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8.1.29 11:36 PM
(119.69.xxx.115)
죄송한데요... 그정도로 이혼 할 일은 아니에요.. 이혼하면 행복하진 않죠.. 이혼하는 사람들은 죽을 만큼 힘든 거에서 벗어날 뿐이에요. 죽는거보다 나으니깐 이혼하는거고 이혼 후의 삶은 각자가 개척하는거에요. 불행할지 행복할지 본인들이 다 개척하는거에요. 대부분 결혼 생활의 불행은 상대방 탓이라 생각하니깐 이혼하면 행복할 지 알지만... 그건 다른문제에요
2. 부부는
'18.1.29 11:37 PM
(1.234.xxx.114)
거의 잘 맞는경우 없던대요
그냥맞춰가는거죠
그정도는 이혼아닌듯해요
3. ..
'18.1.29 11:42 PM
(222.234.xxx.19)
이혼할 정도라는건 누가 정하는걸까요?
누군가는 자식생각해서, 혹은 경제적 이유나 사회적 이목때문에 참고도 살지만 또 누군가는 그 일방적인 상황을 못견딜수도 있지요.
세월이 더 지나고 나도 나이들고 몸도 아파오는 때가 되서 후회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누구도 내인생을 대신 살아주진 않아요.
심사숙고해서 현명한 결정하시길...
4. 정떨어진거
'18.1.29 11:46 PM
(1.243.xxx.134)
아닐까요,
5. 남편은
'18.1.29 11:48 PM
(139.193.xxx.65)
님에게 어떤 생각을 할까요
세상에 맞는 사람은 없어요
맟춰서 장점보고 내 사람으로 만들어가며 사는거지
6. 애 있는데
'18.1.30 12:03 AM
(139.193.xxx.65)
-
삭제된댓글
완전 개망나니 아닌 이상 이혼하고 홀로 힘들어요
주변에 이혼지인들 죄다 후회하고 힘들게 살아요
차라리 amt기계로 생각하고 살아도 되죠
단 한가지라도 좋은 점 있음 걍 신다가 정답.
이혼해 봤자 능력없고 두집으로 살림 나누어져 아무것도 남는게 없고 남보기애도 불쌍하게 살게 되요 . 대부분...
친정이 매우 부자라 다 지원해 주지 않는한...
친구도 전이성 멀어지고 지인 반으로 줄고 나만 비참하죠 동업하고 능력자보다 이혼하는 현실은
7. 이혼하면
'18.1.30 12:04 AM
(139.193.xxx.65)
완전 개망나니 아닌 이상 이혼하고 홀로 힘들어요
주변에 이혼지인들 죄다 후회하고 힘들게 살아요
차라리 amt기계로 생각하고 살아도 되죠
단 한가지라도 좋은 점 있음 걍 신다가 정답.
이혼해 봤자 능력없고 두집으로 살림 나누어져 아무것도 남는게 없고 남보기애도 불쌍하게 살게 되요 . 대부분...
친정이 매우 부자라 다 지원해 주지 않는한...
친구도 전이성 멀어지고 지인 반으로 줄고 나만 비참하죠 동업하고 능력없이 이혼하는 현실은
8. ,,
'18.1.30 12:21 AM
(211.172.xxx.154)
이혼하세요. 인생에 더 힘든 큰산이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한번 맞이해 보시죠.
9. ..
'18.1.30 12:37 AM
(49.170.xxx.24)
저라면 같이 있어서 내 삶이 피폐해진다면 헤어질거예요.
10. ..
'18.1.30 12:38 AM
(49.170.xxx.24)
님이 사고로 혼수상태가 되었을 때 치료를 할지말지 어떠ㆍ 치료를 할지 결정하는 사람이 보호자인 남편입니다. 맡기실 수 있으세요?
11. ..
'18.1.30 12:40 AM
(223.62.xxx.67)
-
삭제된댓글
슬픈 현실이지만
이혼 에도 친정의 형편이 큰 이유가 되더군요
제 친구들 몇명을 보면 아주 잘사는 친정을 가진 친구는 편안하게 이혼을 하고 지내구요
친정형편이 어려운 친구는 이혼전보다 더큰 고통속에서 아이를 키우고 살아요ㅠ
슬픈 현실이지요
12. 음
'18.1.30 1:20 AM
(114.206.xxx.36)
그정도는 이혼감 아니라는 댓글들이라...
