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9세 인데요

걱정 조회수 : 3,865
작성일 : 2018-01-29 23:06:32

늘 깜박깜박 잘 했어요.


 주위에도 이나이 되면 그렇다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일상을 지내 왔습니다.


그런데 어제 수영을 한시간 하고 집에 돌아오는길에 아들 하고 통화를 했습니다.


아들이 들을땐 아무말 없었는데 했던말을 서너번씩하고 통화를 끊고 내가


또 전활걸어서 똑같은 얘길 또 했다고 걱정이 되어서 아빠한테 카톡을 보냈네요.


그런데 저는 두번 전화한건 생각이 안나는데 휴대폰을 보니 2분 50초  4분 30초 기록이 남아 있네요.


다른 사람들도 이런 경험이 있으신지?


이럴땐 신경과에서 치료를 해야 하는지요.


아님 mri를 찍어야 하는지?


그일 후 아무 증상없긴 해서 다시 이런 일이 일어날때 병원을 갈지 망설여지네요.


82의 지혜를 구하고 싶어요.


IP : 220.119.xxx.22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치매전조증상같은데
    '18.1.29 11:31 PM (104.129.xxx.79) - 삭제된댓글

    병원에 가보세요.

  • 2. ..
    '18.1.29 11:32 PM (222.234.xxx.19)

    너무 미리 걱정마시고 가족들한테 당분간 관찰해달라고 하세요.
    이런일이 계속 반복된다면 뇌 mri를 찍업ᆢ는것도 한 방법이겠지요.
    그렇지만 누구라도 이런 경우는 몇번씩 겪으니 너무 걱정은 마세요.

  • 3. ..
    '18.1.29 11:33 PM (175.223.xxx.64)

    우선 보건소 가셔서 치매검사 해보세요.
    저도 아이들에게 엄마가 조금이라도 이상해 보인다면 바로 검사 받게 하라고 했어요.
    요즘 보건소에서 치매검사 하는것 홍보 많이 하더라구요.

  • 4. 검사 일찍해서
    '18.1.29 11:37 PM (223.62.xxx.69)

    약 챙겨먹음 괜찮다고 82에서 봤어요.
    걱정많으시겠어요.
    별 일 아니길 바랍니다.

  • 5.
    '18.1.30 12:02 AM (213.33.xxx.184)

    검사하세요.
    스트레스 받아서 일시적 현상일 수도 있어요.
    겁먹지 말고 가보세요.

  • 6. 저요..
    '18.1.30 1:58 AM (1.242.xxx.220) - 삭제된댓글

    저는 제가 다중인격체인줄 알았어요 직장사내식당에서 영양사에게 면전에대고 구박했다는데 진짜.진심 생각 1도 안나요.심지어 영양사와 저는 친한관계도 아니고 또 그분자체가 성격이 좋거든요. 진짜 저 빡치는줄 알았어요 주위동료들이 증언안했음 전 억울해서 못살았을꺼예요 그정도로 제기억에 점하나 만큼의 기억도 없었다는 거지요. 중간에 그 5초의 기억자체가 없어요 하~~~~~
    병원가서 정밀치매검사 2시간정도 걸리는데 그거 해보시고 뇌 mri찍어보세요 근데 저는 결과는 정상.문제없음 이었습니다. 저도 가끔 제가 무서워요 기억이 없어지면서 실수할까봐.. 순간이동한것도 아니고..

  • 7. 저요..
    '18.1.30 2:03 AM (1.242.xxx.220) - 삭제된댓글

    참 신경과가서 얘기했구요 인지검사도 입원후 진행하세요
    입원후 mri찍어야 보험처리 되더군요.개인실손처리요
    글구 저는 원글님 보다 아주 많이 젊은데도 그랬어요 검사후 병원에서 뇌영양제 처방받아서 드셔보세요

  • 8. 은행나무
    '18.1.30 7:54 PM (220.119.xxx.225)

    답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실손때문에 입원하고 mri 찍어봐야 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6096 확실친않은데 유작가 소주광고찍으시는거 같아요. 6 ㄴㄴ 2018/03/03 1,946
786095 정상적인 LED 색상은 무엇인가요? 4 질문 2018/03/03 714
786094 김승우가 결혼 진짜 잘한듯.. 44 ... 2018/03/03 31,729
786093 자녀를 캐나다나 미국 공립고등학교에 보내본 경험 있으신 분..조.. 12 유학생 엄마.. 2018/03/03 3,286
786092 집 방문객에게 쓰레기 봉투 들려보내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22 진짜 싫음... 2018/03/03 7,541
786091 따라라..는 경상도사투리인가요? 16 대구녀 2018/03/03 2,355
786090 오일프리 파데 추천해주세요 대학신입생딸 쓸거요 2 .. 2018/03/03 823
786089 2018 세계대학평가 순위 4 ㄷㅈㄱㅈ 2018/03/03 2,372
786088 이가 자꾸 깨져요 5 ,, 2018/03/03 3,953
786087 부동산 세금관련 도움 부탁드려요...고민 덜어주셔요~~~ 4 두리맘 2018/03/03 1,146
786086 혹시 82에 프로그램 개발자분 계신가요? 주문처리 프로그램 하나.. 3 ,, 2018/03/03 1,051
786085 어제 나혼자 산다 한혜진 센스, 이시언 태도 33 ........ 2018/03/03 25,322
786084 아들 주민등록증 만들기 ~~~ 5 2018/03/03 1,248
786083 제주 패키지요 7 ㅇㅇ 2018/03/03 1,423
786082 마가린 버터? 5 크루아상 2018/03/03 1,239
786081 나도 감정있다"..'골목식당' 백종원의 분노, 공감하는.. 10 밳주부 2018/03/03 8,352
786080 대기업 임원이면 임대사업자 등록하면 안되나요 5 정말인가요 2018/03/03 2,381
786079 제가 영화를 엄청 좋아하는데요 15 항상봄 2018/03/03 3,767
786078 냉동굴 해동해서 어리굴젓 만들수 있을까요? 3 ... 2018/03/03 4,318
786077 옷솔, 코트 브러쉬 어디서 파는지, 아시는분? 3 코트 2018/03/03 1,138
786076 하와이 여행 왜 이렇게 예약하기 어려워요? 3 ㅠㅠㅠㅠ 2018/03/03 2,526
786075 "남궁연, 20년 전에도 '동일 패턴' 성추행".. 10 2018/03/03 6,636
786074 보톡스부작용은 시간 지남 사라지나요 2 Gol 2018/03/03 2,839
786073 멋있다는 말 3 을 듣는데요.. 2018/03/03 1,046
786072 노래 좀 찾아주세요 10 우리 2018/03/03 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