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렇게 추울때 몸보신 될만한게 뭐가 잇을까요

조회수 : 3,990
작성일 : 2018-01-27 19:22:39


추위를 너무 타네요
평소 밀가루만 먹어서 소화도 안되고 몸도 춥고
뭐 좀 괜찬은 음식 없을까요?
너무 비싸거나 너무 먹기 힘든거 말구요.....
요즘 통 못먹어서 그런지 진짜 병들어 가는거 같아요
혼자 사는 사람이 겨울철 먹을만한거 뭐가 좋을까요?
따뜻한 집밥이 제일 그립긴하네요 ㅠㅠ
IP : 58.76.xxx.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ㅈㄷㄱ
    '18.1.27 7:23 PM (121.135.xxx.185)

    평소 밀가루 음식을 주로 드셨다면 고기! 고기만큼 몸보신 제대로 되는 것도 없죠~~

  • 2.
    '18.1.27 7:24 PM (175.115.xxx.174) - 삭제된댓글

    닭 사서 백숙하면 간단하고 좋아요
    대추나 마늘 수삼은 없으면 있는것만 넣고
    푹 끓이기만 하면돼요

  • 3. 혼녀
    '18.1.27 7:26 PM (1.238.xxx.253)

    뜨끈하게 설렁탕만 드셔도 달라요.
    삼계탕은 요즘 포장도 많이있어요.
    몸 잘 챙기세요

  • 4. 오늘
    '18.1.27 7:26 PM (116.123.xxx.168)

    남편이 몸살나서 다시마 육수내서
    소박하게 소고기 미역국 푹 끓였네요
    민어굽고요
    한그릇 뚝딱하더니 몸 풀리는것 같다네요

  • 5. 에구
    '18.1.27 7:30 PM (220.70.xxx.204)

    소고기 국거리 사다가 무국이라도 끓여드세요
    거기에 김치만 있어도 먹는데요

  • 6. ..
    '18.1.27 7:32 PM (1.238.xxx.165) - 삭제된댓글

    전 할머니가 해주신거같은 푹 퍼진느낌의 칼국수먹고 싶어요 어제 밖에서 추위에 잠깐 떤거 아직까지 한기가 몸에 남아있는거 같아요

  • 7. 햇살
    '18.1.27 7:34 PM (211.172.xxx.154)

    곰국 장어

  • 8. ...
    '18.1.27 7:45 PM (175.197.xxx.116) - 삭제된댓글

    추어탕이요

  • 9.
    '18.1.27 7:57 PM (49.1.xxx.117)

    탕이요.
    삼계탕
    설렁탕
    꼬리곰탕
    도가니탕
    추어탕
    특히..육개장.......이거 확실함

  • 10. 잘먹자
    '18.1.27 8:13 PM (121.129.xxx.36)

    저도 혼자사는데 먹거리가 아무래도 부실해요.
    최근에 으슬으슬하길래 설렁탕 포장해와서 두어끼를 뜨끈하게 먹었네요.
    어제는 고기 구워 먹고요.
    혼자라도 잘 챙겨드세요~

  • 11. ........
    '18.1.27 8:23 PM (175.223.xxx.42)

    선짓국도 좋아요

  • 12. .......
    '18.1.27 8:23 PM (211.178.xxx.50)

    마트가서 호주산소고기한근 양파 사요
    백설소불고기양념한병사요
    고기에 양념붓고 ㅡ단거싫으며누시판양념 줄이고 간장더넣기
    양파넣고 재워요
    낼아침에구워드세요
    고기굽다가 밥볶아서ㅜ볶음밥해도좋고
    물좀자작하게익히다 당면이나 쌀국수투하하면 윤식당메뉴
    치아바타있으면 빵사이에넣고 먹어도 좋아요

    참참 그리더 날추우니 미역사서 그냥 참기름이나 들기름에볶다가ㅜ물넣고
    간해서ㅜ미역국 밥말아드세요

  • 13. 나나
    '18.1.27 8:39 PM (125.177.xxx.163)

    전 선짓국 순댓국 먹어줍니다
    들깨 들어간 음식도 좋고요

    근데 뭣보다 대추를 우려서 계속 물처럼 몇번만 드셔보세요
    올 겨울 그렇게 드시고나면 좋아지신거 바로 느끼실거예요

  • 14. ..
    '18.1.27 8:39 P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

    추위 타면 생강, 대추, 계피 넣고 끓인 차가 좋아요.
    추위를 덜 타요. 손발 시려운 것은 없어지더라고요.
    제가 추위 안 타다가, 추위타는 체질로 바뀌었을 때는
    운동 앉고 사무실에 10시간 넘게 앉아서 일할 때부터였어요.
    하루 4시간 이상 앉아 있는 것이 건강에 매우 안 좋다 하죠.

