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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할 때 다이아반지 안하면 후회할까요?

다이아 조회수 : 9,377
작성일 : 2018-01-29 17:15:51
사실 지금은 잘 모르겠어요. 나중에 할 기회는 없다는거는 알아요.
평소에 끼고 다니시는 분 보긴 했는데... 1캐럿 정도면 엄청 튀어나와 있어서 좀 불편할 거 같긴 해요.
사실 상징성이 큰 건데... 저희 다른건 그냥 최소화 하거든요.
다이아에만 힘 줘서 하나 할 지 고민이 되네요.
지금 안하면 평생 알 큰 다이아반지 낄 일이 없을 거 같긴 해요 ㅎㅎ

다들 어떠세용~?
IP : 112.169.xxx.41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9 5:18 PM (211.177.xxx.4)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라면 해보고 후회하자는 게 만사에 퍼져 있어서..
    저도 하고 나서 후회하는 사람입니다.한번도 안 끼다가 아이 초딩때 관면혼배 하느라 꺼내보니 작아져서 30만원 들여 다시 세팅하고 또 10여년 흘러 꺼내보니 구닥다리 ㅠㅠ

  • 2. red
    '18.1.29 5:19 PM (110.11.xxx.218)

    주변보니 아직 하고는 다니는데..애낳으면 안하고 .. ㅋㅋ 저희 올케는 안했는데 전혀 후회안된대요.

  • 3. ........
    '18.1.29 5:20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안함. 후회 1도 없음.
    님이 악세사리 평소에 좋아하면 하시고..
    저처럼 꾸미는거 별로 관심없으면 안해도 돼요.

  • 4. 저는 했는데
    '18.1.29 5:21 PM (211.48.xxx.61)

    안햇으면 후회했을 것 같아요.
    아주 심플한 디자인이라서 늙고 주름진 손이어도 어울리네요.

  • 5. ....
    '18.1.29 5:21 PM (59.14.xxx.105)

    안했는데 후회 전혀 안해요.

  • 6. ㅎㅎ
    '18.1.29 5:22 PM (61.83.xxx.108)

    전 맞췄지만 후회해요. 끼고 다니기도 부담스럽고(툭 튀어나와서 옷에 걸리고 내 살 갗 긁히고 ㅡㅡ)
    근데 안했으면 제 성격상 두고두고 한 맺혔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전 하고 후회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 7. ㅇㅇㅇ
    '18.1.29 5:22 PM (175.213.xxx.248)

    비싸게주고
    다이아반지하는건 사기 당하는거 같아서 전 별루요
    금 으로 받아서 재산증식하는게 더좋아요 전 ㅎ
    그나저나 그럴일전혀없는 결혼 20년된 아짐

  • 8. 하지 마세요
    '18.1.29 5:23 PM (211.186.xxx.176)

    다이아몬드 반지대신 시계를 좋은걸로 하세요.
    롤렉스나 까르티에로..

  • 9. 대부분
    '18.1.29 5:23 PM (49.146.xxx.201)

    일생에 다이아 할 기회가 그때 말곤 없음.

  • 10. 하고 후회...
    '18.1.29 5:25 PM (119.203.xxx.70)

    평소 보석좋아하고 자주 하면 해도 되지만 저같은 경우 결혼식장에서 한번

    결혼 후 커플링한걸로 1년 정도? 그리고 아기 키우고 난 뒤부터는 일체 장신구 안해요.

    나이 40대 후반임...

  • 11. Wjsgu
    '18.1.29 5:25 PM (211.43.xxx.94)

    전혀요. 저희 결혼할따 금한돈짜리 가락지 맞춰서 하나씩 나눠했는데 좋았어요. 애낳고 손가락 굵어져서 다시 가서 늘려서 끼기도 좋구요. 지금 갖고 싶은 거 아니라 후회할까 싶어서 하는 거면 그냥 무용지물될 가능성이 더 클거에요. 저희 결혼식도 최소로 하고 가구나 가전도 각자 자취할때 쓰던 멀쩡한건 그냥 쓰기도 하고 부모님 도움 양가에서 각 이천 정도씩만 받아 결혼해서 5년만에 아파트 두채 마련했어요. 하나는 전세까고 산거긴 하지만 ㅎ 그래도 든든해요. 자부심도 생겨서 어디 나가서 샤넬백 다이아 안하고 있어도 꿇리지도 않구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에 집중하세요. 아 저희는 신혼여행은 유럽으로 열흘 갔다왔는데 좋았어요. 남편 일하고 공부만 하느라 여권도 첨 만든 생애 첫 여행이었는데 엄청 충격받고 좋아했어요. 아직도 그때 얘기하구요.

