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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은 성추행당한 경험 있으세요??

ㅅㄷ 조회수 : 7,913
작성일 : 2018-01-30 21:49:00
버스 지하철에서는 뭐 부지기수구요.

저는 교생실습나갔다가 학교때 은사님이시구 평소 존경하는분인데

실습끝날때쯤 은사님께 좋은말씀도 듣고 하려구 술자리마련했다가

가요방까지 가게됐는데 발라드음악에서 제손을 잡더니 안고는 쓰담쓰담--;;;

평소ㅈ넘 점잖으신분이고 젠틀한분이라 정말 그럴줄..꿈에도 생각못했네요..

후배랑 둘이 거의 줄행랑하듯 도망나왔던 기억이..

남자들 참 겉만봐선 절대 모르겠더라구요.
IP : 61.101.xxx.246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전에 숙명여중
    '18.1.30 9:55 PM (223.62.xxx.181) - 삭제된댓글

    에 양x목이라는 이빨 튀어나오고 침튀기는 영어선생있었어요.
    그 새끼가 여자애들 등뒤에 브라자만지고, 팔 안쪽 살 만지고 유명했어요.
    지금이라면 감옥갔겠죠?

  • 2. 질문
    '18.1.30 9:55 PM (218.147.xxx.187) - 삭제된댓글

    저 20년만에 대학때 선후배 친구들 만나 놀다가 노래방을 갔는데 선배가 손을 잡더라구요. 그런데 그게 쓰담거나 하는건 아니고 친구 손 잡듯이 그냥 잡고 있었는데 난감해서 확 빼지는 못했어요. 이거 성추행인가요?ㅠㅠ

  • 3. 예전에도 썼지만
    '18.1.30 9:56 PM (211.178.xxx.174)

    미투가 되려면
    이렇게 익명에선 안 될겁니다.
    해외에서도 미투 바람이 불수 있는건
    유명인들부터 밝혀서 다들 용기를 얻고 릴레이가 되고.
    가해자들은 벌벌떠는거니까요.

    우리끼리 온라인에서는 이미 오랜시간 해왔어요.
    어제 서검사처럼 영향력있는 사람들이 먼저
    나서줘야 됩니다.
    뭐...온라인 미투가 의미없다는건 아닙니다.
    둘다 같이 이뤄지되, 연예인이나 유명인들이 나서줬음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 4. nake
    '18.1.30 9:59 PM (211.219.xxx.204)

    느무느무 많아요 특히 고등학교때 지하철에서 어떤 아저씨 엉덩이대고 사정하고 치마걷어올리고

    갑자기 가슴을 콱 주므르고 빨리 내리버리고,,걸어가는데 어떤 아저씨가 거기 만지고 가버리고

    와 진짜 전 너무많이서 다 적지도 못하겟네요 제가 생긴게 좀 얼빵하게 보이는지 하여간 너무 많아요

  • 5. ..
    '18.1.30 10:00 PM (114.204.xxx.181)

    저도 저녁에 뉴스보면서 옛날 생각났어요.
    20년도 더 전에 직장생활할때.. 절 무척 아껴주신 상사분께서 톼근후 회 사준다고 절 데리고 가셨는데요.
    차안에서 제 손을 꼭 잡으시더라구요.
    전 너무 놀랐지만.. 순진멍청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그냥 목석처럼 암말도 못했어요.
    그리고는 인적드문 곳 횟집애서 저녁먹고 돌아왔는데요.
    가만 생각해보니..따라나섰다가 절 어디 끌고갔었을수도 있었겠다 싶으니 너무아찔하네요.
    사람 맘이야 순간 헷가닥할수도 있는거라 말입니다.
    그 날 아무일이 없었던게 지금 생각해보니 너무너무 다행입니다.

  • 6. ㅡㅡㅡ
    '18.1.30 10:05 PM (175.193.xxx.186)

    버스 지하철 수영장에서 기억 있네요 아는사람이 그랬던 경우는 직장 동료가 뒤에서 껴앉은거..그사람은 아마 썸탔다고 생각한 모양인데 황당했죠. 그리고
    예전 교수님이 뭘 주고 받을때마다 손을 불필요하게 겹쳐서 놀라곤 했는데 이런 것도 성추행일까요?

  • 7. 많아요
    '18.1.30 10:06 PM (58.141.xxx.50)

    초등,중등때 선생들,
    직장에서, 버스안, 길가다...
    모르긴해도 정도의 차이지,
    한두번씩은 다 당해봤을걸요?

