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여든 넘으신 어머니 보청기...

트라이얼 조회수 : 2,037
작성일 : 2018-01-30 21:44:59

90 넘으신 아버지는 치매시라 한 얘기를 무한반복해드려야 하고

80 넘으신 어머니는 귀가 잘 안 들리셔서 제가 큰소리를 질러야 하고....

두 분 같이 계실 때는 같은 얘기를 제가 크게크게 얘기해야 하고...

나직한 목소리로 한 번만 말해도 되었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어머니께 보청기 얘기를 꺼냈더니

친구들이 시끄러워서 괴롭다 한다고 지레 하지 않겠다 하시고요


큰 소리로 얘기하다 보면 그럴 이유가 없는데도

마치 제가 화가 난 것 같은 착각에 빠집니다.


IP : 125.129.xxx.4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18.1.30 9:51 PM (125.177.xxx.62)

    시어머니도 왼쪽 보청기 몇백주고 하셨는데 시끄럽다고 안하시더라구요

  • 2. 보청기
    '18.1.30 9:57 PM (175.125.xxx.60)

    는 꼭 양쪽다하시고 적응하실때까지 1년정도걸려요
    저도 안경같은건줄ㅠㅠ알고 사기만하면되는줄 알았어요
    노인들이 시끄럽다고 하는 이유가. 있어요
    비싸서 한쪽만하면 더 적응이 힘들고요

    자기가 있는 주의환경억 맟쳐보청기조정을 잘해야해요
    저희아버지도 집이랑경노당은 괜찮은데
    좀만 낯선공가시면 힘들어하세요

    보청기 사시고 편하실때까지 계속 보청기전문가한뎨 조정받으세요

    귀안들리면 우울증과 치매가 빨리 온다는 ㅠㅠ

  • 3. ....
    '18.1.30 10:04 PM (49.1.xxx.193)

    보청기를 통해서 듣는게 일반 소리 크게 듣는 거랑 틀리거든요.
    마이크를 한 번 통해서 증폭되 나오는 기계음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소리는 엄청 큰데 웅얼웅얼... 무슨 말인지 잘 모르잖아요.
    이걸 귀에 맞게 조절 하는게 피팅입니다.
    여러번 하셔야 되요.
    이렇게 피팅해서 일주일 - 이주일 살아보고
    불편한 부분 체크, 다시 피팅해서 한 달 살아보고....
    이런 식으로 길게는 짧게는 1-3개월 길게는 1년까지 갑니다.

    안경하고 전혀 달라요.

    특히, 노인들은 더 힘들고..피팅하러 왔다갔다 하는거 자체가 무리이긴 하죠.

  • 4. 적응만 되면
    '18.1.30 10:16 PM (218.39.xxx.149) - 삭제된댓글

    삶의 질이 달라지는 데 당연 해야지요.
    아 진짜 안경 쓰는 거 생각하면 됩니다.
    물론 그것보단 더 세심하게 맞춰야하지만
    그 정도로 삶의 질이 올라가요.

  • 5. 친정 엄마 80인데
    '18.1.30 10:18 PM (218.39.xxx.149) - 삭제된댓글

    보청기 했을 때랑 안했을 때랑 완전 다른 사람같아요.
    보청기 안하면 얼마나 불쌍한지
    꼭 해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6534 평창올림픽에 웜비어 아버지가 온다네요 4 웜비어 2018/02/06 2,151
776533 새어머니와 사시는 아버지가 허리 수술을 했어요 55 어쩌나요 2018/02/06 17,659
776532 1억 투자해서 3천만원 수익 보면 11 산골아이 2018/02/06 5,354
776531 제가 너무 못된 올케일까요 82 .... 2018/02/06 19,888
776530 [謹弔]정형식같은 판레기를 솎아내는게 최후의 청산이 되겠네요... 적폐청산 2018/02/06 633
776529 문재인 대통령 기간 동안 눈꼽만큼이라도 적폐 8 .. 2018/02/06 1,363
776528 방탄 3살짜리 아미 (아미만 보셈^^) 5 ... 2018/02/06 1,579
776527 효리네 민박 강아지들 3 .. 2018/02/06 5,277
776526 마당에 백구 두 마리를 키워요 12 백구 2018/02/06 4,071
776525 6.7세면 여행갈때 밥먹을거 따로 챙겨가시나요? 3 ㅡㅡ 2018/02/06 1,171
776524 '꼰대가 꼰댄줄 알면 꼰대겠느냐' 1 김앵커 2018/02/06 649
776523 대법원 항소도 어렵겠죠? 11 ... 2018/02/06 2,095
776522 약국애서 구입가능한 항우울제 있을까요? 7 ㅇㅇ 2018/02/06 6,029
776521 금요일에 산 봉지굴, 매생이, 피조개를 방금 요리했어요. 1 47528 2018/02/06 1,205
776520 민주당 가짜뉴스(가짜댓글)신고센터 52 ㅇㅇ 2018/02/06 1,107
776519 생리대 뭐 쓰시나요? 16 생리대 2018/02/06 4,974
776518 다시 봐도 웃기지도 않은 5 소설가납시오.. 2018/02/06 1,041
776517 이 기사에 달린 베스트 댓글은 진위여부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는듯.. 24 ........ 2018/02/06 1,955
776516 신서유기나 강식당 같은 예능 없나요? 3 ... 2018/02/06 1,528
776515 이거 댓글 알바 매뉴얼인가본데요. /펌 17 꼭보세요 2018/02/06 1,851
776514 신혼부부들 아님 아가없는 부부들, 주말에 뭐하세요? 6 2018/02/06 3,179
776513 파리에 있는황금 조각상 다리 이름이 ...? 1 프랑스 2018/02/06 1,092
776512 저는 잘못 태어났나봐요. 5 ... 2018/02/06 2,191
776511 [팩트체크] 아이스하키 단일팀 유니폼, 인공기 본떴다? 6 샬랄라 2018/02/06 899
776510 하루종일 잠만자는 아이 괜찮은가요? 13 걱정 2018/02/06 5,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