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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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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와 통화만 하면 기분이 안좋아요ㅜㅜ

ㅇㅎ 조회수 : 7,443
작성일 : 2018-01-28 23:26:16
저녁 먹고 시어머니께 안부전화 드렸어요.
이것저것 얘기하다가 저한테 하시는 말씀이
밥은 해먹고 다니나?? 그러시네요...
이 표현이 일하면서 밥 해먹고 다니느라 수고한다~이런 말씀이겠죠?ㅜㅜ
그런데 이상하게 듣기 싫네요..제가 꼬인걸까요.
남편 밥은 잘 챙겨주고 다니냐는 뜻으로 들리네요.
밥은 아침마다 매일 하고 도시락도 싸다니죠 흑흑
전업이다가 일한지 2년 정도 되는데요 처음에 하시는 말씀이
반찬값은 버냐? 였어요.
같은 말이라도 표현이 왜 그러신지 모르겠고 적응이 안되네요.
통화하고 나면 항상 기분이 안좋아서 혼자 끄적이고 갑니다...

IP : 122.42.xxx.21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왜 그러실꼬
    '18.1.28 11:27 PM (121.160.xxx.182)

    평생 고운말을 못 들어봐서 곱게 말하는 방법을 모르실수도..

  • 2. ..
    '18.1.28 11:28 PM (218.55.xxx.182)

    묘하게 어감에 따라 기분이 상하는 경우 있어요 ㅜ.ㅜ
    정~말~ 이해되어요
    점점 전화하는 횟수를 줄이는걸로..

  • 3. 글로만
    '18.1.28 11:30 PM (211.195.xxx.35) - 삭제된댓글

    읽어도 저질스런 화법이네요.

  • 4. 그닥
    '18.1.28 11:32 PM (180.70.xxx.84)

    많이벌지않으면 그냥 집에눌러앉아 남편식사나 잘챙기라는건가요 둘다 안스럽지만 그래도 내아들걱정

  • 5. 여자가
    '18.1.28 11:39 PM (203.228.xxx.72)

    돈벌면 남편 무시할까봐 미리 기를 죽이는거죠.

  • 6. ,,,,
    '18.1.28 11:39 PM (72.80.xxx.152)

    기대감을 낮추세요. 시자가 들어가면 며느리 고생이 별로 안쓰럽지 않으니...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지요.

    그러니 대화를 간단 심플하게
    또 그 분들이 친정어머니처럼 생각해준다고 생각마세요.
    현명하면 그러지 말아야 할텐데
    자동으로 내 아들이 아침밥을 먹을까 못 먹을까에 집중합니다.
    며느리가 직장다니는 거 얼마나 힘들까 절대 생각 안 합니다.

  • 7. 제가
    '18.1.28 11:42 PM (108.175.xxx.175)

    그래서 되도록이면 통화안해요. 제 정신건강을 위해서.
    언젠가는 한번 들이박으려고 벼루고 있어요. 이것역시 제 정신건강을 위해서.

  • 8. 말을
    '18.1.28 11:45 PM (49.161.xxx.193) - 삭제된댓글

    밉상스럽게 하는 분이 없다곤 말 못하죠..

  • 9. 한귀로
    '18.1.28 11:50 PM (113.199.xxx.85) - 삭제된댓글

    듣고 한귀로 흘리라고 귀가 둘이래요
    일일이 말한마디 한마디 다 새기고 어찌 살아요
    내신경이 너무 아깝잖아요

  • 10. ㅇㅎ
    '18.1.28 11:53 PM (122.42.xxx.215)

    저도 통화 할때마다 상처 안받을 때가 없어서
    한동안 안했어요.남편한테 신경써서 자주 좀 하라고 했구요.
    그러다가 제가 오랜만에 전화 드렸더니 하시는 말씀이
    며느리는 남의 자식이라 그렇다쳐도
    아들도 애미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연락도 자주 안한다고
    섭섭해서 막 퍼부으시더라구요ㅜㅜ

  • 11. 45689
    '18.1.28 11:56 PM (175.209.xxx.47)

    더 하지 말아 보세요
    시짜들은 도대체 왜그래

  • 12. 그럴땐
    '18.1.28 11:58 PM (108.175.xxx.175)

    아예 연락을 끊어요. 간만에 전화했는데 잔소리하고 뭐라하면 얄짤없어요. 목소리 쫙깔고 나 기분상했다 표 팍팍내고 다시는 전화 안걸면 되요. 뭐하러 신경써서 전화하고 욕까지 들어먹습니까 그런 인간관계는 아예 필요가 없는거에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 신공도 상대가 어느정도여야 가능하더라구요. 울시모처럼 한잔소리 또하고또하고 무한 반복하는 스탈은 그냥 내 귀 고문하지말고 소통자체를 말아야하더군요.

  • 13. ....
    '18.1.28 11:59 PM (121.124.xxx.53)

    그렇죠.. 벌써 같은말이라도 들으면 늬앙스가 느껴지니 자연스레 그런 생각이 드는거죠.
    퍼부으면 그렇게 말씀하세요.
    정작 자식인 아들은 연락도 안하는데 왜 저한테 이러시는지 모르겠다
    자꾸 이러시면 저또한 넘 섭섭하다.. 이런 마음이면 연락하기 싫어진다구요.
    남의 자식이라도 연락해주니 호강에 겨워 아주 ㄸ을 싸네요.
    저렇게 나오면 연락마세요.
    자꾸 해줘버릇하니까 발을 뻗는거에요.
    저는 솔직히 자식도 안하는 안부전화 자주하는 며느리들 이해안가요.
    그러니까 자꾸 만만히 보는거죠.