  • 8.
    '18.1.30 10:09 PM (121.124.xxx.207)

    어렸을때 학교앞 뽑기좌판부터
    등하교길 버스, 지하철안까지
    에휴..

  • 9. ㅇㅇㅇ
    '18.1.30 10:10 PM (114.200.xxx.189) - 삭제된댓글

    제일 생각나는건 택시기사 아저씨...;; 앞에 앉았었는데 ..힐끔쳐다보고 예쁘다느니..행동 이상해서 택시등록번호 핸드폰에 적어서 남친한테 문자 보내려고했더니 지금 뭐하는거냐면서 ㅎㄷㄷ 정말 다행히도 그 행동때문ㅇ인지...목적지에 무사히 내렸었다는..

  • 10. ㅇㅇㅇ
    '18.1.30 10:13 PM (114.200.xxx.189) - 삭제된댓글

    초등학교때 문방구아저씨 소아성애자로 유명했었는데..어렸을적인데 그 아저씨 얼굴은 또렷하게 기억나네요 대머리에..

  • 11. ..
    '18.1.30 10:16 PM (223.38.xxx.247) - 삭제된댓글

    네 번은 의사 두 번은 목사에게 한 번은 중국에 해외여행 갔다가 마사지사에게 광역버스에서 옆자리 앉은 뿔테 쓴 대학생 남자에게 일반버스에서 타고 있는데 뒤에서 따라 탄 조영남 뿔테 쓴 아저씨에게 당했어요
    저 도도해보인다는 소리를 친해진 남사친들 전부에게 들을 정도로 평소에 노출 있는 옷은 전혀 안 입었고 성추행을 제가 당할지 몰랐네요

  • 12. 여고
    '18.1.30 10:17 PM (211.244.xxx.185) - 삭제된댓글

    브라지어 끈 튕기고 팔안쪽 살 꼬집고
    대학생때는 술자리에서 술은 여자가 따라줘야 제맛이라면 술따라달라는 동기남학생
    술자리에서 음담패설 늘어놓고 여자애들 반응보고
    거기다가 뭔소리야? ~~이러면서 눈동끄랗게 뜨고 못알아듣는 척하던 동기여자애
    알아들으면 무슨 다 산 여자 취급하던 그 분위기...느무 싫었어요.

    문서 작성하는대 뒤에서 교정한다는 껴않는 자세로 자판 만지작 거리던 상사.
    지나고 보니 너무나 불쾌한 성희롱이었던 것들
    80년대와 90년대를 걸쳐서 20대를보냈고.우리 딸들이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구석기 시대 유물 이야기라고 말할수일는 세상은 아직도 너무 먼 이야기인것.,,
    그때는 불쾌함에 저항하기 힘든 사회적 분위기였는데 지금도 그러고 있다니 ....?
    딸가진 엄마로서 속상합니다.

  • 13. ..
    '18.1.30 10:18 PM (223.38.xxx.247) - 삭제된댓글

    네 번은 의사, 두 번은 목사, 한 번은 중국에 해외여행 갔다가 마사지사, 광역버스에서 옆자리 앉은 뿔테 쓴 대학생 남자, 일반버스에서 타고 있는데 뒤에서 따라 탄 조영남 뿔테 쓴 아저씨 이렇게 당했어요
    저 첫인상이 도도해보인다는 소리를 남사친들 전부에게 들을 정도로 표정이 없는 편이고 평소에 노출 있는 옷은 전혀 안 입어서 성추행을 제가 당할지 몰랐네요

  • 14. 많지요
    '18.1.30 10:19 PM (124.50.xxx.91)

    특히 오늘 노래방 이야기 보면서..

    회식하고 2~3차쯤 노래방가면 자연스러운듯 부르스 추고..
    싫다고 했다가 오히려 남자 직원이 성질을 내고..
    나이많은 여자상사가 오히려 저한테 그냥 추지 왜 그러냐고 그러기도 하고..

    어떤 모임에선 뒤에서 오히려 제가 이상하게 싫다고 말하고 이의제기했다고 물흐리는 걸로 몰린적도 있었네요..

    그런데 가장 어렸을때 기억은..
    초등학교(당시는 국민학교) 1학년때 남자 담임이 쉬는 시간이면 여자 아이들을 한줄로 세워놓고
    한명씩 팔뚝살을 만졌어요..

