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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요, 기독교에서 천주교로 개종하신분 계신가요..?

질문 조회수 : 3,393
작성일 : 2018-03-17 15:27:22
글 제목대로
교회다니다가 성당 다니시는분
경험담을 듣고 싶어요
어떤 이유로 개종하게 되었는지
좋은점 등등요
진지한 마음으로 질문드려요
IP : 112.144.xxx.15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_^
    '18.3.17 3:42 PM (59.6.xxx.151) - 삭제된댓글

    개신교 모태 신앙으로 자랐습니다
    교회에 대한 회의 조금 저 자신에 대한 회의가 많던 스무살 즈음에,
    아침엔 교사로 예배 드리고 주일 저녁 미사 드리고 ㅎㅎ
    2년쯤 그러다가 영세하고 개종했습니다
    제게 더 맞는 길이라고 생각과
    지금도 신심이지만 성체 성사에 대한 희망이 가장 큽니다
    이제 26년 동안
    저는 참 좋았습니다^^
    다행히 신자 집안 남자와 결혼해서 별 갈등 겪지 않았고요
    장성한 제 아이들도 시어머님 기도처럼 신자로 일생을 살아갔으면 합니다

  • 2. ㅇㅇ
    '18.3.17 3:45 PM (211.36.xxx.194)

    개신교가 저랑 안 맞아서요
    개신교 특유의 그 분위기가 너무 싫었어요
    그래서 성당 다니면서 청년부도 잘 안 갔어요
    개신교 교리에 대한 의문점도 있었구요

  • 3. 저요
    '18.3.17 3:56 PM (221.159.xxx.16)

    친정 식구들 모두 개신교 목사 장로 권사 그래요. 저는 어려서부터 개신교를 다니다가 고등학교 다니면서 천주교로 옮겼어요.
    물론 그렇지 않은 개신교인들 많지만 정말 이기적이고 믿음 천국 불신지옥 강요하는게 너무 싫어서 혼자만 천주교로 옮겼죠.
    저는 세상에서 제일 잘한 일이 천주교 신자가 된 거라고 생각해요.
    물론 전례나 기도 등이 지루한 감도 있고 반복되는 면도 있지만 그안에서 은총을 받습니다.
    미사에서 받는 은총이 크고 제일 중요한 건 지키지 않는 사람도 많겠지만 그래도 신앙이 자라면 행동도 변화 하더라구요.
    제 가족 중에 권사 1명은 남편과 날마다 싸우고 교회 가서 살고 믿지 않는 남편은 그런 아내를 이해 못 하고 살고 있어요.
    이혼한다를 입에 달고 살면서 절대로 남편을 받아주지도 않죠.
    제 가족 중에 목사님이 있는데 교회에서 장로들이 거의 쫓아내다시피 내 보냈어요.
    목사님이 다른 건 다 좋은데 우리 교회에 오신 뒤로 교인들이 늘지 않는다는 이유 라네요.
    그런데 그 교회에 새로운 사람이 와도 기존 교인들이 받아 주질 않아서 상처받고 다시 나가고 나가고 했는데도 자기들 책임을 하나도 없다고.
    그나마 목사님은 목회를 잘 하셔서 이렇게 내 보내는 거라고 예전 목사님들은 안 나가려고 해서 책상을 빼고 전기도 끊었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 하더래요.

  • 4. 근데
    '18.3.17 3:56 PM (211.32.xxx.134)

    둘이 다른 신을 섬기는건가요?
    개신교에서는 절에가면 매로친다 이런얘기도 하던데
    천주교에서는 그런얘기를 안해서...
    저도 개신교의 그런부분에서 정신적쇼크받았는데
    개신교의 종교적효과가 있긴한거같아요. ㅠㅠ
    개신교다니는분들도 그런게 있다 그러더라고요.
    종교바꾸면 뭔가가있거나 개신교다니면서 절에가면 안좋다고 뭐 그런거요.