  • 12. ㅁㅁㅁㅁ
    '18.1.29 5:26 PM (119.70.xxx.206)

    했는데 후회해요 ㅋ 한번도 끼고 나간 적 없어요

  • 13. 안했는데~
    '18.1.29 5:27 PM (220.123.xxx.111)

    전혀 안 후회하는데요~
    원래 악세사리를 싫어함. 특히 손을 많이 쓰는 직업이라 반지는 안껴서.

  • 14.
    '18.1.29 5:27 PM (211.36.xxx.190)

    안했고 후회 일도 없어요

    차라리 평상시 할수 있는 스탈의 작은 다야 반지 귀걸이등을 하세요

  • 15.
    '18.1.29 5:28 PM (175.223.xxx.38)

    어디있는지도 모르겠어요

  • 16. 40되면
    '18.1.29 5:29 PM (139.193.xxx.65)

    후회하죠 낄 반지가 없음에
    5부 할거면 하지말고 1캐럿 이상 해야함

  • 17. 가을
    '18.1.29 5:31 PM (218.157.xxx.81)

    안했는데 전혀 후회없어요,, 전 결혼때 한 한복, 예복도 비싸기만했지 아깝더만요,,

  • 18. 슈렉
    '18.1.29 5:31 PM (1.225.xxx.16)

    했는데 안하고 다녀서 목걸이로 다시 셋팅해 365일 목걸이 하고 다녀요.

  • 19. ....
    '18.1.29 5:31 PM (1.229.xxx.4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최우선으로 삼는 가치에 따라 정답은 달라져요.
    장신구 거추장스러워하거나 단돈 얼마라도 집값에 보태고 싶은 사람이라면, 안 사는 게 맞고요.
    예쁜거 좋아하고 열 개의 평범한 백보다 한 개의 명품백을 제대로 사서 들고다니는 취향이라면, 사는 게 맞고요.

  • 20. 형편껏
    '18.1.29 5:32 PM (211.54.xxx.200)

    형편껏 하는게 더 좋아여 글 올린거 보니 안하면 후회 하실까같은데 다이아도 천차만별이거든요.. 저렴한 다이아 하면 돼요

  • 21. 흠.
    '18.1.29 5:32 PM (223.62.xxx.90)

    결혼할때 안 했어요. 20년전 그럴 형편이 아니기도 했고.

    그래서 40대 되서 걸리지 않는 디자인으로 캐럿으로 했어요.40대에 캐럿은 별로 큰 느낌도 아니고 그렇습니다.

  • 22. ..
    '18.1.29 5:35 PM (124.111.xxx.201)

    사람 나름.
    저는 결혼할때 시부모님이 캐럿해주셨는데
    살면서 남편 일이 잘 풀린 케이스가 아니라
    우리 남편 재주로는 여태껏 못받았을거 같고요.
    그랬으면 다이아 없는게 아쉬웠을거 같아요.
    딸애는 딴건 다 아끼고 결혼했는데
    사위가 자기가 번 돈으로 캐럿 이상 해줘서 잘끼고 다녀요.
    제 딸도 다이아 반지가 중요한 애니까요.

  • 23. ㅇㅇ
    '18.1.29 5:36 PM (220.127.xxx.13)

    저도 했는데 후회해요. 불편해서 몇 번 안꼈어요.
    동생네는 예물 다 생략하고 티파니에서 참깨다이아 링으로 사서 나눠 끼더라고요.
    실용적이고 좋아보였어요.
    그거보고 남편이 제것도 맞춰줬는데 그건 데일리로 늘 끼고 다니게 되네요.
    단, 아이가 커서 스타킹 빨일이 생기면 반지에 걸려 자꾸 올이 나가요. ㅋ

  • 24. 2ㅇ년차인데
    '18.1.29 5:37 PM (124.53.xxx.190)

    안 했었고 지금도 안 해요.
    지금도 충분히 큰 거 몇 개는 살 수 있을만큼
    재산증식 했지만
    전혀 생각이 없네요.

