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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4학년 여자애가 못된 짓을 하네요

여자애들 조회수 : 23,351
작성일 : 2018-02-01 21:08:42
원래도 퀸비 스타일의 애에요. 남이 하면 잘못이고 어떻게든 깔아뭉개려 하고 자기가 하다 걸리면 왜 나한테만 그래~? 하며 삐죽대고 우는 타입. 이 아이가 반 단톡방을 여자애들 15명 중에 3명 정도 제외하고 초대해서 안 껴있는 여자애 험담하고 그랬다네요. 진짜 생각같아선 동네방네 오픈해서 완전 망신 당하게 하고픈데 꾹 참는 중입니다. 거기에 휘둘려지는 여자애들도 다 어려서 그런지 강한 애가 선이라고 믿는 현실이 역겹네요. 담임은 그런거 알아도 힘없는 사람이구요. 이제 1주일 정도면 봄방학이니 무시하고 살아야겠죠? 진짜 그집 엄마 자기 애 감싸는 거도 꼴보기 싫어죽겠던데 제발 같은 반만 안되길 기도합니다.
아이야 세상이 만만치 않아. 사람들이 몰라서 참는 거 같지? 나중에 크게 너에게 되돌아갈 거 아니까 무시하는 거란다.
IP : 211.177.xxx.45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요
    '18.2.1 9:11 PM (116.125.xxx.64)

    애들이 초5만 되면 그런애 왕따 시켜요
    왕따 욕하는데,이때는 욕할수가 없었어요
    저도 답답했는데 초5되니
    애들이 그애를 멀리하고 같이 안놀아요

  • 2. .....
    '18.2.1 9:11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카톡 캡쳐해서 학폭위 열수 있어요.

  • 3.
    '18.2.1 9:13 PM (49.167.xxx.131)

    곧 그애가 왕따 됩니다.

  • 4. ??
    '18.2.1 9:15 PM (60.247.xxx.16)

    단톡방이라면...초4-5가 스마트폰을 쓴다는 말인가요??

  • 5. 여자애들
    '18.2.1 9:17 PM (211.177.xxx.45)

    건너건너 들은 이야기에요. 그거 전한 엄마도 그 애때문에 고생 좀 했었어요. 어른들 앞에선 어찌나 착한 척을 하던지... 진짜 올라갈수록 여자애들이 좀 여물어지면 좋겠더라구요. 그 아이 말 하나하나가 다 별로인데 무서워서 그런지 다들 따르더라구요. 나 때 생각해봐도 그런 애들 초딩 고학년까진 지가 뭐라도 된줄 알고 살거나 아예 중고등학교까지 일진행세하며 살던데... 그집 엄마가 애 감싸느라 여념이 없어요. 그렇게 살아서 잘 풀리는 경우를 못 봤는데. 그러고는 또 주일마다 하나님은 열심히도 찾더군요.

  • 6. 보통.
    '18.2.1 9:17 PM (112.150.xxx.194)

    초등 4학년이면 다 스마트폰에 단톡방 그런거 하나요?

  • 7.
    '18.2.1 9:17 PM (49.171.xxx.160)

    선생님 찾아가서 같은반 안되게 해달라고 하세요.
    아무리 힘없는 담임이래도 그정도는 해주겠죠. 저라면 즉시 찾아갑니다.
    내자식은 내가 보호 해야죠.

  • 8. 카톡 캡춰하세요2
    '18.2.1 9:17 PM (218.39.xxx.149)

    요즘 사이버 폭력형태가 바로 그거에요.
    4학년이 벌써 그러다니.
    캡춰하시고
    학교에 가서 그 애랑 같은 반 안되게 조치해 달라고 강력 요구하세요.

