에만 반꼬집?이나 한꼬집정도 넣어요.기본간은 김치가 맛있으면 괜찮지만 딱 눈꼽만큼 넣으면 맛의 마무리가 다른더라고요 다른건 다 통으로 육수우리고 버섯,양파등으로 만드는데 저 찌개에만 살짝 넣죠..

  • 14. 아...
    '18.2.2 7:39 AM (123.111.xxx.10)

    그럼 어떤 조미료가 제일 다양하게 사용되나요?
    연두는 사은품 받아 국에 몇 번 넣어봤는데 차이없어 버렸는데..

  • 15. 어머나
    '18.2.2 8:19 AM (58.140.xxx.45)

    연두 깔끔해요.
    저는 미원은 찌개나 볶음같은거에.
    연두는 깔끔한 국에 넣어요. 훌륭한데.
    떡볶이에는 할수없이 소고기 다시다.

  • 16. ㅎㅎㅎ
    '18.2.2 8:20 AM (121.147.xxx.87)

    우리 음식엔

    우리 조미료....그죠???

    그게 추억의 맛.

  • 17.
    '18.2.2 8:27 AM (49.164.xxx.78) - 삭제된댓글

    멸치 말리기 잔에 찌는데 그때 미원 들이붓더군요. 멸치육수에 이미 다 들어가 있는 거예요. 안 쓴다고 안달복달 다 헛수고죠 ㅋ

  • 18. ...
    '18.2.2 8:35 AM (125.180.xxx.181)

    미역국 떡볶이
    미역국엔 넣고안넣고가 천지차이에요~

  • 19.
    '18.2.2 8:45 AM (121.167.xxx.212)

    새우젓 멸치젓 까나리 액젓에도 프라스틱 큰 바가지로 들이 부어요
    조미료에서 해방되려면 지구를 떠나야 해요

  • 20. ㅎㅎㅎ
    '18.2.2 9:42 AM (202.30.xxx.24)

    떡볶이!!!!

    그리고 콩나물국!!!!

    식당에서 알바한 울 엄마 말로는 꽃게탕 !!!!


    떡볶이는 아무리 육수내고 해도 다시다 없음 안되서, 스틱형 사다놓고 씁니다.
    콩나물국은 정말 조미료없으면 안되서 그냥 아예 안 끓입니다 ㅋ
    엄마 말로는 해물 전문 가게에서 미원만 한 숟가락 턱 들어가는게 꽃게탕이라고, 어디가서 다른 거 다 먹어도 꽃게탕은 사먹지 말ㄹ ㅏ하셨어요. ㅎㅎ
    정말 많이 들어간다고. 전 돈 없어서 못 사먹습니다만.....


    엄마의 나물 비법은, 맛소금이었다는 걸 안 이후로
    저도 나물에 맛소금 조금 씁니다 ^^

  • 21. ..
    '18.2.2 10:16 AM (223.62.xxx.72)

    윗님이랑 똑같아요.
    콩나물국이랑
    신당동 떡볶이 스타일로할 때는 멸치다시다 써요.

    저도 니글니글(?)한 미원맛 강한건 싫어해서
    짜장면,라면 별로 안좋아하는데
    저 두 음식은 천연으로는 우리가 아는 맛이 안나고
    다시다를 넣어줘야 맛이 나더라구요.

    다른 음식도 조미료 아예 안쓰는건 아니고
    맛선생같은거 쓰는데, 진짜 천연인지는 모르겠지만
    미원 특유의 끝맛은 안나서..그냥 맛풍부하게 하는용으로
    무국 미역국 떡국등에 조금씩 넣습니다.

  • 22. 저는
    '18.2.2 12:05 PM (112.164.xxx.53) - 삭제된댓글

    스틱 10개짜리 하나사면 일년넘게 먹어요
    아주 소량을 넣고 잘 봉해놓고 그렇게요
    거의 안 넣는 편이라,
    찌게 끓여서 맛이 안날때만 넣어요, 김치찌게는 고기를 넣고 끓여서 맛이 늘 좋아요
    고기 듬뿍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9631 국산 인덕션 vs 해외직구 ?? 9 인덕션 2018/02/13 4,828
779630 아.오늘뉴스공장 너무재밌었네요. 20 2018/02/13 4,764
779629 언니들 저 혼술중인데 30 혼술동생 2018/02/13 5,246
779628 시누가 자기 애 고등학교 교복을 저희보고 사달랍니다 16 뒷골 2018/02/13 10,699
779627 치열하게 사셨더분, 치열하게 살고 계신분, 노력하신분 비결좀 알.. 7 치열하게 2018/02/13 3,131
779626 녹두빈대떡 달인분들을 모십니다^^(도와주세요) 23 ㅇㅇ 2018/02/13 2,798
779625 화장실 유료? 5 이참에 2018/02/13 2,172
779624 선천적 후천적으로 자신감 없다가 생기신 분 계신가요 4 ... 2018/02/13 1,956
779623 클로이김 아빠는 직장도 그만두고..뒷바라지.. 12 .... 2018/02/13 7,876
779622 김성태, 文대통령, 北-美 누구와 마음 모을지 입장 밝혀야 11 기레기아웃 2018/02/13 1,658
779621 버스 타고 가다가 진심 쪽팔려서 환장했던 기억 8 아놔 2018/02/13 3,628
779620 유튜브 걷기운동 (몇마일걷기)효과있을까요? 9 ... 2018/02/13 3,409
779619 에어 프라이어에 김 구워 보셨어요? 9 이거슨 신세.. 2018/02/13 4,987
779618 남편의 까다로운 입맛 6 jan 2018/02/13 1,974
779617 요가자세) 장이 좋아지는 자세는 없나요? 3 건강 2018/02/13 1,782
779616 여러분 신고만이 정답입니다 2 ㄴㄷ 2018/02/13 941
779615 연예인병 걸린 수호랑-_- 24 완전실망 2018/02/13 15,525
779614 삼제가 안좋은가요 5 삼제 2018/02/13 1,685
779613 자꾸 욱하고 예민해지는데..정신과 가봐야할까요? 11 ........ 2018/02/13 3,058
779612 김민석 동메달 환호해주는 밥데용코치 5 ar 2018/02/13 3,702
779611 박진희 악담하는 고현정팬들 작작좀 하죠 33 ㅇㅇ 2018/02/13 3,390
779610 방탄 패션센스가 정말 독보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7 ... 2018/02/13 2,497
779609 '친일행위' 인촌 김성수, 56년만에 건국훈장 박탈 11 샬랄라 2018/02/13 2,291
779608 선물로 받은 지갑 교환가능한가요? 1 교환 2018/02/13 927
779607 셋째 대학등록금 6 ... 2018/02/13 3,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