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고3입니다.
가끔씩 사다 놓았는데, 아이가 용돈으로 과자와 젤리를 자주 사 먹더라구요.
스트레스 받으니까 과자와 젤리를 저녁에 학원 다녀오면서 편의점에서 자주 사 먹길래,
제가 가끔 사다 놓던걸, 아예 종류별로 편의점식으로 아이가 좋아하는 걸로
조금씩 떨어지면 쟁여 놓고, 채워놓으니, 아이가 저녁에 오면
이것저것 찾아서 과자와 젤리를 먹는데,
스트레스를 저렇게 푸는데, 살도 찌고, 몸에 좋치 않을까?
걱정도 되는 반면, 저렇게 라도 스트레스 풀면 1년만 놔둘까 싶기도 하구요.
아예 사다 놓치 않으면 아이가 저녁에 오면 군것질거리를
찾으면 과일이나 몸에 좋은걸로 챙겨주면, 그건 썩 좋아하지는 않는데~~
아예 안 먹지는 않구요.
고3은 그냥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과자 젤리 먹고 싶다는걸로 채워놓는게 좋을지?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립니다.
살이 오통통 쪄 있는 여자 예비 고3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