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대학생들 특징이 뭘까요?

?? 조회수 : 3,770
작성일 : 2018-01-28 23:13:05

제가 느낄 때 착한 학생들은 여전하지만,

대체로 받는 것만 알고, 이기적이고, 억지쓰고, 앞뒤 안가지고 자기 주장만 하고

본인의 잘못은 인정 안하고 이런 게 느껴져요.

막가파 같다고 할까요? 


최근 2-3년동안 대학생들이 많이 바뀌었다고 하던데

어떻게 얘기할 수 있을까요?

힘들어서요...


IP : 110.12.xxx.2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8 11:20 PM (221.157.xxx.127)

    언제나 이런애들 저런애들이 있게마련이죠 대학이야 대부분 다가는건데 대학생 특징이랄게 있나요 같은대학 같은과도 애들다 천차만별인데

  • 2. ...
    '18.1.28 11:25 PM (110.12.xxx.24)

    그럴까요? 아전인수에, 앞뒤 안가리고 본인에게 유리한 쪽으로만 얘기하고
    본인이 잘못한 걸 지적해줘도
    나는 학생이니까 잘못 할 수도 있지
    이런 식으로 나오니 완전히 속터집니다.
    졸업은 본인이 스스로 해야지,
    나를 졸업시켜줘야 하지 않냐고 말하는데 기가 차서요.

  • 3. 씀씀이가
    '18.1.28 11:25 PM (211.244.xxx.154)

    직장인 수준이죠 부모 소득수준이 높은 세대라서요.

    고딩들도 설빙다니고 무한리필 삼겹살집 다니고 그러잖아요.

    부모용돈으로 소비는 풍요로워졌지만 정작 본인들 자력으로는 부모보다 못 살게 될 첫 세대인 불쌍한 세대입니다.

    인성적 특징은 자고이래로 늘 개인에 따라 다르지 세대에 따라 다르지는 않을거라고 봐요.

    무한경쟁 소비만능시대적 특징만 좀 더해진거죠.

  • 4. ..
    '18.1.28 11:26 PM (122.46.xxx.26)

    요즘 대학생들 특징?!?...
    불특정 다수...엄청나게 포괄적인 대상에서
    무슨 특징을 어떻게 논할 수 있을까요...?!
    질문이 좀 이상해요...ㅎ

  • 5. 원글이
    '18.1.28 11:27 PM (110.12.xxx.24)

    무한경재, 소비만능시대적 특성에 길들여진 게
    뭔지는 모르겠는데
    흐름은 맞는 듯해요.

  • 6. 씀씀이?
    '18.1.28 11:31 PM (223.62.xxx.26) - 삭제된댓글

    90년대 학번인데요, 저희도 엄청 쓰고 다녔어요.
    과외비도 높았고,
    해외여행, 어학연수 흔했구요.
    부모님 세대보다 가난해요.
    이게 요즘 아이들만의 특징은 아니죠.

  • 7. 공통적 의견
    '18.1.28 11:33 PM (223.62.xxx.209) - 삭제된댓글

    강의하는 친구들 공통적 의견이 무례, 무식하다인데
    사실 이건 90년대 학교에서 교수들이 저희에게 한 말이랑 똑같거든요.

  • 8. 객관화
    '18.1.28 11:37 PM (121.144.xxx.195)

    제가 느낀바는
    풍요롭게 자라서 궁색하지 않고
    개인적인 성향이라 남에게 피해 안 주고
    매너있고 분명하게 의견표시하고
    알바해서 용돈벌고 독립심도 강하던데
    같은시간을 사는데 이렇게 다르게 느끼네요
    요즘애들 너무 사랑스럽고 수준 높아서 감탄 중인데...

  • 9. 한지혜
    '18.1.28 11:58 PM (116.40.xxx.43)

    30년 전에도 그런 대학생, 내 친구들, 많았어요.

  • 10. 객관화222
    '18.1.29 12:49 AM (60.251.xxx.159) - 삭제된댓글

    저도 님처럼 느껴요.

