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어떻게 버려야하나 고민만 하다가 문득 섬유유연제 대용으로 가능할까 싶어서 검색해보니
성분도 비슷해서 가능하다는 글들이 있네요.
물과 린스를 5:1 비율로 만들어서 쓰면 된다네요.
혹시 이렇게 사용해 보신분 계신가요?
네..
세면대 욕조 딲아도 잘 지워지구요
섬유유연제대신 조금 물에 풀어 씁니다
네
옛날부터 항상 써왔어요.
선물받은 린스가 너무 많아 처치곤란이어서 한참동안 그렇게 사용했었어요.
전 희석 안 하고 그냥 푹푹 짜서 헹굼시간을 좀 늘려 썼는데요.
그냥저냥 괜찮았어요.
전 섬유유연제 안 쓴 지 오래된 사람이라 비교를 제대로 못하겠는데, 뭐 정전기방지에도 좀 괜찮고 향도 좋고 그랬어요.
그런데, 희석해서 쓰는 건 겨울에나 가능하지 더워지면 변질의 위험이 있을 듯 해요.
세탁기에 넣고 섬유 유연제 대신에 써봐야 겠어요.
정말 저 많은걸 어떻게 버리나 얼마나 고민했는지..
그럼 그냥 원액을 쓰는걸로~
희석하는거 귀찮을거 같았는데 잘됐네요^^
유연제 대신에 사용한지 오래 되었는데 괜찮았어요.
마지막 헹굼물에 사용하는게 유연젠데 그리 쓰도 될라나요?
내가 헤어린스를 안해서요.
서비스로 딸려오는거는 섬유린스로 대신해서 쓰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