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가족이 사망하면 무엇이 가장

힘든가요 조회수 : 6,147
작성일 : 2018-01-28 10:59:16
검색해보니,
30~40대 자살징후 5가지에서 4가지가 해당되네요.
지금은 좀 나은데
갑자기 힘들어지면 결정을 내리지 않을까 두려워집니다.
남은 가족이 덜 힘들려면 미리 무엇을 해놔야 할까요?
경제적인건 남편이 모두 알고 있으니 괜찮을 것 같은데,
지금처럼 다소 이성적일때 편지라도 미리 써 놓는게 나을까요.
이런 편지 보는게 더 고통이던가요?
그리고 가장 덜 고통스럽게 세상을 떠나는 방법은 뭘까요.
IP : 118.220.xxx.2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족을 위한다면
    '18.1.28 11:00 AM (121.185.xxx.77)

    지금 제 정신일때
    상담치료 등 우울증해결방안을 최댜한 모색해보세요

  • 2. ㅁㅁ
    '18.1.28 11:02 A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제발 자식이있다면 그러지 마요
    전염이든지 유전이든지 암튼 영향 엄청 받습니다

  • 3. ..
    '18.1.28 11:04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보험 조사하는 지인의 말로
    자살방법 1위는 방문고리를 이용하는 거고
    2위는 던지는 거래요.

  • 4. 그러지말고
    '18.1.28 11:05 AM (1.241.xxx.6)

    나가서 걷고 또 걷고 우울증 치료 받으세요.
    가족모두 평생 트라우마에요.

  • 5. .....
    '18.1.28 11:05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남겨진 사람에겐 최악의 트라우마죠
    평생 무겁게 지고갈....

  • 6. 뭘해도 힘들죠
    '18.1.28 11:05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아이가 있다면
    최선을 다해 책임을 완수하세요
    약을 먹든.제발로 입원을 하든

    남편.부모 모두 시간이 지나면 무뎌지던데요
    하지만 자녀들은 시간 갈수록 상처가 새로 생겨요
    덧나는게 아니라

    애들 결혼시켜서 첫애 낳으면
    즐겁게 여행가서 사고 많은 곳에서 사고사 할까했어요
    내 자살도 애들에겐 상처고.평생의 꼬리표가 될까봐서요
    절대 자살인거 안알릴거예요

  • 7. ...
    '18.1.28 11:12 AM (222.236.xxx.4)

    뭐 남겨놔도 그이후에 가족들 삶은 상처로 남죠..ㅠㅠㅠ 저같은 경우는 예전에 엄마 있을때 행복하면 100프로가 행복감을 느꼈다면 지금은 그렇게 까지 행복한것도 없어요. 그 행복한 순간에도 엄마가 생각이 나거든요. 엄마 있었으면 참 좋았겠다...ㅠㅠㅠ 제나이 30살 조금 넘어서엄마가 돌아가셨는데도 이런 감정인데 그전이라면 저 트라우마에 사로 잡혔을것 같아요... 그러니까 그런 생각하지 말고 얼릉 치료를 받으세요.

  • 8. 자일리톨
    '18.1.28 11:16 AM (61.79.xxx.99)

    가족들을 다 죽음으로 이끌고 싶으시면 자살하세요.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가족의 자살은 남은 가족들의 삶을 죽음보다 더한 고통속에서 허우적거리게 해요..
    그래서 남은 가족들도 자살을 하게 만들죠..
    저는 그 남겨진 가족이구요. 제발 자살하지마세요..
    절에 가서 중이 되시던 오지로 봉사를 하시던 수녀님이 되시던 여행을 하시던. 다른 방법을 찾아보세요.
    남은 가족에게 정말 못할 짓 하시는거예요..

  • 9.
    '18.1.28 11:22 AM (175.117.xxx.158)

    부모가 그리 자살하면ᆢ그자식이 매번 죽고싶은 마음을 안고 산데요 자식도 자살당하기 싶구요 ᆢ남은 가족에 평생우울함을 뿌리며 잔인힌짓이죠
    어차피 죽을꺼 힘들면 놔버리세요 그거 놓아버리고ᆢ안죽으면 됩니다

  • 10. 미리 걱정하지 마세요
    '18.1.28 11:30 A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

    4가지 징후가 아닌, 남은 그 한가지가 해당안돼서
    님은 살아남을거에요.

    살다보면 자신도 어쩌지못하는 늪에 깊숙이 빠져들때가 있는데
    목숨이란게 질긴건지 대다수는 살아남아 옛날을 회상하곤 하지요.

    복잡한 인간관계나 심오한 책은 피하고
    햇볕 많이 쬐고 자연을 자주 접하면 마음이 많이 편해져 있을거에요.

  • 11. 남은 가족
    '18.1.28 11:32 AM (1.242.xxx.70)

    덜 힘들거란거는 없습니다.
    남은 생 죄책감이 떠나지 않습니다.

