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 강아지는 심리좀 알려주세요

왜그러나 조회수 : 1,634
작성일 : 2018-01-29 20:35:15
울 강아지 매우 순해요
젤 좋아하는 자리가 제 양반다리위에서 잠자는건데 요새 맨날 아기가 매달려서 저한테 못와요

어쩌다가 비어있으면 냉큼 올라오는데 아기도 마침 저한테 매달리기 시작하면 (강아지도 발로 밟으면서 와요ㅠㅠ) 강아지가 저를 물으려고 앙앙거려요 잘근잘근 흉내

때리는(맴매)개념을 아는데 남편이 어쩌다 때리는 흉내를 하면 강아지가 절 물어요 ㅠ 아기가 날 어쩌다 때려도 절 물어요 ㅜ
원랜 때리는 사람을 무는시늉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남편말론 : 강아지왈 - 멍충이 왜 맞고사냐 내 이빨도 받아라
이런의미라는데 ㅠ
IP : 1.243.xxx.1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9 8:38 PM (222.234.xxx.177)

    서열을 자기밑으로 보네요
    밑으로보니 화풀이 하는거 아닐까요;;;
    교육좀하셔야겠어요

  • 2. 강아지는 천사에요
    '18.1.29 8:41 PM (39.7.xxx.201) - 삭제된댓글

    서열 복수 등등 인간의 개념과 맞지 않구요
    강아지를 불안하게 하시네요.
    왜 그러세요?
    강아지가 글쓴이를 무는건 불안한 감정에서 나오는 거구요
    애기 키우면서 강아지랑 많이 놀아주고 신경 많이 써주세요
    강아지는 장난감이 아니잖아요?

  • 3. 애기있으면
    '18.1.29 8:46 PM (218.155.xxx.99)

    늘 관심 갖고 지켜보세요.
    애기랑 개랑만 두고 자리 비우시지 말고
    늘 같이 주시해야해요.
    개도 샘 있어요.
    애기를 라이벌로도 생각하기도 하고
    혹시 개 가 먹을것을 갖고 있거나
    아기가 먹고 있을때
    개 가 사납고 예민해질수 있으니 꼭꼭 잘지켜보셔야해요.
    애기들이 커서 스스로 개를 제압할수 있는 어린이가 될때 까지는 애기 부모들은 늘 신경쓰세요.

  • 4. 저도
    '18.1.29 8:47 PM (222.111.xxx.233)

    저희도 그런 애들이 좀 있었는데요 당황해서 그런 것 같더라구요
    그런 폭력적인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지는 모르겠고
    원글님처럼 자기가 지키고 싶은 대상이 있고 그러면..
    아 그런데 넘 귀엽네요.
    우리 강아지들 보고 싶어요..TT( 회사에서 야근중이라..)

  • 5.
    '18.1.29 8:49 PM (112.166.xxx.63)

    개들 샘 어주 많아요. 무는 이유는 자기를 보호해주고 있지 못하다고 느껴서 인 듯.

  • 6. 참고로
    '18.1.29 8:51 PM (1.243.xxx.134)

    울 강아지는 좀 큰사이즈에요 9키로 넘어요
    원래 아기가 크면서 작은강아지는 무시하게 됐는데 울 강아지는 커서 움직일때마다 아기가 움찔하네요

    그래도 많이 순해서 저는 잘근잘근 물지언정 아기손은 핥아주네요

  • 7. ..
    '18.1.30 12:26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많이 순해도 조심해서 나쁠건 없어요.. 동물은 순간적으로 놀라거나하면 공격할수있으니 신경 많이 쓰시길..

  • 8. 강아지가
    '18.1.30 6:40 AM (73.193.xxx.3) - 삭제된댓글

    잘근잘근 무는 것은 여러 이유가 있을 듯 해요.
    아마도 처음에는 놀아달라는 표현 정도 였을 듯 한데...
    그것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을 잘못 해석해서 그 행동이 강화됬을 수 있다고 보여요.
    물면 몸으로 살짝 밀어내시고 무시하시는 식으로 하셔서 그 행동이 받아들여질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훈련도 필요하다고 보여요.
    아기라서 핥아주는 것이 아니라 아기의 반응은 강아지가 기대했던 것이 아니라서 일 수도 있어요.
    더 크면 물 수 있구요.

