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791580.html?_fr=st1#csidxbb45cf7ca9bc...
홍 후보는 이날 토론회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로부터
진주의료원을 폐업시킨 이유를 질문받자 “도민의 세금만 축내고 맨날 스트라이크만 하고
일을 안 해서 폐업을 했죠”라고 답했다. 하지만 ‘서부경남 공공병원설립 도민운동본부’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진주의료원지부’는 20일 성명을 내어 “홍준표 후보의 답변은 명백한 거짓말”이라며
“즉각 국민 앞에 공식사과하라”고 요구했다. 홍 후보 주장과는 달리, 진주의료원 노조는 2013년 강제 폐업될 때까지
1999년 단 한 차례를 빼고는 파업을 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이들 단체는 “홍 후보는 국비와 도비 530억원을 들여
신축이전하고 5년밖에 되지 않은 진주의료원을 강제폐업함으로써 공공의료를 파괴했고
경남도민의 건강권을 짓밟았다. 자신의 도지사 공약이었던 경남도청 서부청사 건립을 위해
진주의료원을 희생양으로 만든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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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나때는 화재사망 없었다" 사실은 97명 숨져
홍준표 대표는 지난 2012년 12월부터 2017년 4월까지 경남도지사를 지냈다.
김두관 전 지사(현 국회의원)이 대선 출마로 사퇴한 이후 보궐선거로 도지사 자리에 오른 이후
2014년 6월 재선에 성공했다. 이후 대선 출마를 위해 2017년 4월 '꼼수 사퇴'하기까지
총 4년 4개월간 도지사를 역임했다.
이 기간에 일어난 화재인명 피해는 사망은 97명, 부상은 473명에 달했다.
기간별로 보면 2013년에는 사망 26명, 부상 114명이 발생했고,
2014년에는 17명이 숨지고 93명이 다쳤다.
사실상 임기 첫해부터 꾸준히 화재 인명사고가 있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