  • 14. 하....
    '18.1.29 12:09 AM (1.231.xxx.151)

    알아요 그 묘한 기분....
    그래서 전화 줄였어요
    원래 말투가 그렇겠지했는데 아닌것같더라구요

    전업인 저에게 전화할때마다
    자나?
    잤나? 입니다

  • 15. hap
    '18.1.29 12:11 AM (122.45.xxx.28)

    원글 속상하다면서 굳이 꼬박 전화하는 이유가?
    이쁨 받으려구요? 얼마나 이쁨 받을지 몰라도
    그렇게 속 썩으면서까지 통화할 이유 없죠.
    오는 전화는 받아서 바쁜 일 있다 빨리 끊음 되구요.
    아들도 안하는 전화를 남의 자식인 며느리가 왜 해요.
    그냥 편히 살아요...욕 먹어도 안죽어요. ㅎ

  • 16. ㅇㄹ
    '18.1.29 12:21 AM (175.117.xxx.33)

    시어머니 사시는 곳이 남쪽인지요? 저희 시어머니랑 아주 흡사해서요.

  • 17. ㄴㄷ
    '18.1.29 12:29 AM (175.115.xxx.174) - 삭제된댓글

    전화하지말아요
    내 감정 중요합니다

  • 18. 당연히
    '18.1.29 12:42 AM (1.237.xxx.175)

    기분이 안좋을 수 밖에요. 며느리에 대한 미움이 말 속에서 묻어나잖아요.
    될 수 있으면 안보고 살아야해요. 연락도 안하고.
    그런데 그 뚱한 말투 아들한테 가던데요. 워낙에 강팍하게 살아와서 심보가 굳어진거

  • 19. 미련한시모들
    '18.1.29 12:48 AM (1.234.xxx.114)

    고딴식으로 전화를 받으니 며늘들이 전화안하는건데
    왜~전화안하는지 몰라요 쯧
    지들말투는 생각도 안하고 ~~미련한...

  • 20. 근데
    '18.1.29 1:01 AM (223.39.xxx.2)

    그럼에도불구 전화 왜 하시는 거에요...?
    저도 해야되는줄 알고 기분나빠도 했는데요
    전혀 그럴필요없는 거던데요
    전화 놓으시고 거리두세요
    내가 편해야죠 내감정 중요해요2222

  • 21. 근데
    '18.1.29 1:03 AM (223.39.xxx.2)

    뭐하러 신경써서 전화하고 욕까지 들어먹습니까 그런 인간관계는 아예 필요가 없는거에요.2222

  • 22. ...
    '18.1.29 1:04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진짜 여보세요 했는데 자니? 라고 하면
    진짜 기분 팍 나빠져요..

  • 23. ....
    '18.1.29 1:05 AM (221.157.xxx.127)

    반찬값은 버냐니 어디 인형눈알붙이는 수준으로 무시하는 말이네요

  • 24. 00
    '18.1.29 1:18 AM (1.241.xxx.182)

    친정엄마라면 밥 잘챙겨먹고 다녀라 우리딸 직장다니느라 고생한다 라고 말씀하셨겠죠.

  • 25. ..
    '18.1.29 1:32 AM (49.170.xxx.24)

    전화하지 마세요. 일부러 기분 상할 필요 없어요.

  • 26. 아직은 아닌가봐
    '18.1.29 3:18 AM (124.53.xxx.131)

    아직 덜 데었네요.

  • 27. ㅎㅎ
    '18.1.29 7:52 AM (223.38.xxx.61) - 삭제된댓글

    진짜 덜 데인거죠
    아직도 전화를 한다는 건
    팅팅 틱틱 대는 아주머니
    길가다 만나면 상대도 안할 스타일인뎨
    남편 어머니란 이유로 벌벌떨며 의무감에 전화기 들었다 놨다하던
    젊은 날이 억울하네요
    저는 이제 전화 같은 건 안해요
    안하고도 살 수 있는 걸 왜 진작 몰랐을까요
    통화 하고 나면 종일 억울하고 치밀어 오르고 가슴 벌렁이고
    그랬는데 멍청한지 순진한지
    암튼 나도 한때 그렇게 살았네요

  • 28. 동감
    '18.1.29 8:28 AM (39.118.xxx.44)

    ㅎㅎ님 동감이요. 그깟 전화 안하고 살 수 있는건데 젊은 날의 나는 왜 바보처럼 십년 넘게 반복되는 그 놈의 아들 자랑, 본인 자랑을 듣고 있었을까요? 끊고 나면 단전에서부터 끓어오르는 분노로 어쩔줄 모르면서 말이죠. 지금은 전화도 안하고, 오는 전화도 안 받아요. 남편 통해서 전해 듣고요. 자업자득이란 생각이나 하실련지 모르겠네요.

  • 29. ㅁㅁㅁㅁ
    '18.1.29 8:47 AM (119.70.xxx.206)

    밥은 먹고 다니나?가 아니고
    해먹고다니나?네요
    일한다고 남편 밥안해줄까봐 그런거죠..
    시어머니들 거의 비슷하다능

  • 30. .....
    '18.1.29 10:32 AM (118.176.xxx.128)

    담에는 아니요 못 해 먹고 삼시세끼 다 사먹고 다녀요
    그렇게 팍 치고 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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