  • 11. ....
    '18.1.29 7:12 AM (175.194.xxx.151) - 삭제된댓글

    사고하는 수준이 얕아요.

  • 12. 큐큐
    '18.1.29 8:57 AM (220.89.xxx.24) - 삭제된댓글

    글쓴분이 더 온실속의 화초같네요..물류센터 이런 곳 알바, 계약직 대부분이 대학생이에요..
    조금이라도 돈을 벌어서 가계 경제에 보탬이 될려고 몸쓰는 일도 마다하지가 않습니다.
    자신의 눈으로만 보는게 세상의 전부가 아니라는 걸 아셨음 좋겠네요

  • 13. 큐큐
    '18.1.29 9:11 AM (220.89.xxx.24)

    글쓴분이 더 온실속의 화초같네요..물류센터 이런 곳 알바, 계약직 대부분이 대학생이에요..
    요즘 아르바이트 구하기 힘들다보니 찾다찾다 물류센터 가는 대학생들 얼마나 많은데요
    조금이라도 돈을 벌어서 가계 경제에 보탬이 될려고 몸쓰는 일도 마다하지가 않습니다.
    자신의 눈으로만 보는게 세상의 전부가 아니라는 걸 아셨음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0566 좀 도와주세요.ㅠㅠ백내장 수술 맘 쓰여 잠을 못 자겠어요 10 ㅠㅠ 2018/03/17 2,114
790565 남편 재취업 애타네요 7 쉼표 2018/03/17 4,426
790564 .. 10 고토 2018/03/17 2,281
790563 김윤옥 관련기사 댓글 보세요.ㅋㅋㅋ 26 .... 2018/03/17 13,723
790562 박에스더 KBS 기자의 추잡한 갑질행태 9 richwo.. 2018/03/17 3,315
790561 살면서 예쁘다는 소리 거의 못들어봤는데... 26 47528 2018/03/17 12,050
790560 이런 말하는 친구 어떻게 생각하세요? 11 ... 2018/03/17 4,854
790559 밑에 글 보니까 서서 빌려주고 왜 엎드려 받는지 알겠네요 2 어이고 2018/03/17 1,548
790558 그럭저럭 잘 지내던 사인데 2 엥그 2018/03/17 1,567
790557 버버리 엠버포드 어떨까요? 2 홈쇼핑 2018/03/17 2,878
790556 다스뵈이다 올라왔어요. 4 악귀히로잡자.. 2018/03/17 860
790555 글렌메데이로스 &엘자 아시죠? 노래 다시 듣는데 정말 좋.. 21 ㅇㅇㅇ 2018/03/17 5,464
790554 아 중고거래 너무 힘드네요ㅠ 택배수령 시간도안맞고ㅠㅠ 14 qoppp 2018/03/17 3,115
790553 위안부 영상발견하신분들 협박받는대요. 50 협박하이고 2018/03/17 5,024
790552 블랙하우스는 새벽1시 재방에 광고가 6개나 붙었네요 2 달려 2018/03/17 1,646
790551 외모지상주의 4 ... 2018/03/17 2,021
790550 단호박씨도 먹나요? 2 알린 2018/03/17 1,200
790549 윤식당 보니까 애 아빠가 밥 먹이네요. 25 ㅇㅇ 2018/03/17 9,345
790548 발가락 여사가 이 지뢀 떨었나보네요. 8 하이고 2018/03/17 6,767
790547 층간소음 시작됐어요 5 ㅇㅇ 2018/03/17 1,879
790546 제 말이 기분 나쁠수도 있나요? 91 .... 2018/03/17 15,838
790545 미스티범인 남편인가요? 16 .. 2018/03/17 12,853
790544 베란다에 냉장고 두시고 쓰니는 분? 8 하니미 2018/03/17 3,157
790543 일본 과자 시로이 코이비토 파는 곳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8 ㅇㄹㅎ 2018/03/17 4,334
790542 방금 108배 첨으로해봤는데요... 13 첫날 2018/03/17 4,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