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비치

tree1 조회수 : 904
작성일 : 2018-01-30 19:29:58

라는 영화가 있죠

뭐 그런대로 볼만은 합니다

낙원이라고 어디 태국의 섬에 가서 찍어서

화면은 이쁩니다..


이 영화에서 제가 느낀것은


1. 시니리오와 감독의 연출력이 왜 중요한가

일단 이 작품의 메세지는 엄청 쩔거든요

깊고 좋지요

그런데 그렇게 큰 감동을 못 받은거에요

보는 순간

제가 앞서에 감탄한 많은 영화들은

영화가 끝나느 순간

바로 감동의 도가니..


이게 연출력의 힘인겁니다...

그걸 느꼈어요...


이감독도 유명감독이던데

다 명작을 찍느거는 아닌거 같애요

그러니까 명작은 쉽게 나오는게 아닌거고

저는 앞서에 지난 20년간 명작만 100편을 골라봣다는..ㅎㅎㅎ

그런 감동은 보통 사람들 경험하기 어렵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그분들은 사이사이 다 보니까요..ㅎㅎㅎ

ㅋㅋㅋㅋ


2. 그러나 여기서 제가 엄청 감동한게 있죠

보람은 있었어요

무엇이냐

레오가 젊은시절에 찍은 영화를 첨봤어요

물론 예전에는 봤는데

그때는 배우보는 눈이없어서

레오가 어디를 잘하는가 뭐 그런거 몰랐던거 같고요...


일단 레오는

레오의 마음넓어보이는 그런 표정..

제가 그걸 되게 좋아하고요...

다음에 왜 레오가 인기있었는지를 처음으로 알았어요

구체적으로요

레오가 가진 파워랄까

카리스마랄까

그런게 있어요

레오만 가진 그런거요..

꼴랑 얼굴잘생겨서 뭐 세계를 제패했곘어요??ㅋㅋ

대중이 ㅂ ㅏ보가 아니죠


다음에 놀랍고 놀라운 연기력이 있죠

보통 명배우들은 캐릭터를 잘살려주죠

대부분의 탑배우들이그렇죠

이것만해도 일단 우리는 감탄하고 감동하고

좋은 배우인것은 분명하죠

그런데 레오는 그렇지 않았어요

레오는 작품을 살려주더군요..

그런 배우 처음 봤어요

원래 레오 팬들이 이렇게 말하거든요

레오는 작품과 관객과 캐릭터를 하나로 결합시켜 준다고..

그런배우는 유일하다고..

그게 무슨 말인지 정확하게 알았잖아요..

바로 저거에요...

레오는 그 작품이 원하는 그런 연기..

너무 지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완벽하게 작품을 살려주더라구요

와...

그러면서 다른 배우는 아무리 잘해도

정말몰입이 쩐다

이런느낌을 받는데

레오는 그런게 아니고요

아무런 이음새도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완벽하게 스며드는 그런 느낌요..


물론 제가 모든 배우를 다 아는거는아니지만

아무튼 그렇더라도

제가 지금까지 아는 모든 배우중에서

레오가 제일 연기 잘합니다..ㅎㅎㅎㅎ



IP : 122.254.xxx.2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30 11:30 PM (36.102.xxx.205)

    배타고 가다 무인도에 불시착해서 벌어지는거죠?
    인간 심리를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낸 영화였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4247 20년전 직장내 성추행 9 성추행 2018/01/30 3,009
774246 요번 금욜 제주도 여행 옷차림요~ 4 백세 2018/01/30 979
774245 난 왜 카카오닙스가 맛있는걸까요 11 신기해 2018/01/30 3,079
774244 회사에서 약간 외톨이인데 너무 쓸쓸해요~ 18 이래저래 2018/01/30 6,567
774243 주 그리스도께 감사합니다. jpg 3 ... 2018/01/30 1,726
774242 "회개는 피해자에게 해야" 안태근 간증 놓고 .. 3 샬랄라 2018/01/30 1,054
774241 지하철 멀미하는 사람도 있나요? 6 맹랑 2018/01/30 3,889
774240 어릴적에 지옥같은 집에서 자라신분...? 4 ... 2018/01/30 2,459
774239 수도세 2달째 안주는데 짜증나네요 어휴 2018/01/30 883
774238 코리아·태극기 가리고 마식령 가는 선수들 왜? 26 ........ 2018/01/30 1,832
774237 얼른 수요일이 왔으면....리턴 5 .. 2018/01/30 1,656
774236 페이스오일 하나 추천해요. 5 .... 2018/01/30 3,111
774235 손앵커 목이 많이 쉰듯 9 뱃살겅쥬 2018/01/30 3,116
774234 오늘따라 손옹 힘이 없어보아네요 4 ㅇㅇ 2018/01/30 2,013
774233 설에 가족여행 6 처음 2018/01/30 1,793
774232 저는 중년기 신경증 앓기 전에 정신과 갈겁니다 8 jaqjaq.. 2018/01/30 2,611
774231 호반이 대우를 인수하나봐요 6 세상에 2018/01/30 2,592
774230 1기 신도시 4층에 집을 샀는데 나무가 울창해요. 매미걱정ㅠ 7 ... 2018/01/30 3,817
774229 눈은 내리고 내 마응은 울적해요 6 :: 2018/01/30 1,491
774228 82에 10년동안 책 만권 읽으신분이 계시네요~~ ! 13 오호라 2018/01/30 2,411
774227 문 대통령, 내각 '작심 질책'…"대통령 아닌 국민 바.. 2 저녁숲 2018/01/30 1,015
774226 미국 상·하원 '평창올림픽 지지 결의안' 이례적 동시발의 4 ㅇㅇ 2018/01/30 663
774225 이상득, 안과수술위해 입원, 검찰 신병 고민 10 richwo.. 2018/01/30 1,553
774224 딸아이에게 더치페이 하라고 가르치나요? 24 궁금 2018/01/30 5,583
774223 하얀거탑 6회 14 tree1 2018/01/30 1,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