  • 9.
    '18.2.1 9:20 PM (118.127.xxx.136)

    학폭위할 사안인데요. 카톡은 증거로 이용 가능하죠.
    학폭까지 안 가더라도
    그 아이를 위해서도 이정도일때 혼나고 가는게 나을거에요. 고학년 가면 어찌될지 보이잖아요

  • 10. ..
    '18.2.1 9:24 PM (223.33.xxx.160) - 삭제된댓글

    딸네 반에 예쁘장하고 공부도 어지간히 하는 회장 여자애가 있는데 하는 짓이 딱 그래요. 다른 애들 따시키며 수근수근.. 그 엄마도 하이톤 목소리에 교양있는 척 하는데 반모임가면 항상 다른반 엄마나 선생님 헐뜯고 있어요. 주말에 외식하다 그 집 근처 테이블 앉았는데 아빠 엄마랑 딸이랑 비속어 써가며 담임, 학원선생 흉보고 있더라구요. 저 집은 무슨 우환있나? 가족끼리 맛난 음식 놔두고 할 얘기가 저런 거 밖에 없나 싶어요.

  • 11. ..
    '18.2.1 9:32 PM (211.36.xxx.246)

    딱 그 나이대에 왕따시키는 짓 시작해요
    돌아가면서 ㅜㅜ 지들끼리 화해하고 따돌리고 반복이더라구요

  • 12. 학폭위는
    '18.2.1 10:04 PM (211.58.xxx.200) - 삭제된댓글

    사건발생이후 언제 열수 있는건가요?
    다 캡춰며 녹화해뒀는데
    애 전학시킬 무렵(여름방학쯤) 뒤집어볼까 하거든요. 한학기 ~ 1년 후에는 안되는건가요?

  • 13. moooo
    '18.2.2 12:10 AM (14.62.xxx.181)

    다 캡쳐해서 보관하세요.
    당장 무슨 조취를 취하진 않더라도요. 만약을 위해서요.

    그리고 나중에 그렇게 캡쳐해두었다는 것을 당사자에게 알리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억지력을 가질거 같네요.

  • 14. ...
    '18.2.2 12:27 AM (119.67.xxx.222)

    4학년이 아니라
    2,3학년때도 남괴롭히며 못되빠진 여자애들 많아요

    저도 어릴때 그런 애들에게 치어살아서
    엄마가 많이 속상해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 15.
    '18.2.2 1:52 AM (61.83.xxx.246)

    남자애들도 저런애 있는데 사악해요 못된것들

  • 16. ...
    '18.2.2 7:34 AM (49.166.xxx.118)

    스마트폰아니린 요즘개통한 폴더폰은 2g자체가 없어서
    간단하게 카톡정도는 깔수 있구요
    그런데 날세우지말고 핵심을 파악하자구요...

  • 17. ...
    '18.2.2 7:52 AM (110.70.xxx.119)

    선생님 찾아가서 같은반 안되게 해달라고 하세요.222

  • 18. ...
    '18.2.2 8:49 AM (211.177.xxx.63)

    건너건너 들은 이야기래요

  • 19. .....
    '18.2.2 9:34 AM (121.124.xxx.53)

    저도 비슷하게 사악한 남자애 자꾸 우리애 은따시키듯 괴롭혀서
    담임한테 같은 반안되게 해달라고 전화했어요.
    진짜 저학년인데도 세상에 어찌나 거짓말도 잘하고 말돌 잘 지어내는지
    어린애가 저렇게 사악하고 못될수가 있나 놀라고 있네요.

  • 20. 카톡으로
    '18.2.2 9:50 AM (125.182.xxx.65)

    은따는 전형적인 학교폭력입니다. 완전 빼박인데 너무 무르게 나가시네요.
    카톡방에 안나가고 있던 모든 참여자가 공범됩니다.
    아이들에게 누가 카톡방에서 다른친구 험담하면 바로 나오게 시켜야해요.
    원글님말이 맞다면 캡쳐해서 학폭신고하면 빼박 처벌받아요.
    단순 뒷담화 아닙니다.