  • 5. snowmelt
    '18.3.17 3:57 PM (125.181.xxx.34)

    개신교 집안에서 태어났어요.
    교회가 점점 커지면서 납득할 수 없는 사건들이 많아지고.. 환멸을 느꼈다 해야 할까...
    부모님께서 반대가 많으셨는데.. 혼자 조용히 다닐 수 있어서 좋았어요. 비록 지금은 냉담 중이지만..
    천주교가 신뢰도는 높은 편인데.. 자정능력은 그다지... 너무 환상은 갖지 마세요..

  • 6. 제가 볼때
    '18.3.17 4:00 PM (14.138.xxx.96)

    자정능력 없는 건 불교-개신교-천주교순이에요
    그나마 불교랑 천주교는 세습은 안 하네하고 봐요

  • 7. ^__^
    '18.3.17 4:09 PM (59.6.xxx.151)

    개신교 집안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종교에 대한 회의 조금 저 자신에 대한 회의 많던 스무살 즈음에,
    아침엔 예배, 저녁엔 미사 드리던 생활을 2년쯤 하다가
    영세받고 개종했습니다
    제게 더 잘 맞고
    시시한 신심인 사람이지만 성체성사에 갖는 희망으로요
    벌써 27년
    저는 좋았습니다 ㅎㅎㅎ

  • 8. 저요
    '18.3.17 5:04 PM (175.213.xxx.82)

    어릴때부터 교회 다니면서 늘 죄인으로 살았고. 머리 커서 사회에 관심을 갖는 자체가 또 교회에서는 받아들여지지 않아서 천주교로 개종했어요. 저도 늦게라도 개종해서 다행이다 싶습니다.

  • 9. 저요.
    '18.3.17 5:08 PM (223.62.xxx.182) - 삭제된댓글

    그냥..제대로 신앙생활하는 분들께 죄송한데..
    교회 안다니는 사람은 다 지옥간다고 하는게 불편해서요.
    믿음만 있으면 된다고. 하는데..
    말로만 믿는다고 하고, 행동은 ..하느님 안계시는듯 행동하는것..그리고 그런 행동을 회개기도 한번으로 싹 다 없어졌다고 생각하고 줄이는 노력하지 않고 마음 편하게 생활하는 모습도 불편했고요.

    구약의 10계명에서도 신약의 예수님께서 주신 새 계명(하느님 사랑,이웃 사랑)에서도
    하나님과 관련된 계명만 좀 더 민감히 받이들이고..이웃 사랑에 관해서는 좀 소홀히? 하는 면도..
    그리고 십일조 심하게 강조하는 것도 ..

    상대적으로 저 교리들 절대적인 걸로 받아들이다
    좀더 포용적인 가톨릭에서 가르치는 하느님의 모습, 교리가
    제게는 사랑의 하느님이라는 말이 더 와닿았거든요.

    저와 연이 안 맞아서인지(가톨릭이 너무 형식적,교조주의적이라며 개신교라 간 분도 있으니까요)

    교회 다니면서 느낀 하나님은..
    믿는 사람들에게만 한없는 사랑 베풀고
    교회 안다니는 사람들에게는 가차없는 분처럼 느껴졌는ㄷ성당 다니면서 느낀 하느님은
    진정 사랑 그 자체, 믿는 사람 뿐 아니라 안 믿는 사람들도 많이 사랑하시고 도와주시고 애태우시는 분으로 느껴져서..
    저는 성당이 더 맞더라고요.

  • 10. 유럽에 살면서 많이 봤네요
    '18.3.17 5:15 PM (175.213.xxx.182)

    개독교 한인교회가 너무 옭아매고 뒷전에서 서로들 험담하고 자질없는 목사 설교,유학생 송금에 십일조 강요 등등에 회의를 느꼈다며 모태 개독도 천주교로 바꾸더군요.

  • 11. ᆞᆞ
    '18.3.17 6:38 PM (122.45.xxx.28)

    대부분 신에 대한 불신보다는
    신자들, 목사랑 주변인들 이유로 바꾸더군요.
    불교로 가기보단 같은 하느님을 믿는 종교니
    기독교에서 가톨릭으로 옮기는 부담이 덜한듯 해요.

