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 대통령, 내각 '작심 질책'…"대통령 아닌 국민 바라봐야"

저녁숲 조회수 : 1,018
작성일 : 2018-01-30 20:32:44
문 대통령, 내각 '작심 질책'…"대통령 아닌 국민 바라봐야"


"공무원이 혁신 주체가 되지 못하면 혁신의 대상 될 수도 있어"

연이은 안전사고·정책 혼선·채용비리 등 언급하며 내각 질타

(서울=연합뉴스) 노효동 김승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내각을 필두로 한 공직사회 전반을 향해 "혁신의 주체가 되지 못하면 대상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하라"며 작심하고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문 대통령은 특히 과거 공식사회의 병폐를 상징해온 '복지부동' '무사안일' '탁상행정'이라는 수식어를 동원하며 과감한 혁신을 강조했다.

'국정운영의 중심은 국민'이라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과 달리 과거를 답습하는 구태를 보이는 공무원 조직에 실망감을 표출하는 동시에 강한 경고음을 담은 '옐로 카드'를 날린 것으로 풀이된다.


중략.....

문 대통령이 이처럼 내각을 강도높게 질책한 데에는 최근 잇따라 발생한 대형 안전사고가 촉발점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워온 문 대통령으로서는 '안전 관리' 영역에서 심각한 문제가 고스란히 노출되는 상황을 용납할 수 없다는 인식이 강한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밀양화재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으로 워크숍을 시작하고, 모두발언에서 가장 먼저 "최근 재난 사고들을 보면서 정부를 맡은 사람으로서 모두 참담한 심정이었을 것"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 정부가 하는 모든 일의 시작임을 다시 한 번 명심하라"고 촉구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정책의 우선순위부터 바로잡아야 한다. 국민의 삶을 지키는 것을 정부의 최우선 역할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2월에 있을 국가안전대진단부터 과거의 방식을 답습하지 말고 국민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자세로 철저하게 시행하라"고 강조했다.

하략.....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9847505&...
IP : 123.99.xxx.22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교육부총리를 빨리 바꿔야 해요.
    '18.1.30 8:40 PM (218.39.xxx.149)

    김상곤
    이 분이 국민 정서와 거꾸로가는 교육 정책을 밀어대면서
    문통 이미지 다 버려 놓습니다.
    아니다싶은 사람을 빨리 잘라야 성공대통령으로 자리잡는다고 생각해요.

  • 2. ㅡㅡ
    '18.1.30 8:48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

    교육부장관 헛발질 크죠
    김상곤 교육감때부터
    지맘대로 하루아침에 밀어부치는 불통이었는데
    왜 뽑으셨어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0690 좌식 책상 쓰는 분요 2 치읓 2018/03/17 771
790689 대문의 유전자 글 보다가 생각하는 우리나라 사람들...... 10 dkdk 2018/03/17 2,783
790688 손혜원의원님 전번 아세요? 8 공작 2018/03/17 2,221
790687 대전에 괜찮은 구제옷가게 있을까요?(대기중) 1 빈티지 2018/03/17 910
790686 과일샐러드 3 .. 2018/03/17 1,304
790685 단원평가 문제집 풀면 70점대 아이 7 초6 2018/03/17 1,624
790684 어디가나 당하고 질질짜는 초등남자아이 16 앙앙 2018/03/17 3,069
790683 밥하기 싫어서 피자시켰어요 5 YJS 2018/03/17 1,999
790682 김미경의 자존감 강의와 우리 엄마 8 후~ 2018/03/17 5,644
790681 '가정 망가질까봐' 외칠 수 없는 미투..주부들 냉가슴 1 oo 2018/03/17 1,620
790680 기혼인데 남편이 바쁘면 주말에 5 ... 2018/03/17 2,253
790679 혹시요, 기독교에서 천주교로 개종하신분 계신가요..? 15 질문 2018/03/17 3,393
790678 입맛 없어지는 약 있을까요? 10 진정 2018/03/17 3,353
790677 죽어서 보이지 않는 나는 살았을 때부터 유령이었다 5 ... 2018/03/17 1,951
790676 안철수 지지율 장담 10 ㅇㅇ 2018/03/17 2,114
790675 정말 이상한 옆집남자 1 2018/03/17 2,639
790674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6 노통 2018/03/17 1,264
790673 인터넷만 쓸건데 권해주세요~^-^ 2 ^-^ 2018/03/17 627
790672 돈쓰고 짜증나고 한심하고ㅠㅠ 19 ㅠㅠ 2018/03/17 7,715
790671 광화문광장 떡 잘받았습니다 1 2018/03/17 2,145
790670 안마의자 대용으로 이 제품 어떨까요? 1 ... 2018/03/17 781
790669 혹시 멍이 냥이들 입양 계획 있으신 분들 꼭 보셔요. 4 냥둘엄마 2018/03/17 1,342
790668 맛있는 원두 추천해 주세요. 1 ㅠㅠ 2018/03/17 1,202
790667 안철수와 포스코(다스뵈이다 15회) 언급부분 20 포스코 2018/03/17 1,966
790666 다이어트 성공하면 발뒤꿈치 제거되고 시력개선되는 이유가 뭐에요?.. 4 신기하구먼 .. 2018/03/17 3,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