    수도 없이 많지만
    그렇다고 여자가 무조건 약자고 남자는 범죄자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저에게 남자직원과 부르스 강요했던 사람은 남자도 있었지만 더 권력을 가진 여자도 있었어요

  • 15.
    '18.1.30 10:20 PM (218.155.xxx.89)

    직장 초년생일때 회식후 노래방 제일 나이든 부장님옆자리에 앉히더군요. 어리다는 이유로.
    느린 노래 나오면 일으켜서 브루스도 추게 하구.
    ㄱㅅㄲㄷ.

  • 16. 남초같은소리하네 남자들 꺼져
    '18.1.30 10:23 PM (110.46.xxx.44) - 삭제된댓글

    여기서 여자로 나서 성추행 전혀 안 당해본 사람 몇이나 있겠어요

    초등학교 때 담임이던 개같은 늙은이... 그 나이 처먹으면 교장 교감 올라가려 난리일 때 그 나이에 어린 학생 담임이나 맡은 이유가 있더군요. 여자애들이 잘 하면 칭찬이랍시고 뽀뽀를 쳐하고 뒤로 불러 겨드랑이 사이에서 손 넣고 손가락으로 막 생기는 가슴 문질문질... 서지도 않을 새끼가-_-

    취업했더니 상사란 중늙은이 때문에 여자애들 많이 나갔구요 상습적 성희롱에 옷깃 다듬는답시고 여자 직원들 오랫동안 멱살 더듬고 엉덩이 때리기 예사, 밤 늦게 마치고 가는 길에 뒤에서 어떤 새끼가 입 막고 덮쳐 거의 성폭행에 준할 뻔한 추행... 그리고 찌질하게 도망가는 뒷모습 젊은 새끼 그것도 정장차림.

    조선놈의 새끼들 본래 싫지만 다 죽었으면 싶은 때였네요. 다행히 제가 꼬시거나 한 게 아니니 내 탓이 아니라 제가 죽고 싶진 않았고ㅋㅋㅋ 혼자 재수 없이 여러번 당한 경우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상습적으로 저러는 새끼들 그만큼 넘쳐난단 거죠. 역사 공부에서마저 기록 보면 여자 강간 예사고 국난마다 외국놈 침략자한테 여자 바치고 팔아먹고 유지해온 새끼들이니 유구한 역사려니 하면서요.

  • 17. ..
    '18.1.30 10:24 PM (110.70.xxx.174)

    초등때 늙은 남자 선생이...여자애들 등과 가슴에 손넣고 문질렀어요.
    가슴은 안나온 초등 저학년때였지만 기분 드러웠던기억이..

  • 18. 신입때
    '18.1.30 10:27 PM (223.62.xxx.107) - 삭제된댓글

    딸바보 차장이 지나가던 옆부서 여자과장 뒷모습을 지긋이 바라보곤 ‘저거지, 저게 애플힙이지, 그렇지 뫄뫄씨?어떻게 생각해? ‘
    여전히 딸바보에 해외법인장 맡고 해외 애플힙 평가 중이라고.

  • 19. 80년대 후반 학번
    '18.1.30 10:33 PM (211.244.xxx.185) - 삭제된댓글

    뒷풀이가면 술은 여자가 따라줘야 제맛이라면 술따르기 강요하던 선배
    지속적으로 음담패설을 늘어놓고 여자 아이들 반응보는 동기남자애.
    눈동그랗게 뜨고 못알아듣는척하고 내숭떨던 동기여자애 알아들으면 이상한 눈빛으로 쳐다봄
    직장들어가니 문서작성교정한다고 뒤에서 껴앉는 자세로 교정..
    술자리에서 부르스 치자면서 은근 비비고..
    여직원은 사무실의 꽃이라고 함,..
    유부남 주제에 사귀자고 들이대는 것,90년대 직장생활했고. 아이날고 그만두고 전업이었으
    아직도 그러고 있다니 놀랍고 속상해요
    우리딸은 이런 이야기가 석기 시개 이야기라고 생각하는 사회가 왔음 좋겠어요

  • 20. 88학번
    '18.1.30 10:36 PM (112.170.xxx.103)

    중고등때 버스에서 수시로 비비기 공격당했고
    대학때는 지하철안에서 당했고
    회사다니던 때는 외근나갔다가 서울 어느 골목길을 걸어가는데
    맞은편에서 다가오던 멀쩡한 아저씨가 지나가면서 한마디 휙 던지는데
    야 네 거시기 한번 핥아봤음 좋겠다 이러더군요.
    복장은 너무나 평범한 바지 정장차림이었구요.
    다행히 회사안에선 그런 일없었어요. 점잖은 상사들이라서..그거 하나 행운이었네요.