  • 21. ᆢᆢ ᆢ
    '18.2.2 10:39 AM (220.117.xxx.67) - 삭제된댓글

    똑같네요.
    저희 아이는 핸폰없고, 주변상황 관심없는 남자아이라 몰랐는데...같은 반 여자애들끼리 비슷한 상황있었나봐요
    담임이 알아서, 여자애들 몇 몇 불러서 혼내고,
    카톡 금지 시켰는데
    또...두번째 문제 생겼ㄷㅏ네요
    남자아이라 물어보니 모른다하고
    여자엄마들은 쉬쉬 덮길바라고... 어렵네요

  • 22. ...
    '18.2.2 10:45 AM (110.70.xxx.226) - 삭제된댓글

    여자애들이 더 심하죠
    앞으로 학년이 올라가도 비슷한 아이가 있을거예요
    우리 아이는 중학교때도 그런일이 있었는데
    결국엔 왕따 주동자가 왕따 당하는거같던데요

  • 23. ...
    '18.2.2 10:49 AM (39.7.xxx.133)

    여자애들이 더 심하죠
    앞으로 학년이 올라가도 비슷한 아이가 있을거예요
    우리 아이는 중학교때도 그런일이 있었는데
    결국엔 왕따 주동자가 왕따 당하는거같던데요
    아이들도 나쁜거라는걸 아는거죠
    동조 안하면 자기가 대상이 되는거라 소극적으로 동참하는거같아요

  • 24. ㅇㅇㅇ
    '18.2.2 10:53 AM (210.222.xxx.147)

    너무 싫어요.. 그런 여자애들 왕따 주동자 되는거 뻔하죠.

  • 25. 저런사회악들은
    '18.2.2 11:32 AM (219.251.xxx.29)

    왜저리생겨먹은걸까요

  • 26. 상담실
    '18.2.2 11:53 AM (223.33.xxx.73)

    남녀공학 고등학교 학교 상담실에서 90프로가 여자애들 저 문제더라구요 ㅜ
    딸 엄마들은 새 학년 올라갈때마다
    자녀 저런 친구 피해 문제때문에 힘들어하더라구요

  • 27. 순대렐라
    '18.2.2 12:31 PM (175.120.xxx.219)

    담임에게 이야기 해야지요. 지켜봐야 할 학생이군요

  • 28. 게토레이
    '18.2.2 2:00 PM (58.124.xxx.91)

    그런 일을 알고도 모른척하는 힘 없는 담임들 보면 왜 교대를 와서 교사가 되려고
    그렇게 힘들게 공부했는지 의문이 들더군요.
    보고도 모른척!
    나쁜아이들도 문제지만 초등정도면 담임이 어느정도는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인데

  • 29. 거지같은 여자애들
    '18.2.2 2:26 PM (175.116.xxx.169)

    3,4학년부터 진짜 여자여자여자애들 퀸 병에 걸린 정신나간 여자애들 있어요
    쪼그만 것들도 아니고 아줌마 세계보다 더해요 그 비열한 짓거리들이...
    그런애들은 타고나는 거에다 그런 애들 엄마 보면 또 기막히게 똑같애요 모녀가...
    더러운 인성에 지고는 못살고 남한테 조금이라도 못하다 싶음 아득바득
    이기려고 왕따놀이하고 좀 이쁘고 순한애나 남자애들한테 인기있는 애들 보면
    못잡아 먹어 뒤로 넘어가고
    공부로도 더러운 욕심이 목까지..

    그런 여자애들 꽤 됩니다. 그 엄마란 여자들까지 모녀가 셋트 인성임.

  • 30. 고노메
    '18.2.2 3:24 PM (124.49.xxx.61)

    기지배 한번혼쭐나야겟네요

  • 31. 건너건너 들은
    '18.2.2 4:22 PM (116.40.xxx.2)

    맥이 풀림

  • 32. ㅠㅠ
    '18.2.2 4:36 PM (93.56.xxx.156) - 삭제된댓글

    담임 대처도 아쉽네요.
    담임이 어떻게 하냐에 따라도 애들 많이 다르던데...
    그리고 5학년되면 오히려 왕따 당한다구요? ㅠㅠ
    제 친구 애 6학년까지 당했어요. 상대방 애가 진짜 여우더라구요. 한반 안되게 해달라고 하시고 좀 적극적이실 필요가 있을거 같아요.