  • 25. 음.
    '18.1.29 5:39 PM (1.227.xxx.5)

    저는 5부 정도 작은 다이아 했는데 제가 손이 많이 작은 편이거든요. 반지 6호 했으니까요. 5부라도 그다지 작아 보이지 않았고, 캐럿을 하면 부담스러웠겠다 싶었어요(돈이 없어서 어차피 못했겠지만) 결혼하고 바로 애가 생겨 둘째 키울때까지 거의 6-7년을 빈손으로 다니다가 요즘은 다시 꺼내서 끼기 시작했는데요,
    그 사이 살도찌고 손마디도 굵어져 반지 사이즈를 키웠더니 나이 때문에 그런가 5부 다이아가 좀 없어보여서, 지금은 캐럿쯤 했음 좋겠다... ^^ 싶어요.
    저 악세사리 욕심 전혀 없고, 반지도 결혼 다이아 딱 하나 뿐인 사람인데 전 좋네요. 나중에 저희 아이가 결혼할 때도 꼭 해주고 싶어요, 저는.

  • 26. 안해도 후회 안해요
    '18.1.29 5:39 PM (221.141.xxx.42)

    차리리 롤렉스하세요

  • 27.
    '18.1.29 5:40 PM (223.62.xxx.82)

    전 그냥 그돈으로 다이아 안하고 좋은 시계 했는데
    결혼하고 몇번 차고 다니다가 일년 지난 지금은 완전 까먹고 삽니다
    시계도 이렇게 안 차는데 다이아는 더 안하고 다녔을거 같아서 후회안해요

  • 28. ..
    '18.1.29 5:44 PM (111.65.xxx.206) - 삭제된댓글

    무리해서 하는 거라면 하지 마시고
    만약에 하시면 특별한 날만 끼겠다 생각 마시고 날마다 끼고 다니세요.
    아끼느라 안 꼈는데 어느날 도둑놈이 훔쳐간 1인이 씁니다.

  • 29. 필요없음
    '18.1.29 5:45 PM (175.223.xxx.22)

    30년전에3부해주셔서받았는데
    다이아해줬다는 말만들었네요
    넘작아서 끼고다니기도 싫어요

  • 30. 세이버
    '18.1.29 5:45 PM (58.140.xxx.82)

    제가 이쪽 업계에 있어서요 ㅎㅎ 그냥 제 개인적 견해로 봐주세요.
    저 같은 경우는 합니다. 대신 비싼걸로 안할거에요. 다이아가 아무리 환금성이 좋다한들.
    세팅비 빼고 마진 빼고 이거 빼고 다 하면 솔직히 손에 쥐는거 별로 없어요.
    대신 컬러는 좋고 내용은 좀 있더라도 .. 캐럿으로 할겁니다.
    세팅은 튀어나오는 세팅 절대 안할겁니다. ㅎㅎ 티파티 육발세팅이 기본적인긴 한데
    저는 진짜 튀어나온 반지 혐오주의자라서 루시다세팅 (네발)이나 난집 안으로 파서 좀 들어가게.
    우물세팅은 아니더라도 좀 팍 낮게 할겁니다.
    그리고 결혼반지는 소박하게 하나 더 해서 캐쥬얼하게 입고 운동가고 뭐 집에서 뒹굴때는 그 반지 하나만
    하다가 행사 참석할때 외식할때 는 반드시 다이아반지 껴줄겁니다.
    진주 귀걸이하고 캐럿 다이아반지. 이건 내 삶을 드러내줌과 동시에 내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보여주는
    방향타라고 생각합니다. 아.. 나는 다이아반지 같은거 안어울려. 하면서 포기하는게 아니라
    다이아 반지 낀 손가락이 어색하지 않게 늘 깔끔하게 유지하고 (네일관리 안받더라도)
    손가락 굵어지지 않게 체중관리도 좀 하고. 진주귀걸이가 어색해보이지 않게 헤어컬러도. 스타일도
    놓치지 않을겁니다. 그렇게 화려하지 않지만 당당한 모습으로 남편하고 외출도 하고 외식도 하면서
    빛나는 인생 살아가고 싶습니다 ㅎㅎ

  • 31. 절대
    '18.1.29 5:49 PM (112.155.xxx.241)

    사면 후회해요.