  • 12. ㄷㅈ
    '18.3.17 6:51 PM (223.62.xxx.34) - 삭제된댓글

    교회다닐땐 목사의 설교가 예배의 중심이었어요 목사의 현란한 말잔치가 중요했다면 천주교 미사에서는 사람의 말이 별로 많지 않아요 성서구절 위주로 짧은 강론 그리고 대부분이 전례라고 해서 행위로 이루어져요 인간 개인의 생각이나 말이 아닌 오랜 전통으로 전해내려온 의식에 몸소 참여하면서 감동과 경건함을 느끼는 거죠

  • 13. 초등때부터
    '18.3.17 7:11 PM (39.114.xxx.202)

    중학교2학년까지 교회다녔는데 당시 부모님은 천주교신자였어요. 어느날 집사님 한분이 너희부모님은 교회다니시냐 묻길래 성당다니셔요. 했더니 너희 엄마아빠는 마리아 믿으니 지옥갈거라고 말해서 그길로 교회에서 성당으로 옮겼어요. ㅜㅜ

  • 14. 원글
    '18.3.17 7:13 PM (112.144.xxx.154)

    잠시 외출하고 온 사이 많이 서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기독교를 알고 하나님과 사실은 많은 교류를 한다고 생각하고
    그런 부분은 만족하고 감사하는데
    역시 교회에 대한 부담감이 가장 저를 힘들게 하네요
    그래서 천주교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어요
    좀더 심사숙고 하여 결정해야겠습니다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 15. 빛의나라
    '18.3.17 10:40 PM (220.70.xxx.231)

    전 개신교로 시작해 천주교로 갔다가 다시 개신교로 돌아왔어요.

    여호와 하나님을 절대 유일신으로 ,
    부활하신 예수님을 여호와 하나님의 독생자 구주로 모시고,
    성령님을 보혜사로 따르고,
    성경을 믿는 것은 ,
    천주교와 개신교가 같지만,
    마리아에 대한 관점, 의식에 대한 의존도, 사람인 교황과 사제와 수녀나 목사라는 지도자들에 대한 의존도도 다르고,
    천주교는 교황이 성경의 해석을 세상과 타협해 놓아서 진실된 기독교가 아니라는 주장을 많이 봤습니다.
    마리아상에 기도하게 하고 다른 신을 수용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제일 중요시하는 십계명 1계명과 2계명부터 어기는 겁니다.

    이웃 사랑도 중요하지만 기독교 본질인 하나님이 제일 중요하고 이웃사랑은 믿음이 건강하게 성장해서 성령님께서 우리를 만지시면 자연적으로 우러나오는 것이지요.

    예배형식과 나 자신의 의에 의지하는 것은 사도 바울의 가르침에도 바로 위배되는 방향입니다.

    개신교에도 거짓된 목자나 직분자들이 넘쳐나고 있다는 걸 간과하는 게 아닙니다. 그러나 천주교는 기본 가르침부터 말씀을 교묘하게 변형시켜 진정한 구원에서 우리를 멀어지게 하므로 조심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우리의 구원은 교황의 말에 의해서도 착한 일을 하는 것에 의해서도 얻어지는 게 아니고,
    오직 구주이신 예수님께 완전히 승복해서 주권을 다 드리고 성령님께서 이끄시는대로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데 있기 때문입니다.

    갈등이 있다는 것은, 사탄이 원글님의 영이 주님께로 더 다가가는 것이 두려워 이런 저런 다른 유혹을 원글님 머리에 던져 넣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절대 흔들리지 마시고 주님 꼭 붙잡고 더 열심히 기도하시고 더 열심히 성경을 읽으세요.

    꼭 승리하셔서 마지막에 천국에서 주님의 환영을 받는 기쁨 누리게 되시기 축원합니다.