  • 21. ..
    '18.1.30 10:37 PM (223.38.xxx.247) - 삭제된댓글

    저 위에 제가 당한 것들 적었지만 제 죽마고우는 대학 때 모여대 앞에 산부인과에서 자궁에 혹을 떼어내는데 마취에 깨는데 의사가 바지 자크 올리고 나가는데 문을 안에서 잠갔다 여는 찰카닥 소리가 났고 친구가 심증으로 백퍼센트 확신했지만 자기가 잊는 게 낫다고 떨지도 않고 말했어요
    제가 그 정도 당했다면 지는 싸움이라도 걸었을테고 10년은 분해서 망가졌을 거 같아요

  • 22. 음담패설 로 장난치는
    '18.1.30 10:42 PM (211.244.xxx.185) - 삭제된댓글

    남학생 때문에 당황해서 쩔쩔매는 넌 알아듣니? 눈 동그랗게 뜨고 순진한척 하던 박색이던 동기 여자애
    그걸 알아들었다고 난 세상 다 산 경험녀 내궁떠는 그 여자애는 성처녀취급
    80년대 이야기고 전 90년대 졸업해서 직장생활을....
    나름 좋은 직장이었는데
    여자들은 직장의 꽃...유부남이 들이대기 부르스 강요,
    여자나오는 술집으로 회식예약...
    뭔가 저항할수없는 뷴위기....
    싫고 불쾌하고..

  • 23. ...
    '18.1.30 10:44 PM (119.64.xxx.92)

    그러고보니 버스, 지하철 말고 지인으로부터의 일종의 권력형(?) 성추행은 한번도 없었네요.

  • 24. ..
    '18.1.30 10:45 PM (122.40.xxx.125)

    학교 다닐때 버스안에서 성추행이 많았는데 저는 소심해서 피할뿐 제대로된 대응을 한번도 못했는데..친구중 한명이 아주큰 소리로 "이 개새끼야 어딜만져..이 미친새끼야"하니깐 의외로 그놈이 바로 내려버리더라구요..전 뭔일 일어날줄 알았는데..고로 성추행하는 놈들은 반병신들이라 당할때 세게 나가면 바로 깨깽 하더군요..

  • 25.
    '18.1.30 11:04 PM (121.171.xxx.164)

    ......
    여자들 대부분 있지 않을까요?

  • 26.
    '18.1.30 11:05 PM (14.42.xxx.160)

    지금은 말할순 없지만 귀가해서 생각해보고 긴가 아닌가 판단할께요ㅠ

  • 27. 드런놈
    '18.1.30 11:17 PM (175.115.xxx.92)

    두고 두고 구역질 나는일좀 털고갈께요.
    버스안에서 내 교복치마에 정액덩어리 묻쳐놓은 놈. 그당시엔 뭔지도 모르고 집에와서
    빠느라 고생.
    직장 퇴근길에 마주오던 빡빡이 고등생쯤 되는놈이 가슴을 꽉쥐고 도망갔던 일. 헉,,,
    내 눈앞에 나타난다면 가차없이 뽑아버린다.

  • 28. shortmemory
    '18.1.30 11:23 PM (223.62.xxx.45)

    광역버스 안 자리 많은데 일부러 옆에 와서 비벼대고, 피해서 딴 자리 앉았다가 내릴때 복도 쪽으로 몸 내밀어 스치고..
    알바하던 가게 사장과 다른 알바생, 저 셋이 자주 술마시고 밥먹었었는데 어느날 어찌하다 둘만 남았을때.. 당할뻔 했어요 애원애원해서 아무 일 없었..담 날 이제 출근안한다 얘기만 했는데 동업사장이 무슨 일 있었는지 짐작하고 있더만요. 한두번 아닌듯. ㄱㅅㄲ
    그 외에도 작은 것들 많아요. 저 차갑고 만만찮은 인상 아닌데도 그렇습니다

  • 29. 있을까요?
    '18.1.30 11:35 PM (110.11.xxx.30)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에서 성추행 한번도 안 당해본 사람이 과연 있을까요..
    전 지금 40대 중반.
    길거리, 버스, 지하철, 회사 등등 해서 100번은 넘는것 같네요.
    직접적인 터치 외에도 더러운 말, 눈빛등을 포함하면 더더 많겠죠.
    제일 오래된 기억은 초등 2학년때쯤 동네 서점에 심부름 갔다가 거기 주인이 앉혀놓고 가슴을 주물럭거렸던 거예요. 어린 마음에도 뭔가 이상한것 같아서 엄마가 빨리 오랬다고 하고 빠져 나왔었어요.

