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방 침술은 어떤 원리인가요
운동하다가 요추염좌가 와서
앉기도 걷기도 힘들고 너무 아팠어요. 허리를 못 구부리니 할 수 없는 일이 참 많더군요. 양말신기는 커녕 세수하려고 숙이다가 허리가 뜨끔!
정형외과 물리치료 두번 받았는데 소용없었고
근육이완제 먹으면 몽롱하기만 하고 소용없었고요
도수치료를 받아볼까 하다가 병원이 넘 멀어 포기.
그러다가 돈 버리는 셈 치고 집 앞 한의원에 찾아갔더니
피빼는 부황 두군데 뜨고
손 무릎 발가락 등에 침 놓더라고요.
별로 달라지는 거 없다 역시 돈버렸다 했는데 댓 시간 후부터 갑자기 몸이 확 가벼워지는 거에요. 자연치유라고 절대 말할 수 없을 만큼 갑작스런 변화가 온 거죠.
연 이틀 한방치료 받고 난 지금 아직 허리가 뻣뻣하긴 하지만, 눕기 외엔 방법이 없던 통증이 거의 사라졌어요.
한방 침 원리가 뭔지 알고 싶어요. 과학적으로 증명된 바가 있는 건가요?
완전히 나을 때까지 계속 맞는 게 좋을지요?
1. 뭐
'18.1.28 10:12 AM (121.130.xxx.156)막힌 혈을 풀어주는? 그런거같던데
과학증명은 양의학쪽 같고
한의원은 체계적인 민간? 아닐까요
침 맞는거 당분간 하는게 좋아요
다만 침 몸살도 일어날 수 잇우니 2.3일
휴식 후 한의원가는걸 반복하는게 낫습니다2. 경혈이라고
'18.1.28 10:20 AM (1.242.xxx.210) - 삭제된댓글하는 미세한 신경망을 자극해서 문제있는 분위가 활성화되게하는거라고, 그게 너무 가늘고 안보일정도라 미신이라도 치부되다가 발견한 연구도 있고 한거 까지보았어요. 물론 분야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왠만한 서양의학보다 한의학의 경지가 훨씬더 높은거 같아요. 부작용도 없고 바로효과가 나타나고, 특히 양방에서 병명 진단도 잘못하고 몸에 무리가는 수술에 요법이나 검사 이런거 없어도 바로 정확하게 부위를 자극해서 치료되게 하는거. 한약은 오염이나 원재료때문에 안먹지만, 침술이나 부황 이런 한방치료하시는 분들 계속해서 이어가 주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오묘하고 효과바로 나타나고 지혜로운 의학이 한의학인것 같아요. 한의학 공격한다고해서 진짜 느끼는 이런 치료효과를 무시하지 못할텐데, 오만방자한 공격 좀 그만 받았으면 하는 안쓰러운 마음도 있네요. 한의사 선생님들 감사요!
3. 경혈이라고
'18.1.28 10:23 AM (1.242.xxx.210) - 삭제된댓글하는 온몸에 연결된 미세한 신경망을 자극해서 문제있는 분위가 활성화되게하는거라고, 그게 너무 가늘고 안보일정도라 미신이라 치부되다가 경혈을 진짜 발견한 연구도 있고 한거 까지보았어요. 물론 분야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왠만한 서양의학보다 한의학의 경지가 훨씬 더 높은거 같아요. 부작용도 없고 침만 꽂았는데 수술받은 것마냥 바로 효과가 나타나고, 특히 양방에서 병명 진단도 못하고 몸에 무리가는 수술에 요법이나 검사 이런거 없어도 바로 정확하게 부위를 자극해서 치료되게 하는거. 한약은 오염이나 원재료때문에 안먹지만, 침술이나 부황 이런 한방치료하시는 분들 계속해서 이어가 주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오묘하고 효과바로 나타나고 지혜로운 의학이 한의학인것 같아요. 한의학을 미신으로 호도하고 막말로 공격한다고해서 환자가 몸으로 진짜 느끼는 이런 치료효과를 무시하지 못할텐데, 오만방자한 공격 좀 그만 받았으면 하는 안쓰러운 마음도 있네요. 한의사 선생님들 감사요!