    일단... 강아지에게 기본 훈련 (앉아하면 간식 주는..) 시키시고 주인 말을 들으면 보상이 가능하고 주인이 강아지에게 원하는 규칙이 있다고 알려주셔야해요.
    야단맞으면 더 예민해져서 어찌할바를 몰라서 잘근잘근씹는 습관을 강화할 수 있구요.
    정확한 규칙을 정해 그 규칙을 개가 알고 따라올 수 있도록 간식을 이용한 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 9. 강아지가
    '18.1.30 6:41 AM (73.193.xxx.3)

    잘근잘근 무는 것은 여러 이유가 있을 듯 해요.
    아마도 처음에는 놀아달라는 표현 정도 였을 듯 한데...
    그것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을 잘못 해석해서 그 행동이 강화됬을 수 있다고 보여요.
    물면 몸으로 살짝 밀어내시고 (손으로 밀어내시면 같이 놀고 장난치자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으니... 일어나면서 개를 다리로 살짝 밀어내시는 듯 하는 식이 필요할꺼예요무시하시는 식으로 하셔서 그 행동이 받아들여질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훈련도 필요하다고 보여요.
    아기라서 핥아주는 것이 아니라) 아기의 반응은 강아지가 기대했던 것이 아니라서 일 수도 있어요.
    더 크면 물 수 있구요.

    일단... 강아지에게 기본 훈련 (앉아하면 간식 주는..) 시키시고 주인 말을 들으면 보상이 가능하고 주인이 강아지에게 원하는 규칙이 있다고 알려주셔야해요.
    야단맞으면 더 예민해져서 어찌할바를 몰라서 잘근잘근씹는 습관을 강화할 수 있구요.
    정확한 규칙을 정해 그 규칙을 개가 알고 따라올 수 있도록 간식을 이용한 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8123 수유 중 배고픈거 맞죠? 12 2018/02/08 1,107
778122 밥을 먹었는데 배 고픈 이유가 뭘까요? 4 ... 2018/02/08 1,613
778121 지금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2 .. 2018/02/08 3,228
778120 누룩소금 아세요? 3 만두맘 2018/02/08 958
778119 사무직인데 어깨가 너무아파요. 13 ........ 2018/02/08 2,655
778118 발마사지 샵에 가보신분 질문 2018/02/08 633
778117 빈틈없고 똑똑해보이는 인상인 여자 4 손해가많네 2018/02/08 4,038
778116 교회에서 기부금 영수증 안써주면 못받는거죠? 9 ㅇㅇ 2018/02/08 1,958
778115 인테리어 공사 이렇게 진행하는거 무리일까요? 2 결정장애 2018/02/08 1,225
778114 20년전 걸그룹 티티마랑 한스밴드 노래 간만 듣네요^^ 쌍9년추억ㅋ.. 2018/02/08 632
778113 완벽하게 망했어요. 드디어 끝입니다. 61 2018/02/08 34,449
778112 주드로의 나를 책임져 알피 5 tree1 2018/02/08 1,255
778111 오래된em 가려워요ㅠ 2 ㅇㅇ 2018/02/08 1,090
778110 외신기자 ‘북한 응원단 화장실 사진’에 “너무 역겹다, 기레기”.. 17 ㅇㅇ 2018/02/08 4,623
778109 드라마 마더의 임산부 정체가 뭔가요?? 5 궁금 2018/02/08 2,500
778108 성적표 공증비 보통 얼마인가요? ??? 2018/02/08 372
778107 엑소와 문꿀오소리의 크로스 5 또릿또릿 2018/02/08 2,260
778106 고현정 많읽글 점령한거 보니 생뚱맞게 장윤정 생각나네요?? 2 장윤정근황궁.. 2018/02/08 2,299
778105 30년 만의 제주여행 6 제주 여행 2018/02/08 1,882
778104 드림택배 배송 잘 되나요? 3 ... 2018/02/08 858
778103 코스트코 회원전용 할인품목이 많은가요? 8 .. 2018/02/08 2,439
778102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로미오와 줄리엣 3 tree1 2018/02/08 1,284
778101 시청률 보장되는 배우를 더 못하겠다 할 때는 그만한 이유가 15 mm 2018/02/08 5,101
778100 서울고,상문고 졸업식이 언제인지요? 2 궁금 2018/02/08 941
778099 감정드러내는사람 10 감정 2018/02/08 2,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