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꽃의 결말을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ㅡㅡ 조회수 : 5,358
작성일 : 2018-01-28 21:11:15

저는 모두 다 벌을 받는 걸로 끝날 것 같아요.
필주도 주인공이라는 이유로 동정과 공감을 받지만
그동안 불법 정치 자금, 회계비리 등 저지른 죄가 많죠.

어떻게 보면 실제로 위법한 과거가 없는 건 부천이라는
아이러니한 상황...
나모현이 중간에서 징벌(?)의 역할을 할 것 같고.

쓰다보니 하얀거탑 장준혁이 오버랩되네요.
주인공이지만 절대 선은 아닌..
그럼에도 주인공의 위법이나 부도덕성이 어느 정도는
공감을 살 수 있게 만드는 구성과 연기..

힝 이게 다음 주 끝이라니
IP : 1.238.xxx.25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8.1.28 9:12 PM (59.11.xxx.175)

    돈꽃없는 토요일은 어떻게 보내죠
    왠지 장혁이 죽을 거 같아요

  • 2. 원글
    '18.1.28 9:14 PM (1.238.xxx.253)

    저는 장혁은 법적인 처벌을 받고,
    이미숙이 스스로 죽음을 택할 것 같아요

  • 3. 햇살
    '18.1.28 9:15 PM (211.172.xxx.154)

    마지막 장혁 얼굴 표정으로 장혁도 무사하지 않을듯,,

  • 4. 나모현이
    '18.1.28 9:18 PM (221.150.xxx.196) - 삭제된댓글

    진실을 계속 얘기하잖아요
    아빠도 처벌받으실꺼라 하구요
    장혁도 처벌받고 새사람되서 나올것 같아요 그후로 나모현만나는 장면
    부천이는 편하게 사는모습 나올것 같구요 너무 애썼잖아요

    이미숙은 모르겠어요 감옥에서 손을 뜯으며 있을지.. 나 죄없다고 아님 정신병원? 어디로 갈까요?

    저는 오기사가 가장 가슴아팠어요 이미숙은 정말 오기사가 옆에 있어야 할것 같아요

  • 5. 모현이
    '18.1.28 9:19 PM (211.44.xxx.57)

    모현이가 계속 자기가 밝히려는 청아관련 사안
    끝에는 필주가 있다고 얘기하고
    필주는 모현이한테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하네요

  • 6. 원글
    '18.1.28 9:22 PM (1.238.xxx.253)

    그쵸..? 장혁은 징역살고 나오고,
    이미숙은 도피하려다가 실패해서 자살...하거나,
    부천이가 폭주해서 누구 죽일 것도 같고..
    연기들을 잘해서 그렇지 하나씩 보면
    사회적으론 죄인들이죠..

  • 7. 부천이
    '18.1.28 9:23 PM (223.62.xxx.6)

    침대 밑에 총 숨겨두는 장면 나왔었는데..작가가 예측 불허라..부천이도 죽을거 같아요

  • 8. 원글
    '18.1.28 9:26 PM (1.238.xxx.253)

    저도 그 총이 복선같아요

  • 9. ...
    '18.1.28 9:30 PM (119.64.xxx.92)

    나모현이 이름값 하느라 정계진출, 국회의원 당선되고 대통령을 목표로...
    강필주는 깜빵갔다가 나와서 나모현과 재회.
    이미숙은 죽고, 강부천은 어딘가에서 잘 살듯..해요.

  • 10. ㅇㅇ
    '18.1.28 9:33 PM (116.121.xxx.18)

    119님 생각과 비슷.
    강부천은 아이가 있잖아요. 아이 엄마랑 재회해서 잘 살 듯.
    부천은 불쌍한 캐릭터니까, 나름 행복하게 잘 살게 만들 듯.

  • 11. ,,
    '18.1.28 9:35 PM (211.44.xxx.57)

    자기 엄마가 필주네 세모자 죽인것도 마지막에 알았고
    부천이가 오기사가 자기 친부인것을 아는지 모르지만
    엄마가 오기사 죽였다는것까지 알게되면 어떤 반응일까요?

  • 12. 원글
    '18.1.28 9:38 PM (1.238.xxx.253)

    흠..부천이는 아이 엄마랑 정이 이제 없어보이던데..
    오히려 모현이가 부천이 용서할 느낌으로 봤어요.

  • 13. 원글
    '18.1.28 9:38 PM (1.238.xxx.253)

    부천이가 자실하고 정말란이 정줄 놓을라나요..?
    무튼 궁금한 다음 주네요

  • 14. 부천이
    '18.1.28 9:53 PM (221.150.xxx.196) - 삭제된댓글

    자살반대!!!!!!!!

