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현 검사님 성추행을 당한 8년 전의 그 사건 너무 가슴 아프고
그간 겪었을 정신적 고통 이루 헤아리기 어려웠을 거라는거 잘 알고 있는데 말입니다
사건이 좀 요상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거 보고 뭔가 갸웃갸웃하게 되네요
서검사의 가해당사자 안태근은 온간데 없이 사라지고박상기 법무장관이 서검사 엉덩이를 주물주물한 성추행 당사자마냥 질질 끌려나오다가 드디어 청와대 개입설까지 나오고 있는 중이네요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그리고 김재련 변호사가 주장하는 말이 서지현검사의 의견과 일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어쨌든 결과적으로 성추행이란 사건의 본질을 사라지고여권을 공격하는 빌미로만 작용되고 있는 것 같아서 뭔가 찜찜하네요
거기다 한창 여론으로 불붙어야 할 사법부 블랙리스트 건은 이제 흔적조차 없이 사라져 버린 것 같아 이게 뭔가 싶기도 하고..다시한번 말하지만
성추행같은 우리사회의 적폐들은 반드시 사라져야하는데
서지현 검사가 인생을 걸고 한 성추행건 인터뷰가 어쩌다 이런 방향으로 흘러가는 지 참으로 요상하고 안타깝기 그지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