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끝이 발가락에도 안 닿는데 요가시작하신분 있나요?

^____^ 조회수 : 2,769
작성일 : 2018-01-28 21:05:33

정말 뻣뻣 그자체입니다.

운동을 언제 했는지 기억도 안나고

앉아서 컴퓨터로 일하느라 자세도 안좋고


요새 걷고

홈트를 했는데

요가를 하고싶어서요


그런데

손끝이 발가락끝에도 안 닿아요

이런상태에서도 요가초급반에 들어갈수있나 해서요

아무 동작도 할수 없을거 같은데 ㅜ.ㅜ


IP : 114.201.xxx.6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8 9:09 PM (175.213.xxx.81)

    원래 혈액순환이 안되면 몸이 뻣뻣해요.
    요가 처음 시작하는 사람 다 그래요.
    열심히 한두달 따라하다보면 동작이 되요.
    동작이 된다는 말이 혈액순환이 잘 되기 시작했다는 말이예요. 어서 시작하세요. 처음에는 다들 그래요

  • 2. ...
    '18.1.28 9:11 PM (210.103.xxx.172)

    저 엄청난 몸치. 컴 작업하는 시간이 많아 자세도 안좋고요
    요가 4개월하니 손이 발끝을 넘어설 정도로 유연해졌어요 신기할정도로.. 무겁던 어깨도 편해지구요
    요즘 아이방학이라 한달 쉬는 중인데 다시 손이 발끝에 안닿네요 ㅠㅠ
    얼른 개학해서 요가 다시 나가고싶어요

  • 3. ㅇㅇ
    '18.1.28 9:13 PM (223.62.xxx.1)

    6개월지나면 부드러워 집니다 무리하지않고 천천히 하면돼요
    저두10년만에 시작해보니 너무 뻣뻣 했는데
    이제 6개월차 되니 부드러워진걸 느끼게 되고
    안으로 말린어깨가 펴졌어요 걷기만 죽자고 했는데
    또다른 요가의 매력에 빠지네요 몸매와 자세는 말함잔소리...

  • 4. Ii
    '18.1.28 9:13 PM (211.36.xxx.7)

    작년여름
    딱 ㄴ자 이상은 않굽혀지는 상태로
    시작했어요,
    지금도 비슷해요, 그래도 삼센티정도는 내려갔겠지
    위로중 이에요.
    근데요, 몸매가 이뻐져요. 청바지 입은 뒷태가
    달라진걸 느끼고요. 실제 허벅지, 팔뚝, 골반
    다 이뻐진것같아요.
    꼭 시작해보세요.
    뻣뻣한 사람이 더 해야할듯한 운동 이에요

  • 5. ,,
    '18.1.28 9:14 PM (211.44.xxx.57)

    손끝이 발가락에 닿기는 커녕
    다리를 뻗고 앉아서는 등이 구부려지지도 않아도
    요가했어요.
    각자 할 수 있는 한도내에서 하면 돼요

  • 6. 저희 시어머니
    '18.1.28 9:23 PM (59.26.xxx.197)

    저희 시어머니 60대에 요가 시작하셨어요.

    저렇게 하시다가 몸에 무리 오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뻣뻣 하셨어요. 반에서 젤 나이많고 젤 못한다고 웃으시

    길래 저희는 말렸는데요. 1년 하시고 발바닥에 손이 닿으시고 2년 하시고 저보다 더 유연해지셨어요.

    60대도 하시는데 님 정말 요가하면 몸이 부드러워져요.

  • 7. marco
    '18.1.28 9:42 PM (39.120.xxx.232)

    70년대 체력장있을때
    윗몸구부려 손끝이 내려가는 길이로 점수를 매기던 것...
    유연성보다 체형에 따라 달라졌습니다.
    즉 상체가 상대적으로 길고 팔이 긴 사람은
    가슴이 무릎에 닿지 않아도 만점
    상체도 짧고 팔도 짧은 사람은
    가슴이 무릎에 닿아도 15센치(그당시 30센티가 만점이었던듯)
    결국 없어졌지요....
    몸이 뻣뻣한 것은 거의 유전적이 체질인 듯...

  • 8. 그게
    '18.1.28 11:23 PM (203.228.xxx.72)

    무리하면 안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1362 자식한테 다정다감한 아버지들은 결혼하셔도 그러신가요..?? 7 ... 2018/03/19 2,205
791361 차문 중앙이 패였는데, 덴트 및 도색 비용이 얼마나 드나요? 8 덴트 2018/03/19 2,805
791360 중 3인 큰아들이 성당에 다니고 싶어해요. 23 청순마녀 2018/03/19 2,863
791359 전지적 참견시점 19 잼나네요 2018/03/19 5,937
791358 사소한게 너무 짜증나요. 11 .... 2018/03/19 3,542
791357 외국반려인들의 털관리 어떻게할까요? 2 ㄱㄴ 2018/03/19 856
791356 유치원 엄마들과 어디까지. 19 마우코 2018/03/19 5,393
791355 싱글 노후대책으로 역모기지론 어떨까요? 7 .... 2018/03/19 3,007
791354 어쩔수없이 보험을 들어줘야할 상황이라면요.. 7 고민 2018/03/19 1,108
791353 확장한방 에어컨 설치가능한가요? 2 111 2018/03/19 997
791352 국민건강검진 문의 2 검진 2018/03/19 758
791351 안희정 끝까지 말 안되는 문장만 인터뷰로 내뱉네요 10 …. 2018/03/19 5,423
791350 미달된 자공고 지원 5 고등 2018/03/19 1,245
791349 쥐 구속영장 청구 속보 절묘한 짤 9 신기방기 2018/03/19 1,728
791348 윤식당. 불고기 양념장 1 스타 2018/03/19 2,523
791347 고이 모셔라~~~.. 7 예~~!!!.. 2018/03/19 1,367
791346 이런 훈훈한 해단식이라니. 3 .. 2018/03/19 1,684
791345 구례 꽃축제 같은데 가보고 싶은데 9 봄봄 2018/03/19 1,408
791344 또 여쭤봐요. 20인치캐리어는 넘 작을까요? 8 이탈리아11.. 2018/03/19 1,412
791343 커피잔 찾아요! ㅎㅎ 2018/03/19 643
791342 8센티 웨지힐 스니커즈 신는 분들 편한가요 7 .. 2018/03/19 1,321
791341 바이올린 풀사이즈 구매 도와주세요 15 심로 2018/03/19 1,579
791340 아이캠핑문제는 바로교장실? 6 새코미 2018/03/19 1,257
791339 나이먹으면 헤어지기가 쉽나요? 11 .... 2018/03/19 3,873
791338 이해가 안돼요 ㅜ 78 속상해 2018/03/19 18,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