  • 12. ㅇㅇㅇ
    '18.1.28 11:41 AM (14.75.xxx.29) - 삭제된댓글

    가족들을평생지옥에서 살게하고싶으신가봐요

  • 13.
    '18.1.28 11:46 AM (175.117.xxx.158)

    자기집에서 죽지 마세요 남은가족들 짐정리하고생각나니ᆢ 이사가고 싶어도 ᆢ사람죽은집이라 소문나서 이사도 못하더라구요 재수없다고ᆢ
    자살하고 늙어자연사하는거하고는 얘기가 달라요
    그거 보니 끝까지 피해입히는구나 싶더라구요 급매 내놔도 거래안되더라구요 그죽은 사람은 본인행동으로 그리 돈까지 옭아 맬지몰랐을꺼예요
    그집에서 잊고 싶어도 잊을수가 없겠죠 추억이 추억이 있으니

  • 14. MM
    '18.1.28 11:48 AM (58.76.xxx.124)

    얼마나 힘드시면
    그치만 그런시간도 다 흘러가요 순간의 잘못선택으로
    가족에게 씻을수 없는 죄 짓지마시고
    병원가세요 제발 부탁합니다
    자살이란거 도미노가 될수있어요

  • 15. @@
    '18.1.28 1:25 PM (124.50.xxx.185)

    방문고리로 어떻게 죽을수있나요?
    대부분 욕실이던데요. 드라마..

  • 16. 너무
    '18.1.28 2:02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죽으려고 애쓰지 마세요.
    어차피 결국은 죽게 되어 있어요.
    자살하려다 살아난 사람들이 그런대요.
    그렇게 죽고싶었는데 막상 죽는 순간에는
    후회가 된대요. 그런데 이미 돌이킬 수 없잖아요.

  • 17. 너무
    '18.1.28 2:03 PM (125.177.xxx.106)

    죽으려고 애쓰지 마세요.
    어차피 결국은 죽게 되어 있어요.
    자살하려다 살아난 사람들이 그런대요.
    그렇게 죽고싶었는데 막상 죽는 순간에는
    후회가 된다고. 그런데 이미 돌이킬 수 없잖아요.
    주어진 삶을 누리세요. 행복이든 고통이든
    다 지나갈 것입니다.

  • 18. 그리 죽고 싶나요?
    '18.1.28 2:58 PM (103.252.xxx.217)

    고 최진실의 남겨진 아이들 생각해보세요. 그리 힘들면 제가 살고 있는 곳에 오세요.

  • 19. ㅇㅇ
    '18.1.28 3:53 P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

    가족들이 평생 상처와 죄책감을 가질 거예요.
    가족을 위해, 혹시 아이가 있다면 특히 아이를 위해 산다고 생각하시고 조금만 힘을 내세요.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불안하고 슬픈 생각은 잊으려 노력하세요.
    약의 도움도 받으시고요.

  • 20. 아 ㅅㅂ
    '18.1.28 5:29 PM (93.82.xxx.57)

    정신차려! 혼자 영화찍지말고.
    죽으려면 이혼하고 자식 다 키우고 죽으라고!
    욕나오네.
    비련의 주인공 하기 전에 입원치료 받아라, 이 정신나간 ㅁㅊㄴ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7161 50초는 같은 나이라도 21 반디 2018/02/06 4,790
777160 보통 노인분들 콧줄끼고 누워만 계시는 상태시면 얼마나 사실까요?.. 10 .. 2018/02/06 5,300
777159 문 대통령이 마음을 다잡자며 비서관실에 보낸 선물은? 14 고딩맘 2018/02/06 3,335
777158 초·중·고 페미니즘 교육 의무화, 이제 청와대가 답할 때 4 oo 2018/02/06 505
777157 40대 중반, 진짜 나이들었다고 느낄때 9 .... 2018/02/06 4,780
777156 30년전에 5백만원은 지금 얼마일까요? 19 ... 2018/02/06 4,419
777155 시엄니 돌아가시고 시댁에 가기싫네요 10 둘째며느리 2018/02/06 5,203
777154 합가는 아니지만 시댁 옆에 사는것도 힘들어요 7 2018/02/06 3,704
777153 하태경.... 너 정말.. 4 .. 2018/02/06 1,577
777152 난방텐트 추천해주세요~ 3 ^^ 2018/02/06 864
777151 아~악~!!!증시, 왜 이래요? 20 기다리자 2018/02/06 5,760
777150 스페인어랑 러시아어 어느쪽 전망이 나을까요? 11 .. 2018/02/06 3,040
777149 정시 문의 드려요 6 감자좋아 2018/02/06 1,197
777148 제가 평창올림픽 갈 결심을 할 줄은 몰랐어요. 16 아마 2018/02/06 1,948
777147 내용 삭제합니다 8 .. 2018/02/06 1,236
777146 김희애 짧은 단발..너무이쁘네요.jpg 74 ... 2018/02/06 27,940
777145 라코스테 지갑 4 병행수입 2018/02/06 1,405
777144 홋카이도. 4월에 가도 눈 쌓인거 볼수있는건가요????? ... 2018/02/06 306
777143 주진우페북ㅜ 5 ㅜㅜ 2018/02/06 2,125
777142 소대창구이를 먹었는데 질문이요! 2 질문 2018/02/06 835
777141 소득분위 계산이요 2 처음이예요 2018/02/06 1,568
777140 단일팀 한반도기 ‘독도’ 뺀다 27 ........ 2018/02/06 2,386
777139 병원 조언부탁드립니다 (특히 서울분들) 4 백내장 수술.. 2018/02/06 632
777138 죽고 싶은 노인은 없다. 4 시골 2018/02/06 2,555
777137 기숙사로 보낼 택배박스 어디에서 구하나요? 12 ㅇㅇ 2018/02/06 4,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