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방으로 이전하면서 가전을 중고로 샀어요 3개중에 세탁기가 오자마자 고장에
청소 엄청 했다더니 세탁하면 찌꺼기가 묻는게 장난아니였고 서비스센터까지 불렀어요
그래서 며칠을 빨래도 손으로 하고 ...그러다 다른걸로 바꿔줬구요.
한달 좀 썼나 .. 며칠전에 세탁기가 돌다가 멈춘거예요.
그래서 전화를 하니 와보겠다고 하더니 감감무소식...오늘 내일 온다 이러니 집 비우기도 그렇고
전 일땜에 나오니 엄마가 혼자 계신데 성격이 좀 태평한분이 아니다 보니 운동도 못하고
기다리고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문자 보내도 답없고 전화해도 안받고 ... 방법이 없나요? 중고 산 것은?
가서 따져줄 남자 식구도 없고 타지라 아는 사람도 없고...정말 홧병 생기겠어요.
엄마는 빨래 손으로 하시고..제가 하루종일 밖에 있으니 ... 너무 화가나서 문자한통 다시 남겼는데..
요새같은 세상이라 은근 걱정도..
내돈 쓰고 맘상하고 전전긍긍해야하고 눈치보고...정말...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