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가에 안간지 1년이 넘어가요

좋구나 조회수 : 2,889
작성일 : 2018-01-30 09:16:42
베스트글에 제삿날 억울한 외며느리얘기 보니
내 지난날 시집살이가 새록새록 생각나며
지금 참 꿀같아요.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킨다. 명언이에요.
저 홧병의 악순환을 가장 쉽게 끊어버릴수 있는건 남편밖에 없어요. 며느리가 대차게 할수 있어도 시끄럽거든요.
이제 한의원 가면 홧병따윈 없다고 할거 같아요.
IP : 175.115.xxx.18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30 9:27 AM (223.38.xxx.228) - 삭제된댓글

    아주 잘하셨어요
    저희집 남편도 시댁일은 칼같이 끊어주는 사람이라 제가 편합니다
    시부모님은 가족이 아니라고 말하는 특이한 사람이라서요
    내가족만 가족이고
    내가족이 불편한건 다싫다하는 사람이어서 제가 편해요

  • 2. ..
    '18.1.30 9:30 AM (223.38.xxx.228) - 삭제된댓글

    신혼때 지방큰댁제사에 참석했다가 큰어머님이 제게 말실수하는걸 듣고는 큰댁에서 엄청 화를 내고
    그후 20년째 지방큰댁엔 아예 가지말자고 하고 안가네요

  • 3. ..
    '18.1.30 9:33 AM (175.115.xxx.188)

    남편은 정말 좋은 아들이었어요.
    최대한 맞춰드릴려고 애썼고 명절장도 같이 보고 수시로 엄마한테 연락하는 살가운 아들..
    그런사람을 어머니포함 욕심꾸러기들이 열받게 한거죠.
    한번 안보니 너무 편안해요.
    처음엔 저도 모르게 해방이 되서 얼떨떨 했는데 점점 치유가 되가는게 느껴집니다.

  • 4. ..
    '18.1.30 9:36 AM (223.38.xxx.228) - 삭제된댓글

    그럼요
    남편이 내편이 되주어야 집안이 부드럽지요
    저도 그런이유로 시부모님께 잘하거든요

  • 5. 5689
    '18.1.30 9:42 AM (175.209.xxx.47)

    부럽네요~~

  • 6. ...
    '18.1.30 11:02 AM (58.230.xxx.110)

    우리집하고 같네요~
    착한아들한테 하다하다...
    그아들이 화가 나서 획 돌아서니
    당신들만 낙동강 오리알된거죠~
    저도 안가고 안보니 평화가왔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7435 패키지 선택 관광비가 95불인데 6 항공 2018/02/08 1,501
777434 고압선이 집 앞에 있어요 16 새아파트 2018/02/08 6,969
777433 정치판이란게 원래 이런건가요...? 14 질색 2018/02/08 1,209
777432 참기름 겉으로 보고 상한 걸 알 수 있을까요? 1 추석 2018/02/08 1,748
777431 피디가 맞았으면 고소를 해야지!!! 10 ㅇㅇ 2018/02/08 1,908
777430 인터넷 홈 지붕모양 아이콘을 누르면 2개가 떠요. 하나 어떻게.. 4 검색에 없어.. 2018/02/08 491
777429 펌)2010년 고현정 인터뷰_엄청 김 2 궁금이 2018/02/08 3,824
777428 연예인이 운영하는 음식점 어디 가보셨나요? 6 식당 2018/02/08 2,099
777427 정용진의 후처가 뭔가요? 52 oo 2018/02/08 19,695
777426 3억에 120 반전세 복비는 어는정도 할까요~ 2 ... 2018/02/08 974
777425 인격이 미성숙한 고현정 19 이게팩트 2018/02/08 6,494
777424 사는데 도움 되는 미신 좀 알려주세요~ 4 미신 2018/02/08 1,841
777423 송기석 의원직 상실 13 헤이헤이 2018/02/08 2,730
777422 주말에 초등아이들과 서울에 갈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2 서울여행 2018/02/08 686
777421 부모님께서 아파트 해주셔서 받았다는 분들은 8 ㅌㅈ 2018/02/08 4,322
777420 자궁근종 18 미주 2018/02/08 4,270
777419 아침부터 불닭까르보 흡입중..이거 너무 맛있네요~~~~ 6 ,, 2018/02/08 1,755
777418 예매해야는데 나 훈 아 6 나훈아 2018/02/08 871
777417 뜨개질에 대해 알고싶어요 8 취미 2018/02/08 2,465
777416 조선일보 사설근황ㅎㅎ 9 ㅇㅇ 2018/02/08 1,455
777415 안철수 정상인가요? 31 ... 2018/02/08 3,563
777414 샌드위치용 햄, 치즈 추천이요(코스트코) 15 햄치즈에그샌.. 2018/02/08 8,155
777413 통일 독일 후 독일의 사정 가장 잘 알수 있는 방법 없나요? 4 나아갈방향 2018/02/08 815
777412 고현정씨팬은 아니지만 돌싱녀로 잘되길빌어요 10 제이야기 2018/02/08 1,996
777411 미국이나 일본은 잔칫날 재뿌리러 오나요? 10 웃김 2018/02/08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