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교가 없는게 콤플렉스..

..... 조회수 : 2,371
작성일 : 2018-01-30 19:46:52

 

애교가 없는게 콤플렉스예요...

 

우리나라, 일본에만 그런 개념이 있다고 들었는데 ㅋㅋㅋ 전 왜 이럴까요?

예전에 일했던 직장 상사를 어느 음식점에서 만났는데

"어휴 니 딸좀 봐라~ 니 딸 애교좀 보고 배워라 배워" 이러시기에

기분이 확 상했다는..

근데 엄마는 이런데 우리 애들은 둘다 애교가 있네요 아들도 ㅋㅋㅋ

남편은 무뚝뚝, 잘 웃는 스타일 아니라서 둘이 있으면 웃을 일이 별로 없네요

남편에게도 애교 떠는게 불편하고 뭔가 모르게;

성격도 참

 

애교로 상대방 마음 확 녹아내리게 하는 기술 이런게 없어요...

무뚝뚝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애교도 없는거 같은데..

왜 이렇게 스스로 콤플렉스에 갇혀 있는걸까요..?

IP : 58.79.xxx.19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직장
    '18.1.30 7:49 PM (87.77.xxx.55) - 삭제된댓글

    상사한테 애교 부려서 뭐 하게요. 뭐 대단한 거라고 딸아들까지 둔 분이 컴플렉스를 가지는지.
    생겨먹은 대로 사는 게 최곱니다.

  • 2. ...
    '18.1.30 7:50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사회생활하면서 애교를 어디다 쓰나요?

  • 3. ㅎㅎ
    '18.1.30 7:51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저는 애교가 1도 없어요.
    대학때 실시한 인성검사?mmpi? 정확하지는 않지만 그런 검사를 받았는데 남성성?양성성?이 높게 나왔었어요.
    지금도 남편이 상남자라고 부르네요. ㅎㅎ
    이렇게 타고 난 걸 어쩌겠어요. 우리같은 사람들 어설프게 애교하면 역효과 나요
    여행다니고 레저즐기고 재밌고 활기차게 사는 제가 좋습니당 ㅎㅎ

  • 4. 원글
    '18.1.30 7:53 PM (58.79.xxx.193)

    ㅋㅋㅋㅋ 사주상으로도 기운이 강하다고 나오더라구요;; 근데 애교? 와는 다르게 착하고 귀염성은 조금 있는거 같은데 (죄송합니다) 자연스러운 애교가 나오는 사람들이 부럽네요..

  • 5. ..
    '18.1.30 7:57 PM (124.111.xxx.201)

    애교보다 타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더 중요하지 않나요?

  • 6. ..
    '18.1.30 7:57 PM (114.205.xxx.161)

    저도 애교 1도 없네요~~
    남의 얘기 경청하려하고 배려하려고 노력합니다.

  • 7. 애교 많아봐야
    '18.1.30 7:58 PM (112.204.xxx.244)

    남자들한테 인기있는거 빼고는 뭐...

  • 8. ...
    '18.1.30 8:05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그상사 성희롱아닌가요?
    전 그 반대에요.
    제 말투가 좀 어린가봐요.
    성격은 세상 무뚝뚝한데 말이랑 목소리는 앵앵거리니 얼마나 이상해요.
    첨보는 사람은 실없게 보고 알아갈수록 그 갭을 보니..

  • 9. 애교보단
    '18.1.30 8:08 PM (223.62.xxx.3)

    저도 목석이라고들..ㅠ
    동창모임나갔더니 기억도안나는 남자동창사이에앉아 여자동창하나가. 애교부리는데..교태로보이더군요..나이는 50다되서 그건좀 아름답지않더라구요..솔직히 너무추했어요

  • 10.
    '18.1.30 8:14 PM (223.38.xxx.218)

    전 성격은 아재인데 애교라기보다 장난끼가 많은 편 같아요.

  • 11. .......
    '18.1.30 8:16 PM (211.58.xxx.112)

    애교가 당연히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으면 되지 않나요?
    저는 애교많은 여자들 많이보는데.
    젊은 여자애들이 그러는건 나이가 어리고 그러니까 귀엽고 엄마미소 나오지만,
    30 넘은 여자들이 애교피고 그러는거 보면, 나이먹을만큼 먹어서 왜그럴까 징그럽다
    나는 저러지 말아야지 라고 생각들어요.

  • 12. ㅡㅡ
    '18.1.31 12:54 AM (125.176.xxx.253)

    어린애들이 애교 부리는 건 봐줄만한데.
    40대 이상부턴 애교 부리면
    격이 떨어져보이거나 어딘가 좀 모자라 보여요.
    품위가 없어보인달까요?

    애교는 우아함이나 품위와는 거리가 먼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4312 베스트보고 궁금증이요 스텐 수세미 사용법? 3 궁금 2018/01/30 1,473
774311 김정은, "2월 8일 북한군 퍼레이드에 한국군 초대&q.. 2 ........ 2018/01/30 1,072
774310 눈치우는 소리가 들려서 보니 12 지금 2018/01/30 3,616
774309 뉴스룸에서 계속 안태근 이야기만 하네요 17 ㅋㅋㅋ 2018/01/30 4,238
774308 간수치 좀 봐주세요! 2 하이 2018/01/30 1,823
774307 사랑은, 밥먹고 똥싸고..지난한 삶을 사는것이다. 4 오뚜기 2018/01/30 2,211
774306 최진기 생존경제 별로였던 이유를 알겠네요. 6 쩜두개 2018/01/30 3,597
774305 남편을 오빠라고 부르시는 분 33 호칭 2018/01/30 6,288
774304 수원지법 판사 97명 "사법부 블랙리스트 성역없이 조사.. 4 사법부는각성.. 2018/01/30 1,270
774303 애교가 없는게 콤플렉스.. 9 ..... 2018/01/30 2,371
774302 이승기가 잘 생긴 건가요? 33 ㅇㅇ 2018/01/30 6,895
774301 초등학교 때 전학 아이들 적응어떨까요? 5 ... 2018/01/30 1,868
774300 다들 세탁기쓰시나요 13 오로라리 2018/01/30 3,476
774299 인바디점수 67점 나왔어요ㅜ 1 어부 2018/01/30 3,229
774298 이대목동 문상가야하는데 도로상황 어떨까요? 2 다이겨 2018/01/30 944
774297 식기세척기 자동문열림 중요한가요? 11 2018/01/30 4,323
774296 가슴에 물혹 2 조금 걱정 2018/01/30 1,837
774295 토마토 리조또 만드는법 좀 알려주세요 이탈리아 2018/01/30 564
774294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비치 1 tree1 2018/01/30 943
774293 "터질 게 터졌다" 전직 여검사도 폭로..계속.. 4 샬랄라 2018/01/30 3,361
774292 與野, '평창 성공 결의안' 합의 무산…한국당 "검토해.. 6 ㅅㄷ 2018/01/30 736
774291 돈봉투와 성추행 안태근, 억울하다 신앙고백 19 richwo.. 2018/01/30 3,994
774290 줄누빔 원단 구하는 데요 1 바느질 2018/01/30 1,122
774289 지금 제주도 눈오나요? 2 2018/01/30 838
774288 중학교인강 엠베** 괜찮나요? 1 쥐구속 2018/01/30 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