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동네 상가 화장실을 이용했는데 벽에
' @@ 대학 @@@ 교수에 대해 ( 실명 그대로 씀)
상습 간통범! 딸벌 제자도 건드냐! '
이렇게 갈겨 써있더라구요.
갑자기 피가 확 거꾸로 돌아 일단 사진을 찍어놨어요.
그리고 남편한테 보여주고 조금 씩씩 거리다가 잊어버렸어요.
사실 제가 할수잇는게 없더라구요. 사실 관계도 알수 없고..
그런데 요즘 미투가 확산되고 있는걸 보니 갑자기 그때가 떠올랐어요.
이 교수 한테 당한 학생들도 미투 하고 있는지. 아님 나라도 터뜨려 줘야 하는지..
오지랍이 불쑥 불쑥거리는 요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