이혼이 능사는 아니란 뜻이겠지만
개개인의 가치관과 견딜수 있는 정도에 따라 다르죠.
윈글님 자는 남편의 얼굴을 들여다 보세요.
밉지만 그래도 측은한지
옆에 이 사람없이 밤에 나 혼자 누워있다면 어떨지.
물론 아이나 경제력 등이 현실적인 문제겠지만
저는 힘들때마다 감정의 거리를 그렇게 가늠해보네요..
아이들이 받을 상처를 걱정하시네요.
이혼이 두려운 첫번째 이유죠.
기분전환 좀 하시고 기운내십쇼~
13. ㄹㄷ
'18.1.30 1:36 AM
(175.115.xxx.174)
마지못해 사는것과 이혼후의 힘든점 비교해서 결정해야겠죠
어떤게 더 고통인지...
14. 결혼20년차
'18.1.30 1:43 AM
(211.229.xxx.90)
-
삭제된댓글
저도 짠돌이 남편에 사고뭉치 시어머니가 계시네요
왜 결혼을 해서 내 삶이 다운그레이드가 됐는지
내가 한 선택이 후회스러웠어요
저도 결혼 전에는 왜 그 신호들을 무시 했는지
내가 내 발등 찍었다는 생각에 결혼 생활이 불행했어요
그러다 아이를 낳는데 내 목숨보다 소중하고
귀했어요
남편은 여전히 짠돌이라 아이한테도 나한테도 무조건
싼거 사 주지만 몸으로 놀아주는건 잘했어요
저는 단 하나 이유 때문에 그냥 아직까지 살아요
아이 스무살 되면 이혼하자고는 했어요
남편도 그러자고는 했지만 만약 위자료나 양육비를
주어야 할 상황이면 절대 이혼도 안하고 내 피를
말리지 않을까 싶어요
제가 사는 방법은 남편 있을 때는 최대한 안쓰고
남편 없을때는 내가 사고 싶고 먹고 싶은 걸 좀 비싸게 사요 반발 심리가 있어서 그런거 같아요
지금 제가 버는 돈이 있어서 그렇게 할 수 있어
그나마 다행이네요
남편은 내게 가장 소중한 아들을 제일 좋아해요
그거 하나만으로 그냥 밥 세끼 따뜻하게 차려줘요
15. 적은게
'18.1.30 2:25 AM
(1.254.xxx.158)
-
삭제된댓글
이혼할 이유라면
다시 한번 잘살 생각해 보세요
16. ...
'18.1.30 2:28 AM
(118.91.xxx.78)
오늘자 법륜스님 방송 들었는데...이혼했다고 생각하고 살면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나은 점이 하나라도 있지 않겠냐하네요. 제 지인들 중 최근 이혼한 사람들이 몇 있는데 생각보다 아이들 너무 힘들어하고 사이가 나빴던 당사자 조차 많이 힘들었다고 하네요. 혼자라는 두려움... 항상 옆에 있던 사람이 없어지는 스트레스가 생각보다 큰 듯해요.
17. 저는
'18.1.30 3:10 AM
(38.75.xxx.87)
이혼도 당연히 더 나은 선택일 수 있는 하나의 길일 뿐이죠. 그러나 님 상황에서 제가 생각해도 아직 이혼은 아닌것 같아요. 이혼이야 맨 나중에 할 수 있는 사실은 가장 쉬운 문제해결책이 아니던가요? 그 이전에 두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 충분한 노력이 있어야 후회가 없을 것 같아요. 사람 거기서 거기에요. 남편분 입장도 더 이해해보시고 두분이 대화도 해보시고 하셨으면 합니다.
18. ...
'18.1.30 5:06 PM
(182.172.xxx.230)
-
삭제된댓글
경제적 무능
외도
폭력
정신적 학대
이것들이 아니면 이혼은 권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