  • 33. 예전에
    '18.2.2 4:44 PM (220.122.xxx.211) - 삭제된댓글

    제 딸아이 초등 다닐 때 그런 아이 있었어요
    이쁘고 똑똑한 편이었는데 여자아이들 사이에서 왕초 노릇하며
    딴 아이들 돌려가며 왕따시키고 못된 짓 했어요
    아이들은 그 아이 무리에 들어가지 않으면
    왕따 될까봐 그 아이 무리에서 같은 행동 했구요
    근데 이쁘고 공부ㄴ은여도 잘하고 했던 터라
    선생님들이 아는지 모르는지
    그냥 그렇게 졸업했는데 그 아이로 인해 전학간 아이도 있었고
    하여간 학부모들 사이에선 말이 좀 많았어요
    저은 제 딸아이랑 같은 반도 아니었고 해서 그냥 듣기만 했는데
    중학교를 같이 가게 된 거예요
    근데 반전은요
    그애가 중학교에 들어가자 선배 일진들이
    그아이를 일진에 넣으려고 했나봐요
    근데 그 아이는 나쁘기는 했어도 일진같이
    불량한 아이는 아니고 그냥 성향이 못된 아이일 뿐이라
    일진 들어가는걸 거부했나봐요
    결국 선배 일진들한테 맞고 괴롭힘 당하다가
    공부도 그냥저냥 기도 못펴고 졸업했어요
    지가 초등때 순한 아이들 괴롭히다가
    지 인생이 꼬여버린거죠
    영악하고 못된 아이들 꼭 벌 받을거에요

  • 34. ㆍㆍ
    '18.2.2 5:58 PM (210.178.xxx.192)

    지금이라도 담임한테 말해서 5학년 반이라도 갈라놓으면 좋겠어요. 5학년 가면 더 심해집니다. 무리에 못낀 애들은 진짜 철저히 따 시켜버리더군요. 못된 것들은 어릴 때부터 싹이 보입니다.

  • 35. 저런 더런 여자 일베들은
    '18.2.2 6:48 PM (175.116.xxx.169)

    저런 애들 크면 싸이코패스에 이간질쟁이에 다른 사람 밟고 올라가는 얍삽한 머리들만 귀신같이
    발달한 애들 됩니다

    그냥 저런것들이 발붙이지 못하게 해주는 학교 공교육 아닐 바엔
    학교를 차라리 없애고 홈스쿨링이나 시키는 교육 제도를 도입하는게 맞다고 봐요

    도대체 초등학교서 하는게 뭐가 있나요? 뭣땜에 저 비싼 혈세를
    그지같은 교원, 교육 공무원들 배불리는데 써야하는건지...

  • 36.
    '18.2.2 7:04 PM (175.223.xxx.125)

    왜갑자기 글보면서 우아한 거짓말이 떠오르네요
    영화채널에서 오전에봤는데 ㅠ

  • 37. 0000
    '18.2.2 8:30 PM (58.103.xxx.44)

    저희 아이 6학년때 일이네요. 울아이 친한친구가 맘이 안들자 울아이랑 친구빼고 카톡방만들어서 욕을했더군요.

    그거 학폭위 가능해요. 게다가. 그건 증거도 있는 빼박 학폭뤼에요.
    저흰 학기초였는데. 그거 주동하던 아이가 초4때부터 그랬다고 들었어여 초5때 당한아이 부모님이 강하게 했었대요. 그런데 초6때 또 그런거죠.

    어찌되었건. 그런아이는변하지 않고. 그아이를 같은반 안되길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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