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교가 없는게 콤플렉스예요...
우리나라, 일본에만 그런 개념이 있다고 들었는데 ㅋㅋㅋ 전 왜 이럴까요?
예전에 일했던 직장 상사를 어느 음식점에서 만났는데
"어휴 니 딸좀 봐라~ 니 딸 애교좀 보고 배워라 배워" 이러시기에
기분이 확 상했다는..
근데 엄마는 이런데 우리 애들은 둘다 애교가 있네요 아들도 ㅋㅋㅋ
남편은 무뚝뚝, 잘 웃는 스타일 아니라서 둘이 있으면 웃을 일이 별로 없네요
남편에게도 애교 떠는게 불편하고 뭔가 모르게;
성격도 참
애교로 상대방 마음 확 녹아내리게 하는 기술 이런게 없어요...
무뚝뚝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애교도 없는거 같은데..
왜 이렇게 스스로 콤플렉스에 갇혀 있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