4. 근데
'18.1.28 10:31 AM (121.130.xxx.156)한의원 원장 가족이 암걸리고 대학병원 가는거
이런거보면 각자 분야가 다르죠
둘다 만능은 아닙니다5. ...
'18.1.28 10:50 AM (211.36.xxx.120) - 삭제된댓글외과적 수술은 당연히 양방가야죠.
서서히 근본적인 치료는 한방이 더 낫습니다.
그리고 한약 간에 무리온다 어쩐다 하는데
감기약도 그래요. 양방약은 2 3일만 먹어도 간수치 올립니다. 안 먹던거 먹음 당연한거죠.
한약이 그나마 몸에 무리가 덜 가요. 천천히 작용을해서.
젊은사람은 한방이 사기꾼이다 하지만 나이들면 자연스레 한의원 가게됩니다. 양방으로 안되는 고질병들이 한방으로 좋아지니까요.6. ...
'18.1.28 10:52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양약이건 한약이건 약 먹으면 간수치 올라가는 게 당연한 건데 한약 먹으면 간수치 올라간다고 먹지 말라는 댓글 볼 때마다 웃겨요
한약 먹고 혹은 침 맞고 나았다는 사람보고 플라시보 운운하는 사람도 웃기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91019 | 연기잘하네요 3 | 배성우 | 2018/03/18 | 1,693 |
791018 | 서울 강북에서 애들 키우기 좋은 동네는 어디인가요? 10 | 질문 | 2018/03/18 | 3,699 |
791017 | 영화 지금만나러 갑니다... 뭐죠?? 22 | 흠.. | 2018/03/18 | 8,618 |
791016 | 지금 패럴림픽 노래 넘좋네요ㅜ 3 | ㄱㄴ | 2018/03/18 | 1,698 |
791015 | 평생 미스테리한 나의 소비습관 44 | 신통방통 | 2018/03/18 | 24,356 |
791014 | JPT 1주일만에 가능할까요? 5 | abc | 2018/03/18 | 1,197 |
791013 | 혼자여행가는 카페 어디일까요? 4 | 예전에올라온.. | 2018/03/18 | 2,232 |
791012 | 스팀다리미 핸디형(cas)vs스탠드형(메디하임) 2 | 스팀다리미 | 2018/03/18 | 1,726 |
791011 | 경인교대 캠퍼스가 2개인가요 3 | .. | 2018/03/18 | 1,647 |
791010 | 안양예고, 한예종 문의 좀 드려요 6 | .. | 2018/03/18 | 2,424 |
791009 | 그냥 넘어가야 할까요 5 | ㅡㅡ | 2018/03/18 | 1,734 |
791008 | [LIVE]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폐회식 4 | ㅇㅇㅇ | 2018/03/18 | 1,290 |
791007 | 강형욱 노래 정말잘하네요~~ 10 | .. | 2018/03/18 | 6,404 |
791006 | 기분상한일 오해같은거 다 말하고 사나요 9 | 도보 | 2018/03/18 | 2,531 |
791005 | 내가 정말 궁금한 여배우는 이 사람이에요 7 | 그러하다 | 2018/03/18 | 9,265 |
791004 | 티몬에서 가전제품 구입해도 괜찮을까요? 7 | ... | 2018/03/18 | 1,447 |
791003 | 미국.. 유럽.. 아시아 타지역.. 중고등학생들과 그 부모들은 .. 16 | 궁금함 | 2018/03/18 | 1,404 |
791002 | 분식집 라면 7 | .... | 2018/03/18 | 5,100 |
791001 | 초3 바이올린하는데 오케스트라 해야할까요? 14 | Jj | 2018/03/18 | 2,789 |
791000 | 집안살림은 다 제가 처리해야하나요? 8 | .. | 2018/03/18 | 3,393 |
790999 | 멋쟁이 82님들, 해외여행중 옷 짐 꾸리기 32 | 봐 주세요... | 2018/03/18 | 4,136 |
790998 | 이영하 미투 미스코리아 27 | 세상에 | 2018/03/18 | 29,311 |
790997 | 나 참 못된 듯 2 | 보온 | 2018/03/18 | 1,791 |
790996 | 옥수동아파트 왜이리 비싼가요? 18 | ... | 2018/03/18 | 8,748 |
790995 | 안마기 구입 문의 합니다. 2 | 봄 | 2018/03/18 | 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