  • 16. ..
    '18.3.17 11:13 PM (211.36.xxx.18)

    개신교-천주교-개신교인 윗 분, 천주교 다니실 때 교리공부하고 세례 받으신 거 맞아요? ^^
    댓글 내용 보니 아닌 것 같은데요.
    가톨릭을 부정하고 떨어져 나온 개신교가 교도권 없이 정체성을 가지려면 오직성경을 외쳐야 할 수밖에 없었죠
    이 오직성경이란 말로 성경 해석의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은 개신교입니다
    수많은 종파와 사이비가 그를 증명하고 있지 않나요?
    님은 가톨릭 교리에 대해 완전히 잘못 알고 있어요
    댓글이 편견과 독선과 아집으로 가득 차서 어디서부터 짚어드려야할지 모르겠네요, 듣지도 않겠지만

  • 17. 빛의나라
    '18.3.18 3:05 AM (220.70.xxx.231) - 삭제된댓글

    ..님, 네, 11년 전에 영국 살 때 거기 Bournemoth 지역의 Sacred Heart Church 라는 대성당에서 교리공부하고 세례 받았어요. 교리공부하는 동안은 마리아에 대한 얘기도 없었고 전반적인 성경내용이어서 그때는 괜찮았습니다.

  • 18. 빛의나라
    '18.3.18 3:24 AM (220.70.xxx.231) - 삭제된댓글

    ..님, 네, 11년 전에 영국 살 때 거기 Bournemoth 지역의 Sacred Heart Church 라는 대성당에서 교리공부하고 세례 받았어요. 교리공부하는 동안은 마리아에 대한 얘기도 없었고 전반적인 성경내용이어서 그때는 괜찮았습니다.

    개신교라고 다 옳다는 게 아닙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그 외에 다른 신은 없다고 여러번 말씀 하셨고,
    예수님께서 예수님 만이 하나님 아버지께로 가는 유일한 길이라 하셨고,
    사도 바울은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는다 했고,
    야고보는 행함으로 믿음을 나타내라 했습니다.

    사탄의 공격에 대항하는 주님제자들의 무기는
    진리, 정의, 평화, 구원의 확신, 믿음, 말씀과 끊임 없는 기도입니다.
    믿음은 방어용이고 말씀의 검이 공격용인데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시는 이 무기중 하나라도 허술하면 위험합니다.
    기도와 말씀 읽기로 주님 인도와 도움 받으셔서

  • 19. 빛의나라
    '18.3.18 3:31 AM (220.70.xxx.231)

    ..님, 네, 11년 전에 영국 살 때 거기 Bournemoth 지역의 Sacred Heart Church 라는 대성당에서 교리공부하고 세례 받았어요. 교리공부하는 동안은 마리아에 대한 얘기도 없었고 전반적인 성경내용이어서 그때는 괜찮았습니다.

    개신교라고 다 옳다는 게 아닙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그 외에 다른 신은 없다고 여러번 말씀 하셨고,
    예수님께서 예수님 만이 하나님 아버지께로 가는 유일한 길이라 하셨고,
    사도 바울은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는다 했고,
    야고보는 행함으로 믿음을 나타내라 했습니다.

    사탄의 공격에 대항하는 주님제자들의 무기는
    진리, 정의, 평화, 구원의 확신, 믿음, 말씀과 끊임 없는 기도입니다.
    믿음은 방어용이고 말씀의 검이 공격용인데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시는 이 무기중 하나라도 허술하면 위험합니다.

    끊임 없는 기도와 매일 성령님의 가르치심 따라 성경 읽기를 해야만 합니다. 꼭 매일 해야 합니다. 언제나 기도해야 합니다. 때가 악하고 대환란의 시간이 가깝습니다. 주님 다시 오시는 날에 ..님도 주님한테 환영 받으시기 축원합니다.

  • 20. 빛의나라
    '18.3.18 5:29 AM (220.70.xxx.231)

    아, 11년전인 2007년은 매일 성경 읽기 시작한 때고 성당 다니고 성당에서 세례 받은 건 2002년 ~ 2004년 봄 사이였으니 더 옛날이네요. 15년도 더 지나서 연도가 헷갈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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