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기 신도시 4층에 집을 샀는데 나무가 울창해요. 매미걱정ㅠ

... 조회수 : 3,817
작성일 : 2018-01-30 20:35:02
미처 그 생각을 못했어요. 5월에 사서..
시끄러운거 싫어하는데ㅠ
남향이라 해가 오전일찍부터 들어 부엌까지 늦은 오후까지 드네요.
그 집에 가봤는데 보일러를 안틀어놨는데도 훈훈해요. 현재 빈집임.
전세가 안나가서 다음달에 들어올 예정.
제가 2년 후 들어가려는데 좋은 점은
1. 현재집보다 4평크다
2. 남향이라 엄청 따뜻하고 맞바람구조
3. 방3개.리모델링 싹 했음.샷시까지..

나쁜점은
1. 매미소리.차소리. 문닫으면 차소리는 약하게 남.
2. 현재 집은 20평이지만 리모델링 안되어있고 후졌지만 조용함. 안쪽동. 익숙한 반면 시끄러운거에 마음이 오락가락.

공원동 길가라 나무가 우거져있는데 4층높이까지요. 매미가 무서워요. 팔고 다시 사야하나 싶을 정도로요.
IP : 211.36.xxx.6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ㅣㅣ
    '18.1.30 8:37 PM (117.111.xxx.138) - 삭제된댓글

    전세 어떻게 빼주셨어요.
    내놨는데도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보러 오는 사람이 없네요.

  • 2. ...
    '18.1.30 8:43 PM (223.38.xxx.103)

    저도 5개월전에 6층 살았었는데 나무가 5층넘어 6층을 넘보려하더라구요
    나무가 조망과 해 가릴까봐 싫었어요
    소나무여서 그런지 매미는 없었어요.

    그것때문에 집을 파는건 좀 그렇긴해요.

  • 3. ..
    '18.1.30 8:47 PM (49.169.xxx.133)

    매미 소리 좋은데요.
    시끄러울 수도 있군요

  • 4. ㅇㅇ
    '18.1.30 8:49 PM (221.140.xxx.36)

    맞바람 구조는 문을 열어놨을때 누릴 수 있는건데
    여름 더위에 매미소리, 차소음차단은
    어렵죠. 둘중하나 포기해야 합니다

  • 5.
    '18.1.30 8:51 PM (211.108.xxx.4)

    저도 1기 신도시 살고 5층집인데요
    바로 앞이 어떤 나무인가요?
    그전집은 매미소리 때문에 여름에 고층인데도 미치기 일보직전였는데요
    여긴 모두 단지내 소나무 위주라 매미소리가 거의 없어요
    한겨울에도 거실 앞에 딱 푸르른 소나무가 그림처럼 걸려있어요 나무에 따라 매미가 사는건지 소나무에는 매미소리가 안나네요

  • 6. 6층도 힘듦
    '18.1.30 8:54 PM (110.70.xxx.77) - 삭제된댓글

    1,2층은 매미소리에 어찌 자는지 걱정;;;
    지난여름 대단했었어요ㅠ

  • 7. 제제
    '18.1.30 9:05 PM (125.178.xxx.203)

    1기신도시 3층
    여름이 무서워요.
    불빛 땜에 밤에도 울고
    에어컨 켜놓고 문닫음 모를까
    장난아니에요.

  • 8. ..
    '18.1.30 9:19 PM (125.177.xxx.43)

    그렇다고 팔긴 좀 그렇고
    우선 살아보세요 한여름엔 에어컨 켜고 자니까 좀 낫고
    나무가 보이면 장점도 있어요

  • 9. ...
    '18.1.30 9:29 PM (59.19.xxx.166) - 삭제된댓글

    전 14층에 살다가 이사낭핬는데요
    숲이 우거지면 5층이나 고층이나 다 같아요
    밤엔 14층방충망에 붙어서 울어요

  • 10. 저는 7층
    '18.1.30 10:25 PM (112.170.xxx.103)

    직접적으로 나무에서 우는 매미소리는 좀 멀어서 안들리는데
    가끔 열정적인 애들이 방충망에 붙어서 크게 울어서 이른 아침에 자주 깨요.
    나가서 방충망 한번씩 쳐줘야 하더라구요.

