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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이에게 다이어트 도시락 시켜줬어요

조회수 : 6,062
작성일 : 2018-02-01 11:11:15
다이어트 한다길래 (고도비만) 제가 응원하는 의미에서 시켜줬는데...
한달치고 50만원 돈이예요
정말 정말 혹시라도 괜히 기분 나쁠까봐 걱정이네요 ㅜㅠ
시누이는 저랑 안친해요
그치만 좋은 사람같아요 어디까지나 느낌으로
아직 겪어보지 못했으니
근데 혹시라도 기분 나빠할까 걱정 ㅠㅠ
IP : 125.183.xxx.15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1 11:13 AM (119.196.xxx.220)

    밥값 해결이라 기분 좋을거 같은데
    시누이가 예민한 성격인가요.

    언니 오지랖 덕에 내가 덕보네
    고맙네 언니 할거 같은데

  • 2. ㅇㅇ
    '18.2.1 11:13 AM (49.142.xxx.181)

    다이어트 한다고 원글님에게 말을 했나요?
    말을 들은 사람이 시켜줬다면 기분 나쁠리가 없을텐데요.

  • 3.
    '18.2.1 11:15 AM (125.183.xxx.157)

    제가 들었어요 서로 인사전화로 나누다 잘지내나 물으니
    다이어트때매 죽겠다 해서 암튼
    근데 그동안 연락도 거의 서로 안하고 있다가 제가 너무 쌩뚱맞은건 아닌지
    남편에게 의논하고 보내기로 한거거든요
    시누이는 남편이 이야기 해서 거의 통보 받은식이구요
    시누이는 털털한데
    혹시라도 자기 뚱뚱해서 제가 이렇게 행동했다 여길까봐서 염려되네요

  • 4. dd
    '18.2.1 11:16 AM (115.139.xxx.144)

    꼬인 사람 아니라면 좋아하지 않을까요? 저라면 엄청 고마워할 거 같아요.

  • 5. ...
    '18.2.1 11:16 AM (175.223.xxx.228) - 삭제된댓글

    상대 의사를 묻지도 않고 한 거예요?

    그냥 깜짝 선물이랍시고 한 건가요?

  • 6. 00
    '18.2.1 11:17 A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문자나 통화라도 하세요

  • 7.
    '18.2.1 11:18 AM (125.183.xxx.157)

    남편에게 이야기 했고 도시락 다 알아보고 남편이 시누이에게 연락해서 다이어트 도시락 보내주겠다 하니 시누이가 그래 알았어 하며 놀라워 했어요
    깜짝 놀라더라구요
    그동안 서로 오고가고 한게 있었던 상황은 아니니깐

  • 8.
    '18.2.1 11:18 AM (49.167.xxx.131)

    저라면 고마울꺼같은데요!

  • 9. 고마워서
    '18.2.1 11:19 AM (183.96.xxx.129)

    고마워서 놀란걸거에요

  • 10. .....
    '18.2.1 11:21 AM (218.236.xxx.244)

    우리 와이프가 건강 나빠질까 걱정되니 굶지말고 챙겨먹으라고 했다고....
    남편이 한마디 전해줬으면 더 없이 좋았을텐데 당연히 그런 소리 안했겠지요?? ㅜㅜ

  • 11. 네 ㅠㅠ
    '18.2.1 11:22 AM (125.183.xxx.157)

    그런 말은 안했어요
    저희가 센스가 없었네요

  • 12.
    '18.2.1 11:33 AM (1.225.xxx.233)

    고도비만으로 살빼는 사람은 그냥 살빼란 사람보다는 이렇게 경제적으로 도시락 시켜주며 도와주는 사람이 당연히 고맙죠. 다이어트하면 밥하기도 싫고 짜증도 많아지는데 얼마나 고맙나요. 걱정마세요. 그리고 당당하세요.

  • 13. 원글님 대단하세요
    '18.2.1 11:46 AM (118.45.xxx.141)

    50만원 큰 돈인데..
    시누한테 문자로라도 건강 해치지말고 다이어트하라고
    응원한다고 해주세요

  • 14. ..
    '18.2.1 11:50 AM (58.140.xxx.82)

    저라면 정말 너무 고마워서 업고 다니겠어요.
    그게 고까워서 뭐라고 할 사람이면 심보 베베 꼬인거죠.

  • 15. ...
    '18.2.1 11:56 AM (118.221.xxx.222)

    진짜 고맙죠!! 저 대학교 때 방학에 고향 내려가면 저희 이모가 맨날 살쪘다고 살빼라고 잔소리를 엄청 하시면서 헬스나 수영을 끊어주셨거든요. 잔소리 하셨어도 진짜 고마웠어요. 글쓰신 분은 잔소리가 아니라 응원하면서 도움을 주시는거니 진짜 고마울듯 해요.

  • 16. .....
    '18.2.1 2:01 PM (118.176.xxx.128)

    잔소리 안 하고 이렇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일을 해 주면 고마운 것 아닌가요?

  • 17. 포비
    '18.2.1 2:15 PM (124.54.xxx.58)

    어머 너무 고맙죠
    오십만원 큰돈인데
    게다 다이어트식도 돈 많이들어요

    혹시 걱정되심 문자라도 넣어주세요

  • 18. ...
    '18.2.1 2:27 PM (58.224.xxx.32) - 삭제된댓글

    부럽네요~~ 사이좋아보여요

  • 19. 일방적이면
    '18.2.2 8:04 AM (118.222.xxx.105)

    말을 하고 괜찮다고 하면 주문해줘야죠.
    뭐든... 특히 음식은 일방적으로 주는 건 좀 아닌 것 같아요.

  • 20. 꽃보다생등심
    '18.2.2 10:12 AM (223.62.xxx.16)

    제가 시누이라면 고맙고 기쁠거예요.
    누구 챙기는거 쉬운일 아닌데
    원글님 마음씨가 참 따뜻하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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