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릉 살기 좋아 보여요

... 조회수 : 5,755
작성일 : 2018-01-27 22:16:46
시댁이 강릉이라 일년에 서너번 강릉 다녀와요.
쾌적한 공기도 좋고.. 바다도 좋고..
도시가 전반적으로 깔끔한 느낌이 들어요.
작년에 남편 직장이 강릉으로 발령 났어요.
현재 제 직장이 서울에 있어서 주말부부 중인데..
강릉에서 살아보고 싶은 생각이 자꾸 드네요.
시댁이 가까운 건 좀 그렇지만.. 인품 좋으시고 스트레스 주시는 분들이 아니라서 괜찮을 것 같기도 하구요.
저는 전문직이라 강릉에서 일자리를 구할 수 있어요.
아이는 유치원생 남아 하나 있구요.
강릉에서 고등학교까지 나온 남편은 애를 서울에서 교육 시키는 게 좋다고.. 계속 주말부부하길 원하긴 해요.
IP : 175.223.xxx.11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래 생각나네요
    '18.1.27 10:17 PM (49.143.xxx.44)

    두둥실 두리둥실 배떠나 간다 물맑은 봄바다에 배떠나 간다. 저배는 달맞으러 강릉 가는 배...

  • 2.
    '18.1.27 10:27 PM (114.201.xxx.22)

    오~위에님 그 배가 강릉가는 배였군요^^ 학생때 아무생각없이 불렀어요

  • 3. 요즘
    '18.1.27 10:28 PM (125.252.xxx.6)

    요즘 핫한 강릉
    놀러가기 너무 좋아요
    바다 산 호수 다 있고
    맛집 너무 많고
    무엇보다 커피가 예술이죠
    박이추 보헤미안 커피공장 캬
    서울이랑듀 두시간 거리

  • 4.
    '18.1.27 10:32 PM (114.206.xxx.113)

    초등때 5년 살았어요
    조용하고 부모님 지인들 모두 점잖고 애들도 순하고
    즐겁게 걱정없이 뛰놀았어요
    음악시간엔 선생님이 합창반 에이스에게 홍난파 작곡의 첫댓글 노래(제목이 갑자기 기억안나네요ㅎㅎ) 불러보라고 하셨고요. 솔밭많고 조금만 외곽나가면 옛한옥집 많고 지금도 큰 건물은 없을거에요. 아 6월이면 남대천에 단오제 구경도 갔고요. 저는 기회없겠지만 다시 일년이라도 살ㅈ수 있는 행운을 누리고 싶네요. 꿈속에서 가끔 강릉가서 놀아요

  • 5. ㅎㅎ
    '18.1.27 10:32 PM (223.39.xxx.162)

    방금 강릉갔다 돌아왔어요~ 남편하고 나중에 강릉와서 살자 얘기하며 왔는데^^

  • 6. richwoman
    '18.1.27 10:33 PM (27.35.xxx.78)

    저는 올림픽 즈음에 강릉 다녀올까 생각중이에요.

  • 7. ㆍㆍ
    '18.1.27 11:25 PM (14.54.xxx.8)

    30년전에 강릉 살았네요.
    가끔 가는데 많이 변했어요.
    올림픽이 인프라를 발전시킨듯 하고요.
    땅값이 많이 올라서 놀랍니다 ㅎ
    물론 서울에 비하면 웃는 수준이지만요~~
    수도권보담 공기 좋으니 노후에 골프도 치고
    낚시도 하면서 살기는 좋을 듯 합니다.
    등산 좋아하면 선자령 소금강 무릉계곡 등도 가깝고요.
    용평 양양 강릉에 좋은 골프장 많고 주중 그린피 저렴하더군요.

  • 8. .,,
    '18.1.28 12:22 AM (211.208.xxx.61)

    손꼽히는 보수적인 도시~~

  • 9. ..
    '18.1.28 12:41 AM (112.223.xxx.27)

    손꼽히는 보수적인 도시~~22
    엄청 말 많은 도시 추가

  • 10.
    '18.1.28 12:51 AM (222.117.xxx.198)

    손꼽히는 보수적인 도시~~3
    엄청 말 많은 도시 추가

  • 11. 계속 살기엔 좀..
    '18.1.28 3:01 AM (120.136.xxx.136)

    가끔 바람 쐬러 나~~

  • 12. 윗 노래
    '18.1.28 6:56 AM (175.223.xxx.191)

    맞아요..어릴때 자주 불렀죠..

  • 13. ㄹㄹ
    '18.1.28 9:08 AM (182.225.xxx.189)

    손꼽히는 보수적인 도시~~4
    엄청 말 많은 도시 추가
    생각 보다 답답하고 좁른 동네에요..
    여행간거랑 사는거랑은 틀려요

  • 14.
    '18.1.28 12:19 PM (97.70.xxx.183)

    저도 시댁이 강릉인데 별로던데요.
    너무 답답하고 작고 갈곳도 없고..애키우기도 별로일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3297 방금 화재, 대구 신라병원 근처 사는데 정말 놀랐어요. 8 수상 2018/01/27 5,429
773296 빨리 잡아가야겠어요. 2 북풍대신 2018/01/27 1,223
773295 동치미 지금 방송하는 거에 금보라 의상 뭐죠? 7 아니 저 옷.. 2018/01/27 3,754
773294 "지속적 누전, 조치 없었다"..소방점검도 .. 1 샬랄라 2018/01/27 914
773293 네이버댓글 자세히 살펴보니 프레임이 보여요 3 ㅅㄷ 2018/01/27 894
773292 졸업식에 .애들한테 어떤꽃 준비하실건가요? 10 꽃집 2018/01/27 2,287
773291 손가락이 좀 이상한데요... 4 찌리릿 2018/01/27 1,436
773290 복식호흡은 정확히 어떻게 하는건지요 7 복식 2018/01/27 2,114
773289 친구들끼리 인맥 공유하시나요? 2 궁금 2018/01/27 2,190
773288 메트로시티가 그렇게 촌스러운가요? 18 tg 2018/01/27 8,193
773287 손톱깎아 세면대에 버리는 사람 있나요? 27 dd 2018/01/27 5,561
773286 남자대학졸업선물 6 졸업선물 2018/01/27 1,860
773285 아기가 하루만에 아빠만 찾네요 8 ㅎㅎ 2018/01/27 2,873
773284 원룸 전세계약 처음 해보는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7 분홍 2018/01/27 1,475
773283 저 우리 애기 자랑 좀 해도 될까요...? 21 티니 2018/01/27 5,917
773282 내일은 할 수 있을까요? 2 세탁 2018/01/27 861
773281 이 가디건 어떤가요? 34 봐주세요 2018/01/27 4,759
773280 예비초등)아이가 좀 많이 작은데 작은 책가방 있을까요? 9 예비초등 2018/01/27 978
773279 오늘인가 어제 글중에 지인이 따라한다는거 2 2018/01/27 1,591
773278 강남구(역삼동 논현동 근처) 양심적인 치과.. 5 꼬맹이 2018/01/27 1,730
773277 결혼 생각이 없으면... 10 시계바라기0.. 2018/01/27 4,262
773276 강릉 살기 좋아 보여요 15 ... 2018/01/27 5,755
773275 어떻게 지킨 나라인데.. 끝났지만 시카고타자기 울컥했더랬습니다... 3 201404.. 2018/01/27 1,181
773274 돈꽃 오늘 처음 봤는데 흥미진진 연기 짱! 2 ㄷㄷ 2018/01/27 2,261
773273 빨래방 갔어요 6 빨래 2018/01/27 3,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