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중앙난방이라 따뜻한 편이에요.
그래도 요즘은 추워서 수면바지 입고 담요덮고 있는데요,
고양이 화장실이 베란다에 있어서 주방에서 베란다 나가는 문은 조금 열어두거든요. 고양이가 지나다닐 정도로~
(너무 추워서 베란다 문 닫고 화장실 들여놓을때도 많구요)
베란다는 제 방 베란다와 연결되어 있구요~
원래 봄가을엔 침대에서 같이 잤는데, 겨울되고 전기장판 트니 방바닥이나 침대옆 협탁에 눕더라구요.
아침에 눈뜨면 옆이나 방바닥에서 빤히 절 쳐다보면서 "양오~" 하거든요.
그런데 요즘엔 기온 떨어지고 아파트에서 난방을 더 쎄게 트는건지,
고양이가 자주 베란다에 나가있어요. 사람은 추운데 고양이는 더운가봐요~
오늘은 아침에 눈뜨니 바로" 야옹" 소리가 들리는데, 방 베란다 밖에 앉아서 유리창을 통해서 절 보고있네요~
이런적은 처음이에요 ㅎ
새벽에 넘 더워서 베란다에 나가 있었나봐요.
참, 고양이 종은 털이 수북한 페르시안 이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