    예물이 필요하시면 금값이 요즘 좀 싸던데
    금덩어리로 놔두세요.

  • 32. 오웅
    '18.1.29 5:50 PM (61.80.xxx.74)

    전 다이아를 커플링 디자인으로 했는데요
    반지가 감싸는? 디자인이라 알은 작아보여요
    근데 데일리로 끼기 부담없어서 좋아요

    다른 악세사리보다
    그냥 반지 하나만 해도 은근 괜찮구요

    30대후반인데 점점 낄 일도 자리도 많아요
    그리고 중요한건
    다이아는 조명아래 매우 반짝이지요 ㅎㅎㅎㅎ
    예뻐서 좋아요

  • 33. 샬랄라
    '18.1.29 5:51 PM (117.111.xxx.27)

    그돈 현금으로 가지고 계세요

    아님 금으로 하시든가

  • 34. 진짜
    '18.1.29 5:54 PM (110.14.xxx.45)

    결혼 때 딱 끼고... 세트 고대로
    계속 장농 구석에 쳐박혀 있네요.
    금이나 사 놓을걸...
    두루마기까지 맞춘 한복과 더불어
    아 목화솜이불도요 시댁거까지...
    돈지랄이었단 생각입니다;; 그 돈 다 금 사놓을걸.

  • 35. ㅇㅇ
    '18.1.29 5:55 PM (211.216.xxx.217)

    저는 다이아 안하고 명품시계 반지 한게 더 잘한거같아요
    평소에 늘 하기 좋구요
    예쁘기도 하고요

  • 36. Gt
    '18.1.29 5:57 PM (118.37.xxx.109)

    결혼15년차
    해보고 후회
    윗분들 조언처럼 고급시계가 나아요~~ 저같음 쌍가락지 나눠낄래요 것도 한싸이즈 크게요(애낳으면 손마디가 굵어져서 살빠져도 결혼당시에 딱맞던 그반지 절대 안들어가요 나이들어가면 갈수록 더더요)

  • 37. ㅠㅠ
    '18.1.29 5:58 PM (103.43.xxx.15)

    30살 결혼할때 1.2 했는데, 지금 40살이고요
    모임에 알크기 작아서 안껴요...ㅠㅠ
    차라리 롤렉스를 할껄 후회막심

  • 38. 했는데
    '18.1.29 5:58 PM (110.70.xxx.243)

    후회해요.
    안 끼고 다니고, 결혼하고 십여년 넘어가니 손가락에 맞지도 않고, 그냥 골드바를 살 걸 그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 39. 차라리 금이요
    '18.1.29 5:58 PM (118.45.xxx.141)

    결혼때 한 번 끼고 그냥 쳐박혀있어요
    차라리 시계를 근사한걸 하든지 그 돈으로 금을 하든지

  • 40. 하늘빛
    '18.1.29 6:01 PM (112.151.xxx.205)

    집 어디 있는지도 모름. 처음부터 필요없다고 안해도된다 했는데 예물로 도착했고 한번도 손가락 껴본적 없음.

  • 41. ..
    '18.1.29 6:06 PM (125.177.xxx.43)

    별로요 있어도 안껴요
    차라리 금덩일 할걸 다들 그래요

  • 42. 정리정돈
    '18.1.29 6:10 PM (117.111.xxx.27)

    저는 해서 후회하는 케이스입니다
    동생이 자꾸 하라해서 그린가 하고 했는데 진짜 아까운돈이던데요
    서랍속에서 18년간 살고 있네요

  • 43. 흠....
    '18.1.29 6:10 PM (218.236.xxx.244)

    다이아반지가 인생의 방향성이라는 분도 계시군요.
    제 주변에선 다들 팔아도 돈도 안되는거 왜 했는지 모르겠다고 대표적 돈지랄 중 하나로 평가받는데...

