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더 크게 이 기회를 이용해 평창올림픽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오면 된다”면서 “그 동안의 제로섬 게임이 아닌 양쪽의 윈윈을 통해 긍정적 모멘텀을 창출하는 게 문재인 대통령의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문 특보는 또 “문 대통령은 통일 자체가 목표라기보다 평화를 더 중요한 목표로 생각한다”며 “보수진영은 흡수통일을 주장하지만, 평화없는 통일은 허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레짐(체제)을 외부에서 바꾸려고 해서는 안된다는 게 문 대통령의 생각”이라고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