  • 11. ㅇㅇ
    '18.1.30 11:48 PM (175.212.xxx.108) - 삭제된댓글

    1기 신도시면 다 비슷하죠
    저희는 5층. 한여름에 매미소리 엄청나구요
    한번씩 방충망에 붙으면 소스라치게 놀라기까지ㅠㅠ
    그래도 어느정도는 적응되더라구요
    어느덧 극악스러운 매미소리가 좀 잦아든다 싶으면
    아~ 이제 이 여름도 끝나가나보다

  • 12. ...
    '18.1.31 7:30 AM (14.1.xxx.71) - 삭제된댓글

    매미소리 엄청나요.
    저희는 23층 아파트에 7층인데, 나무가 어찌나 빨리 자라는지 관리실에서 수시로 가지치기 하는데도 5-6층까지 자라요.

  • 13. 요즘 매미는 밤에도 울어요
    '18.1.31 8:10 AM (118.223.xxx.221) - 삭제된댓글

    4층앞 바로앞에 있는 나무에서 우는거 보니 진짜 시끄럽겠다 싶더라구요
    다이렉트로 들릴텐데,,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4278 롯데월드 겨울옷차림 여쭤보아요~ 5 행복한나나나.. 2018/01/30 1,861
774277 서울 기준 오늘밤도 물 졸졸 틀어놓으시나요? 2 ㅇㅇ 2018/01/30 1,547
774276 사는게 참 답답하네요... 21 ... 2018/01/30 6,895
774275 매운어묵 먹었다 죽다 살아났네요 ㅜㅜ 4 구사일생 2018/01/30 4,264
774274 치아교정 어떻게 병원 골라야하나요?? 8 초3 2018/01/30 1,875
774273 학원 갈아타는것에 아이가 울어요ㅠ 9 힘듬 2018/01/30 2,342
774272 정토회 불교대학. 궁금해요~ 26 무색무취 2018/01/30 3,765
774271 엑셀고수님!!! 날짜에서 연도 바꾸기 질문이요.. 5 .... 2018/01/30 3,714
774270 주민등록 사실조사 미리 전화오나요? 6 dd 2018/01/30 1,541
774269 근데 아기낳을때 극도의 고통이 오는데.. 22 ... 2018/01/30 8,552
774268 4시 초대 손님 메뉴 좀 봐주세요~ 2 2018/01/30 1,170
774267 꽃시장을 안가봤어요. 5 꽃사고싶어 2018/01/30 1,554
774266 세입자에요. 세탁실 결로가 있는데 집주인한테 수리요청할 수 있나.. 16 진달래 2018/01/30 4,432
774265 읽고 좋았던 책 있으세요 7 2018/01/30 1,667
774264 운전-내일 많이 미끄러울까요? (도로상황질문요) 4 ㅠㅠ 2018/01/30 1,263
774263 대학 못간 아이들은 군대다녀와서 2 2018/01/30 2,537
774262 문득 생각난 그 때 병원에서 10대 산모.. 7 그때 2018/01/30 3,006
774261 일베같은글이 많은곳 말고 괜찮은 사이트 좀 알려주세요 14 ... 2018/01/30 1,221
774260 약학대학원 합격 발표 끝났나요??? 언제 1 근데 2018/01/30 940
774259 학원 갈아타는것에 아이가 울어요ㅠ 4 힘듬 2018/01/30 1,376
774258 여러분은 성추행당한 경험 있으세요?? 22 ㅅㄷ 2018/01/30 7,861
774257 매일 같은 수준으로 똑같은 일을 계속 계속하는걸 못해요 ㅠㅠ 4 매일 2018/01/30 1,357
774256 여든 넘으신 어머니 보청기... 4 트라이얼 2018/01/30 1,847
774255 흥미진진하다가 왜 막판에 가서 이상해지는 거죠 2 돈꽃 2018/01/30 1,363
774254 좋을때만 가족... 1 go 2018/01/30 1,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