  • 30. ..
    '18.1.31 12:44 AM (175.115.xxx.182)

    초등학교때 인적드믄 골목길에서 내 손목을 잡고 흥분해서 놓아주지 않던 술취한 중년 아저씨.
    중학교 때 만원버스에서 비벼대던 발정난 개새끼.
    부산 길거리에서 가슴만지고 도망간 양아치 새끼.
    비참하게 죽어라.

  • 31. 2호선
    '18.1.31 2:06 AM (118.219.xxx.45)

    대학부터 직장생활까지 십몇년..
    여긴 멀쩡한 놈들도 많아요.
    회사원..
    전 늘 백팩을 메고 다녔어요.(밀착금지용)

    동생이 타고 다녔던 1호선..
    정말 개진상 많더군요.
    성추행은 기본
    대 놓고 선로에 쉬 하는 미친할아버지..

    전업주부 되서 좋은점은 지하철에서 그런새끼들 안 만나도 된다는거예요 ㅠㅠ

  • 32. 까페
    '18.1.31 2:16 AM (189.103.xxx.190)

    20년도 전에 대전지방국세청에 방학알바 면접 보러 갔었는데요.
    홍보실인가 뭐 기자들 출입하는 곳이었는데..
    그때 면접볼때 주사가 했던 말..
    가끔은 회식에 기자들도 오는데 같이 술도 먹고 노래방도 같이 가고 해야한다.
    기자들이 가끔 짓궃은 장난(손을 잡거나 엉덩이를 치는 등의)을 쳐도 웃으며 넘길 줄 알아야 한다.
    고따구로 씨부리던 개ㅅㄲ 생각나네요..
    니 딸 데려가 일시켜라 이 ㅆㅂㅅ 야.. 아오 지금 생각해도 열불나요.

    그리고 고속버스 타고 어디 가는데 옆좌석에 어떤 남자가 서류가방과 신문을 들고 탔거든요.
    한참 가는데 허벅지가 뜨뜻하고 기분이 나뻐..
    아 이놈이 신문을 보는 척 내 다리까지 신문이 넘어갔는데 그 밑으로 손으로 내 허벅지를 만지는 거임..

    초딩때 집 앞에서 놀고 있는데 모르는 남자가 공중화장실 좀 알려달래서 데려다 줬는데 (걸어서 2분거리)
    지 고추 보라고 함... 미친새끼..

    중딩때인가 외갓집 놀러 갔는데,
    이종사촌 오빠가 밤에 나 자는 줄 알고 만지고 뽀뽀함..
    (아주 부유하게 자랐고 지금도 돈이 많지만 지금 제일 인간구실 못하고 살고 있음.)

    고딩때 학교가 채벌금지학교였는데,
    담임이 티나게 때리면 안된다고 팔위에 안쪽(겨드랑이부분)거길 만지고 꼬집었음.
    그 선생 딸이 나랑 중딩 동창이었는데 커서 생각하니 아주 변태새끼였음.

    직장다닐때 회식하고 밤 늦게 집 앞으로 걸어가는데,
    어떤 술취한 놈이 뛰어오더니 나를 확 끌고 가려했음..
    좀 끌려가다가 나랑 제발 이야기 좀 하자고 얼르고 달래서 간신히 보냄..
    집이 불과 3~4미터 앞이었음..
    그 와중에 옆에 남학생 지나가고 대리운전 차 지나가는데도 눈빛으로 아무리 애원해도 아무도 안도와줌.
    잠시 주춤하고는 그냥 감...

  • 33. 한국에서
    '18.1.31 5:24 AM (175.193.xxx.162)

    여자로 살면서 안 당해본 사람 찾는게 나을 듯 하네요.
    그럼 댓글이 달리려나요?

  • 34. . .
    '18.1.31 7:25 AM (58.143.xxx.203)

    안 당한 여자 없어요.

  • 35. ㅁㅁㅁㅁ
    '18.1.31 7:31 AM (119.70.xxx.206)

    너무 많습니다
    남자라는 종이 혐오스러울 지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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