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돌아가는게 다 힘들게 느껴지고
내가 원했던 게 이런건 아닌데
우리 아이 하나라도 잘 살게 잘 키우고 싶은데
난 과연 오래 곁에 있어줄 수 있을까...
만약 나나 남편한테 무슨 사고나 병이라도 있으면
우리 아이가 혼자 될텐데
이런저런 불안감
집 잘못 사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묶였고
세금 뭐 잘못되진 않았나 하는 불안감
미래에 대한 기대나 희망보다 두려움과
막연한 공포감...40대 중반
인생이 갈수록 무섭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깊은 우울감
..... 조회수 : 2,229
작성일 : 2018-01-31 11:10:00
IP : 223.62.xxx.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8.1.31 11:29 AM (183.103.xxx.127)햇빛 많이 받으시고,
미친듯이 일에 몰두하세요.
악기나 새로운 모임....아뭏든 전혀 해보지 않은 일 하나를 시작하세요.
일어나지 않을 일들로 힘들어 하는 시간은.....
전혀 이득이 없는 시간입니다.
오늘 하루만을 충실히! 걱정도 오늘 걱정만!!!!2. 윗님 명답
'18.1.31 11:36 AM (118.43.xxx.123)윗님 말씀이 정답
걱정없는 삶이 있답디까?3. 버드나무
'18.1.31 11:41 AM (182.221.xxx.247) - 삭제된댓글그것이 그정도의 두려움을 준다면 병입니다.
약처방받으세요4. 진짜로
'18.1.31 11:44 AM (220.123.xxx.111)긴급하고 큰 걱정이 없기 떄문에
걱정을 만들어서 하고 있는거에요5. ᆢ
'18.1.31 11:55 AM (175.117.xxx.158)진짜 눈앞에 골때리는일 있음ᆢ그런 막연한 불안 ᆢ먼얘기네요
6. 댓글들
'18.1.31 12:00 PM (219.248.xxx.25)모두 맞는 말씀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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