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빨래 ..며칠 있다 하면 안되는 이유가 있나요??
그럴 만하니까 하는 건데
자기네 멀쩡하다고 굳이 돌리는 이유는 뭘까요?
속옷이야 몇 개 손빨래 해서
실내 옷걸이에 널어두면 금방 마르고
아이들 방학이고
게다가 급한 와이셔츠는 세탁소에 맡겨도 되고..
가뜸은 아파트가
공동생활이란 걸 잊고 사는 분들 많은 듯요 ...
1. 수건 열기씩 매일 빠는 집이 많음
'18.1.28 9:03 AM (112.204.xxx.132)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382481&page=2&searchType=sear...
2. 저도
'18.1.28 9:19 AM (223.38.xxx.41)결국 오늘 빨래방에 보냈어요. 남편에게 미안하지만 제가 지금 아픈 상태라.
수건빨래도 지금 많은데 저희집은 아침에 본인수건 한장씩 꺼내놓고 그걸 하루 사용하는 체제로 바꿨어요. 겨울에 빨래가 너무 힘들어서 ㅜㅜ 지금 수건 오십장 바닥이 보여가는데 큰일이네요. 내일 수건만 가지고 가서 돌리든지 해야할거 같아요.3. 어휴
'18.1.28 9:42 AM (218.153.xxx.134)다른사람 고통은 알 바 아니다 이거죠.
저는 꼭대기 층이라 사실 우리집은 역류할 걱정 없지만
만약 내 집 바닥에 비눗물이 넘친다면? 누군가 아래층이 그런 일을 당한다는 생각만 해도 끔찍해서 감히 세탁기를 못 돌리고 있어요.
결국 어제 욕실에서 손빨래했는데 세 시간이 걸렸네요. ㅜㅠ
빨래판도 없어서 욕조에서 발로 빨았는데
물 빼고 헹구고 다시 물받고 시간도 오래 걸리고 물도 많이 쓰는데 탈수를 세탁기만큼 못하니 헹굼 효율도 떨어지고 아주 삭신이 쑤십니다.
건조기가 있어 돌렸는데 손 탈수해서 넣으니 건조기도 4시간 가까이 돌려야 해고 물 모이는 통이 찰랑찰랑할 정도네요.4. ..
'18.1.28 9:45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층간소음 일으키는 것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규제를 하려면 시공 단계부터 뒷베란다 수도를 관리소에서 일괄 잠그도록 해야지 개인의 양심에 맡기면 100% 따르지는 않죠.5. ᆢ
'18.1.28 9:55 AM (175.117.xxx.158)빨래방이 많나요 울동네 한번 돌아보니 없네요 세탁소나 많지
6. 음
'18.1.28 10:04 AM (1.229.xxx.11)그런분들 많지요~
미세먼지 심각해서 차량운행 자제해달라고 할 때도(도로변이 미세먼지 더 심각한 것 보면 분명 차도 미세먼지에 일조함) 내가 왜그래야하냐며 바깥공기 위험하다고 더 자차이용하고 서울시에서 강력하게 홀짝운행한다고 하니 난리난리치던 분들 많았잖아요. 일단 나는 편해야하고, 나 하나쯤이야 이런다고 표도 안날거고, 벌금내는 것도 안닌데 하는 분들 많지요. 저희 아파트도 어제, 오늘 방송하더군요. 세탁기사용 자제해달라구요. 그래도 할 사람은 하더군요. 어느집에선지 섬유유연제냄새가 솔솔 나는것이...7. ..
'18.1.28 10:12 AM (39.118.xxx.96)이기적이라 그런거지요.
조금 다른 얘기 하자면요. 저 어제 빨래방 다녀왔는데요.
그럴게 줄 바리바리 서 있는거 뻔히 보고 있는데 굳이 애기 인형에 방석에 이불 몇 개에 바리바리 싸들고 와서 세탁기 몇 개나 쓰고 가는 무개념 부부 봤어요. 정말 눈살 찌뿌려지더라고요. 저라면 가져왔다가도 급한 것만 하고 가겠구만. 너무 이기적인 사람들 많아요.8. ...
'18.1.28 10:14 AM (121.124.xxx.53)진짜 공동주택임에도 이기적인 인간들 많은것 같아요.
여기는 매일 방송에서 나오는데도 아직도 앞베란다에서 빨래를 해서 자꾸 역류세대 발생하고 잇다고 제발 당분간 빨래하지 말라고 해도 계속 하는 인간들이 있나봐요.. 초이기적인 인간들...
저층은 아니니 다른 식으로 인과응보 당하길..9. 미니세탁기
'18.1.28 12:13 PM (180.66.xxx.150) - 삭제된댓글우리집도 역류한다는 소린없지만 아래층 생각해서 소소한것 몇일간 손빨래 했더니 힘드네요.
지금 미니세탁기 수동 2Kg짜리 검색하고 있어요.
수동으로 셔워기로 물채우고 목욕탕에서 쓰려구요.
이런 추위가 계속되면 필수품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