    선택은 원글님의 몫이겠지요. 뭐.

  • 44. 울랄라
    '18.1.29 6:19 PM (121.160.xxx.59)

    20년전 안했는데 안하기 잘했다 싶어요.
    낄일이 없음.

  • 45. 세이버
    '18.1.29 6:21 PM (58.140.xxx.82)

    아.. 방향성 저요~~ 뭐 인생의 목표란 소리는 아닙니다. 아니구요.
    이 업계 들어오면서 느낀거지만 .. 하고서 후회 했다는 분들 정말 많아요.
    그 이유가 대부분. 어른들이 해주는걸 그냥 받은 케이스 더라구요.
    당연히 캐럿이나 디자인에 대한 발언권도 없고.

    글고 또하나 가슴이 아팠던건. 살면서 결혼할때나 다이아반지 할수 있는 계층의 사람들은
    사실 그걸 하고 갈데도 별로 없다는거였어요.
    미국처럼 곧 죽어도 꼭 큰 다이아반지 받아야 결혼 성공한것처럼 느끼는 동네도 있으니까요.
    정말 거기는 관심없는 사람은 안하지만 해야하는 사람은 정말 캐럿 크기에 목숨걸어요.
    내용이 육안으로 확 올라오는 것도 상관을 안해요. 컬러가 좀 떨어져도 상관 안하구요.
    크면 장땡입니다. ㅎㅎ
    미국이 그렇잖아요. 평소엔 금반지 하나 하고 청바지 입고 화장도 안하고 아주 검소하게 생활하다가도
    행사나 모임 갈때는 아주 빡세게 공들여서 화장하고 장신구 걸치고 ..
    결혼하고 가는 곳이라곤 돌잔치나 가족 생일모임정도 밖에 없는 한국에서는 .. 다이아가 진짜 무슨 필요가 있나 싶기도해요.
    근데 반대로 직장생활도 연차가 늘어가고 남편이 사회적으로 지위가 있어서 동반해야할 자리가 있으면
    너무 안꾸미는것도 초라해보여요. 사실 꼭 다이아몬드반지를 떠나서 어느 정도 일정 수준의 주얼리는 살면서
    꼭 필요한 거라고 생각해요. 정말 하고 안하고의 차이가 정말 크거든요. 나이들수록 옷은 심플해져가는데
    머리와 피부는 푸석해져만 가고. 나 스스로 광채가 나는 여인이 아니고서야. 금땡이라도 좀 걸치고 반짝이는
    보석이라도 매달아줘야 ..

  • 46.
    '18.1.29 6:25 PM (221.146.xxx.73)

    끼고 다닐 일이 없어요. 캐럿 있는데 금고행.

  • 47. 00
    '18.1.29 6:27 PM (1.232.xxx.68)

    전 악세사리 잘 안하는데 다른건 안하고 남편이 우겨서 티파니 다이아했어요. 그냥 안빼고 사는데 넘 좋아요. 아끼려면 불편했을텐데 그냥 금반지처럼 맨날 끼니 신경도안쓰이고 100년 넘은 디자인이라 그런지 안질리고 정들어서 더 좋아요. 친구들 만나도 결혼반지 평소에 끼고다니는건 저 하나에요. 생활기스 많은데 백화점갈때마다 세척하면 다시 새것같고 예뻐요

  • 48. 저라면
    '18.1.29 6:29 PM (60.44.xxx.237)

    천만원 넘는거면 그냥 1캐럿 하고요.
    더 비싼거 할거면 그냥 가짜 반지 끼고 차라리 더 보태 집 사겠네요. 몇천갖고 집 사지는 못하지만 보탤수는 있으니까요.
    장신구도 관리하는거 귀찮아요.
    좋은거는 육아 끝나면 하세요. 지금 세팅한거 그때쯤 다 촌스러워요.

