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외식 매너

00 조회수 : 5,203
작성일 : 2018-02-01 15:02:20

남편이랑 둘이 식당에가면 옆테이블에 주문한거 보고
"아 저게 000(메뉴이름) 인가보다. 저거 블로그에서 기름너무많고 어쩌고.. 별로라 하던데"

옆테이블 대화내용 듣고는
그 주제와 연결되는 이야기를 한다든지

제가 옆테이블에 있는 사람이면 싫을것 같아서 하지말라해도
저보고 너무 개인주의적이라고 하네요.

트림도 너무 크게 소리나게 하고..
작게 조심히 하라고 해도 크게 나오는데 어떻게 작게 하냐며 오히려 더 소리를 크게 내려고 하는듯한..

같이 외식을 말아야하나요 ㅠ
IP : 122.97.xxx.15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1 3:05 PM (119.196.xxx.9)

    전 제가 그런 사람이라..
    당연히 옆 테이블 안 들리게 말합니다

  • 2. Auch
    '18.2.1 3:08 PM (223.62.xxx.239) - 삭제된댓글

    듣기만해도;;같이 다니기 힘드시겠어요

  • 3. ...
    '18.2.1 3:08 PM (221.151.xxx.79)

    옆 테이블에 안들리게 말하는지 아닌지 본인이 어찌 알아요?
    그냥 남편하고 외식을 말아요 드럽고 시끄럽네요. 포장과 배달 잘 되는 대한민국에 살면서 제 돈 주고 기분 좋게 외식하려는 남들 기분까지 망칠 필요가 뭐 있어요.

  • 4. ...
    '18.2.1 3:13 PM (99.228.xxx.112)

    같이 외식하기 싫을것 같아요.

  • 5. ...
    '18.2.1 3:25 PM (58.230.xxx.110)

    그런 아저씨 옆테이블에 있음 정말 화나요...
    그냥 포장해서 집서 드세요~
    주위를 위해...

  • 6. ㅇㅇ
    '18.2.1 3:28 PM (203.229.xxx.203) - 삭제된댓글

    제 엄마가 저러세요. 미치게 싫지요.
    전 막 화내고 입 막아요.
    제 엄마는 본인 귀가 잘 안 들리니 남도 안 들릴 거라고
    생각하고 그러는 거 같은데 원글님 남편은 그것도 아닌데
    그러네요. 아 너무 싫어요

  • 7. 어우
    '18.2.1 3:40 PM (121.181.xxx.31)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옆자리에 다 들리게 이야기하는거 게다가 주제가 옆테이블과 관련된 거라면.. 으으... 정말 싫다...

  • 8. 양재 코스코에서
    '18.2.1 3:56 PM (61.74.xxx.241) - 삭제된댓글

    엘레베이터 기다리는 줄이 피자와 베이크 주방 옆에 있어서
    사람들이 계산하고 음식 받아가는데

    제 앞의 아저씨가 부인한테 주변 들으라는 소리로
    저런 쓰레기를 음식이라고 쳐 먹으니니...저것들이 사람이야 짐승이야?

    참나.....

  • 9. 내참
    '18.2.1 4:12 PM (1.240.xxx.56)

    저라면 절대 같이 외식 안 합니다,
    트림은 지저분하지만 그래도 봐줄 수 있지만,
    그런 말을 하는 건 인격이 덜된 거지요.

  • 10. ...
    '18.2.1 5:22 PM (39.117.xxx.89) - 삭제된댓글

    방으로 들어가는 곳으로만 외식 가세요.

  • 11.
    '18.2.1 8:29 PM (121.167.xxx.212)

    저는 형부가 그래서 좌불안석이예요
    언니 있는데 뭐라 그러기도 그러고 속으로만 아우 무식해 하고 속을 부글부글 끓여요
    그래서 언니네네집 가서 언니 만나기도 부담스러워요
    늙어 가면서 더 그래요
    제남편은 거기선 안말 안하고 집에 와서 저보고 흉보는데 짜증나서 나도 당신네 형제들 만족해서 안말도 안하는것 아니다 하면서 싫은 내색 했어요
    형부때문에 언니도 끊어야 하나 싶어요
    서로 다른 도시에 살아서 만나기도 힘든데 짜증나요

  • 12. 저런
    '18.2.1 8:39 PM (211.108.xxx.36)

    아저씬 임자 한번 제대로 만나야 정신을 차리는데요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실롄줄도 모르고 ...
    그냥 외식하지 마세요 외식은 애들하고만

  • 13. 00
    '18.2.2 12:02 AM (58.247.xxx.74)

    감사합니다 제가 유난인가 싶었는데
    댓글 남편 보여줬어요
    다만 보여줘도 별로 효과는 없는거같지만
    이렇게 자꾸 얘기해주면 좀 자제하겠지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0855 알바하는 딸아이 2018/03/18 298
790854 커튼 고수님 계신가요?? 2 ㅎㅎ 2018/03/18 814
790853 일본에서 작은 보온병을 산다면...? 17 ... 2018/03/18 4,110
790852 인간관계 잘하는 법 따윈 없습니다 7 글로 2018/03/18 4,796
790851 학원차릴지 말지 고민이에요.. 2 .. 2018/03/18 2,564
790850 중국 시진핑 독재체체 구축하는게 너무 좋네요. 28 쩜두개 2018/03/18 5,202
790849 아픈와중 자랑질? 2 ... 2018/03/18 972
790848 이영하도 미투에 걸려들것 같은데요 31 40대부페녀.. 2018/03/18 40,299
790847 결혼 초기에 이혼하는 이유는 뭐가 큰 것 같아요? 32 00 2018/03/18 11,236
790846 서울에서 가성비 좋은 동네요 6 2018/03/18 4,860
790845 전 깨소금을 좋아해서 따로 사서 숫가락으로 먹어요... 7 .. 2018/03/18 1,318
790844 윤서x이 그린 장자연관련 웹툰.;; 7 ddd 2018/03/18 2,553
790843 남편이 집에서 입던 츄리닝바지입고 나가는데요.. 7 .. 2018/03/18 2,484
790842 정부의 헌법개정안 발의 지지해 주세요 2 14 ,,, 2018/03/18 681
790841 사람따라 행동이 다른 건 당연한 거 아닐까요? ㅂㄷㅂㄷ 2018/03/18 472
790840 작년에 올라온곳인데....애들 앞에서 학부모들끼리 술마시는 동네.. 4 기억이 안나.. 2018/03/18 2,064
790839 백악관에 한반도 평화협정 촉구서명 운동 참여 부탁드려요.!! 3 훈련병 엄마.. 2018/03/18 462
790838 공항철도 타기~~ 4 공항철도 2018/03/18 1,249
790837 서어린기자란 사람은 친구일에 너무 감정이입되어,, 1 ,, 2018/03/18 811
790836 인터넷쇼핑몰 하시는분들 이번주말 매출 어때요 1 didido.. 2018/03/18 1,108
790835 경주 혼자 간다는 사람인데요 다시 문의 좀 할게요. 봐주세요. 17 장롱면허 2018/03/18 2,671
790834 남편과 사이가 안좋다가 12 2018/03/18 5,371
790833 편견이 깨진 경험 있으세요? 4 2018/03/18 1,946
790832 에코백 몇개나있으세요 12 ........ 2018/03/18 4,160
790831 맛있는 닭강정 만들기 동영상 10 쩜두개 2018/03/18 2,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