  • 15. 전 왠지
    '18.1.28 10:15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드라마 펀치에서 최명길이 맡은 비리최강 정치인의 모습과 나모현이 겹쳐 보여요.
    맹하니 주는 것만 받고 편하게 살다가 정략결혼을 자기 모르게 진행했다고
    피해자 코스프레 심한 것도 어이없고,
    결국 보상으로 돈 요구하는 것도 같은 구멍의 너구리란 거 인증인데
    드럽게 깨끗한 척 하고,
    청렴한 척 하는 정치인 아버지처럼 앞으론 천사, 뒷구멍으로 장국환같은 짓을 할만한 인물이랄까.
    맹순이가 아빠 후광과 재벌이 주는 위자료로 정치 한다고 설치는 게 한국 정치계의 비극같기도 하고.
    강필주가 징역 살고 나와서 나모현하고 시작한다는 설정은 너무 구려요.

  • 16. 윗님
    '18.1.28 10:53 PM (218.239.xxx.19) - 삭제된댓글

    캐릭터분석이 잘못됬어요
    나모현 돈이 아니고 신념에따라 움직인다는 설정이예요 그나마 무심원에서 가장 겉과속이 같은인물이구요
    이제부터는 물러섬없이 진실을 밝힌다는 설정의 인물이고
    강필주에게 갈지 안갈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두사람의 마음은 사랑이예요

  • 17. 나선생
    '18.1.28 11:31 PM (114.206.xxx.174)

    나모현....나름 민폐캐릭터던데요.
    필주와 엮이는거 반대!

  • 18. 오기사
    '18.1.29 1:03 AM (223.62.xxx.8)

    돈꽃 뒤늦게 본방사수중인데 오기사 넘 불쌍하더군요. 죽을때까지 정말란에 대한 순애보..ㅠ 주인공들이 연기를 참 잘하는데 이번에 처음 보게된 장부천역 배우가 정말 섬세하게 잘해서 놀랐습니다.

  • 19. 나모현
    '18.1.29 9:30 AM (125.182.xxx.65)

    민폐에 소녀 캐릭터 아닌가요?
    왠 국회의원에 대통령한다고 나서는지
    그릇이 안되는데. 상황파악능력이 심히 떨어진다는.
    나모현이 정의의 사도에 해결사로 나설것같아
    용두사미 되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8922 솔직히 개막식 보고 3 오늘 2018/02/10 1,879
778921 시댁 8 5809 2018/02/10 2,537
778920 가수 김연자가 가을에 결혼한다는 기사에 댓글때문에...ㅎㅎㅎ 8 ㄷㄷㄷ 2018/02/10 5,714
778919 발언논란...이러려고 김성주 자르고 김미화 데려왔나 37 .... 2018/02/10 6,099
778918 정시고민)영남대 회계세무 vs 강원대 경영 7 고민 2018/02/10 2,464
778917 개막식 장구 태극 그거 어떻게한거예요? 7 ........ 2018/02/10 1,888
778916 물구나무 서서 배를 때리면 돌이 빠지나요 7 담낭증 2018/02/10 1,816
778915 저는 연아 성화점화보고요.. 2 저는 2018/02/10 2,236
778914 이런 시어머니 부탁 들어주는게 맞는건가요? 19 ... 2018/02/10 6,339
778913 해외 사시는분들 쇼트트랙 어떻게 보시나요 1 루비아르 2018/02/10 391
778912 중개수수료는 세입자 아닌 집주인이 내는 것?! 5 깜놀 2018/02/10 1,517
778911 외국 (유럽)인들은 먹는거에 관심 없나요? 11 회원 2018/02/10 4,462
778910 사망사고 한 달 만에 또 음주 운전사고..50대 징역형 1 샬랄라 2018/02/10 1,953
778909 전기 오븐 추천해 주세요 1 홈베이킹 초.. 2018/02/10 1,091
778908 교황청대표단, 6월 바티칸서 남북태권도 합동시범 제안 10 ~^^~ 2018/02/10 1,246
778907 전 어제 아쉬웠던 오디오가 약했던 거예요 10 한가지 2018/02/10 1,409
778906 미국 펜스 안 일어나서 잘 됐어요 9 어제 2018/02/10 2,288
778905 김연아가 아니길 바랬는데... 123 아이사완 2018/02/10 24,655
778904 비싼 피부샵 헤어샵 갈 필요 없어요 62 ... 2018/02/10 16,891
778903 목동역 근처 괜찮은 한의원 추천해주세요~ 2 눈눈눈 2018/02/10 1,717
778902 어제 개막식에서 가장 감동은 뭐니뭐니해도 11 제닝 2018/02/10 2,965
778901 문통의 현재 지향점은 통일이 아니라 평화라고 생각한대요. 15 .. 2018/02/10 1,770
778900 곧 40되는데 도배기술 같은 기술배우고싶어요. 8 30대 후반.. 2018/02/10 3,791
778899 아베 "한미훈련 예정대로" vs 文대통령 &q.. 23 까불지말라니.. 2018/02/10 2,484
778898 “삼성이 직접 극우, 보수단체 지원 요구했다” 6 ... 2018/02/10 1,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