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머니 마사지를 해드리는데..

앙고라 조회수 : 1,747
작성일 : 2018-01-31 22:54:58
제가 도수 치료와 마사지를 예전에 지금보다 돈 많이 받은 경험으로, 어디를 누르면 좋은지 조그 알아 남들보다 마사지를 쫌 합니다. 그리고 팔 힘은 없는데 아귀? 힘은 좋아요.
잘못 자고 일어나 안돌아가는 어머니 목도 이틀 마사지하고 스무드하게 돌아가게한 전력도 있고요.

오늘 야근 안하고 들어와 마사지를 해드리는데 어머니가 아이 시원해... 이런 말씀만 하더니 드뎌, 이제 그만해 하길래 쫌 더 하겠다고 하니 아니 다른데도 하라고...해서 또 다른데를 정성을 다해 마사지를 해드렸습니다.
이제 정말 그만하라길래... 이번엔 좀 더 하겠다는 말을 못했습니다.

저의 바램이 있다면 저 담달까지만 일하고 싶은데 지금보다 더 월급 많이 받는 곳에(최저 시급 맞춰주고 휴가있고 퇴직금 주고 꼼수 안쓰고 6시까지 일하는) 회사 바로 취직해서 야근 좀 안해서 어머니 마사지 자주 해드리는 겁니다.

IP : 123.109.xxx.2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31 10:58 PM (122.35.xxx.170)

    마음이 참 애틋하네요.

  • 2. 효녀
    '18.1.31 11:19 PM (14.32.xxx.94)

    그러지 마시고 출장맛사지를 해보세요.
    아파트에 전단 붙이시거나 해서 개인적으로 뛰면 더 돈벌지 않나요?
    아는이도 오피스텔에 차리고 거기서도 받고 아파트에 출장 자주 다니던데
    잘한다고 소문나면 금방 돈벌어요. 시간도 자유로울수 있고

  • 3. 세금
    '18.2.1 12:38 AM (139.193.xxx.65)

    신고해야해요 그냥 했다가 고발 당하면 날벼락 맞아요

  • 4.
    '18.2.1 4:15 AM (222.152.xxx.171)

    착한 따님이네요, 맛사지 받으면 너무좋죠 기분도좋고 몸도 풀리고 ...

    저도 엄마랑 시어머님 병원에 입원해 계실때 몸은 못해드리고 발맛사지 해드린적 있는데 다들 너무 좋아하셨어요.
    어디서 배운건 아니고 중국여행가서 받은거 기억했다가 따듯한수건으로 발먼저 닦고 오일바르고 그냥 주무르는거죠
    병원에서 대화만 하기도 시간이 많이남으니 오일만 준비해가셔서 한번해드려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4714 연휴때 뭘할지모르겠어요 블루스카이 2018/02/01 561
774713 졸업식에 추울까요? 2 zz 2018/02/01 876
774712 전업주부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밥'인가요? 27 주부 2018/02/01 4,879
774711 은둔형 외톨이들 프로그램 보다가... 8 가슴아파 2018/02/01 4,520
774710 우리아빠가 변했어요. 4 세상에 2018/02/01 2,034
774709 (김경수의원 문파 정리)비판적 지지보다 참여적 지지&운영.. 5 ㅇㅇ 2018/02/01 1,219
774708 학원샘의 **같다 라는 말투 이상한거죠? 11 ** 2018/02/01 2,710
774707 제일 좋아하는 팝송이 뭐예요? 7 님들 2018/02/01 1,257
774706 손윗시누이나 윗동서에게 생신이라고하나요? 2 ? 2018/02/01 1,588
774705 운전병썬그라스 1 운전병 2018/02/01 1,133
774704 어느 언론사가 거짓말을 하는지 보세요 10 샬랄라 2018/02/01 3,066
774703 엄마와의 싸움..제가 너무한걸까요. 40 추운겨울 2018/02/01 15,539
774702 방금 눈 오는 원리를 알고 싶어한 귀여운 아드님에게~ 26 아들에게 2018/02/01 4,044
774701 마트 주차장에서 일아닌일....좀 봐주세요! 33 멘붕 2018/02/01 7,225
774700 이마가 넓고 앞머리숱이 없어요. 6 .. 2018/02/01 3,384
774699 도시락김 16봉짜리 얼마짜리 사세요? 4 ㅇㅇ 2018/02/01 2,025
774698 고 2언니가 중 2 동생에게... 10 ㅎㅎ 2018/02/01 3,158
774697 돈을 반으로 나눠야하는데 6 2018/02/01 2,329
774696 곧이 곧대로 안들려요. 사회생활하면서 만난 사람들이 하는 말요... 4 너무 힘드네.. 2018/02/01 2,294
774695 돼지 미니족발과 돼지피(껍데기) 팔던데 이거 사서 뭐해요? 6 정육점에서 .. 2018/02/01 1,359
774694 머리빗 비싼게좋은가요? 1 살빼자^^ 2018/02/01 1,577
774693 말댓구하고 깐족거리는 버릇 어떻게 고치나요? 11 중2 2018/02/01 3,837
774692 중앙난방아파트 가스보일러로 교체 하거든요 4 보일러 골라.. 2018/02/01 1,822
774691 힘들 때 찾는 장소나 식당이 있나요 7 Gh 2018/02/01 1,693
774690 책 아껴 읽는 분 계세요? 예를 들자면 종이 안구겨지게 살살 읽.. 26 2018/02/01 3,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