  • 49.
    '18.1.29 6:43 PM (175.223.xxx.242) - 삭제된댓글

    나이 먹으면 손이 안이뻐져서 1캐럿 별루 안 커요

  • 50.
    '18.1.29 6:57 PM (182.225.xxx.189)

    7부 했는데 결혼식 날 하고 한 번도 안했어요
    이미 다이아 값 떨어져서 팔때는 똥값..
    그냥 순금이 최고에요

  • 51. 88
    '18.1.29 7:05 P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

    경제적 형편 되시면 하는 것도 좋지만
    평범한 샐러리맨이면 돈 아까운 생각 들겁니다.

    지금 고민되신다면 반지 할 돈을 그대로 은행에 예치해두세요.
    언제든지 살수 있게요.

    몇년 살다 반지가 필요하면 반지를 사시고
    아님 반지대신 다른 걸 사고 싶으실수도 있겠구요.

    제가 보기엔 댜이아는 진짜 허례허식. 그거 낀다고 예뻐지는 것도 아닌데...
    제 주위에 형편도 안되는 사람들 가난한 시부모한테 다이아 반지 받는거 생각없어 보이더군요.
    그 시어머니는 보석반지 당연히 없구요.

  • 52. 1캐럿반지
    '18.1.29 7:28 PM (182.222.xxx.108)

    해주신다 해서 받았는데 후회해요
    가난한 아프리카 사람들 팔다리잘리면서 다이아몬드 캔다고 해서요
    한적도 없고 나가도 신경쓰이고 집에둬도 도둑맞을까
    신경쓰이고 아주 거추장스러워요
    돌아가면 절대 안할거예요
    진주귀궐이는 진짜 잘 한 아이템이고요.. 이거 하고 어울리기 시작하는 나이 되니 정말 업그레이드 된 느낌

  • 53.
    '18.1.29 7:33 PM (221.167.xxx.125)

    올드한 디자인의 내 결혼반지 리세팅하고 매일 끼고 다녀요 기분 환해져요 손가락 보석 반짝이면
    금으로 갖고 있으면 뭐하나요 그야말로 처박아놓을걸
    내 손 위에 반짝이는 다이어가 기쁨 주네요

  • 54. 안함
    '18.1.29 8:00 PM (1.246.xxx.142)

    다이아 안하고 예쁜 커플링만했는데
    후회없어요 커플링도 안하고 다님,,둘다
    악세사리 욕심많아서 귀걸이 팔찌 다른반지 마니 샀는데
    커플링은 어쩌다 한번끼고.
    차라리 다이아 살돈으로 시계에 더보태서
    진짜 좋고 비싼시계 하겠어요
    신랑시계 존거해주고
    저는 저렴이시계 여러개했는데 정말 후회!!!

  • 55. 저도
    '18.1.29 8:46 PM (59.12.xxx.253) - 삭제된댓글

    40후반, 다이아 안했는데 후회 안해요,

    친구들 모임,남편지인 모임(전문직들 여럿있어도 그냥 수수해요)은 캐주얼한 모임이어서 그런지 아직까지는 보석반지 끼고 나오는 사람들은 없네요.

    저희 부모님(70대 후반) 세대 분들이 모임갈때 다이아하고 다니시기는 하던데,..
    끼고 다닐 적당한 기회가 별로 없는 저는 아직까지는 후회안해요.

    필요할 때, 그 때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적당한 가격에서 하면 되지 생각해서 그런가봐요.

  • 56. 어머.
    '18.1.29 9:53 PM (112.150.xxx.194)

    저는 진짜 잘끼고 다녔는데.
    1캐럿 티파니스타일 비슷한데. 그렇게 우뚝솟은 느낌은 덜 들어요.
    암튼. 저는 부지런히 하고 다니다가 최근 뜸해졌어요.
    손이 못생겨져서 디자인을 바꿔야하나 싶어서요.
    근데. 다이아가 왕방울만한것도 아니고.
    그렇게 눈에 확 띄는거같진 않은데. 저는 평상시에도 하고 다녀서요.

  • 57. ,,,
    '18.1.29 11:25 PM (32.208.xxx.203)

    디자인이 파베 스타일은 튀어나오지 않아서 평소에도 끼고 있어도 무리가 없어요
    티파니처럼 밖으로 튀어나온 스타일은 에브리데이용으로 끼기엔 무리가 있고요
    장식품 착용을 잘하시는 편 이라면 장만 하셔도 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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