  • 15. ..
    '18.1.27 8:40 P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

    추위 타면 생강, 대추, 계피 넣고 끓인 차가 좋아요.
    추위를 덜 타요. 손발 시려운 것은 없어지더라고요.
    제가 추위 안 타다가, 추위타는 체질로 바뀌었을 때는
    운동 앉고 사무실에 10시간 넘게 앉아서 일할 때부터였어요.
    하루 4시간 이상 앉아 있는 것이 건강에 매우 안 좋다 하죠.
    50분 마다 10분씩 근처 산책하고 오는 습관을 가지면 좋죠.

  • 16. 친절한 82님들^^
    '18.1.27 8:58 PM (183.102.xxx.86)

    이렇게 자세히 끓이는 법까지...
    저는 육개장 추천이요. 저도 오늘 곰솥으로 한가득 육개장 끓여서 식구들 하루종일 먹고 있어요.

  • 17. ㅡㅡ
    '18.1.27 9:04 PM (112.150.xxx.194)

    고기를 좀 드세요.
    제가 최근에 이것저것 잘챙겨먹었더니. 컨디션이 아주 좋아요. 위에 뜨끈한 음식들 안되면 고기좀 사다 구워드세요

  • 18. 사바하
    '18.1.27 9:30 PM (116.125.xxx.51)

    **웰 부페가서
    소고기 낙지 샤브사브로
    실컷 먹고와요
    비타민주사보다 나은듯

  • 19. ..
    '18.1.27 10:41 PM (39.7.xxx.254) - 삭제된댓글

    닭사다
    삼계탕끓였어요

  • 20. 소망
    '18.1.27 10:54 PM (118.176.xxx.108)

    잘 드셔야 합니다 ^^제가 몇년전 마흔 중반에 심각한 탈모가 첨으로 왔어요 ㅠㅠ급하게 탈모를 멈춰야할 정도로 심하게 빠지더라구요 여의치 않아서 급한대로 탈모에 좋다는걸 검색해서 챙겨먹기 시작했어요 그랬더니 서서히 탈모도 좋아져서 안빠지고요 더불어 체력이 좋아지는걸 늒느끼게되었어요 ㅎㅎ그후로 머리는 안빠지지만 잘챙겨먹고 지내요

  • 21. 주말동안
    '18.1.28 8:08 AM (118.220.xxx.199)

    삼계탕용 닭 사다가 찹쌀넣고 끓여서 저녁먹었어요 멸치육수내서 도토리묵잘라서 밤에 도토리묵밥 해먹구요 오늘은 샤브샤브먹을거예요 야채랑 육수 국수까지 들어있는 세트에 냉동양지같이 사서 끓여먹고 돼지등뼈 만원어치사서 푹 삶아놓고 고기건저먹고 국물에 시래기 감자넣음 감자탕. 국물에 파만 넣고 먹음 진한 돼지국밥. 시간되면 살 발라 국물이랑 모아 냉동실 넣어두고 김치찌개든 된장을 풀든 바로바로 뜨끈한 국되니 좋아요
    아님 닭한마리 사와서 푹삶아 살발라서 닭곰탕 끓이세요. 야채는 뭐든 넣음 되고 맑게 끓여도 육개장처럼 끓여도 혼자 몇끼 먹고 남 기운이 나실겁니다. 꼭 뭐든 한냄비 끓여 놓고 자주 드셔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3249 일본영화 뭐 많이 보냐는 질문에 어떤 남자왈 11 lllll 2018/01/27 3,129
773248 장염치료에 적합한 음식을 편의점에서 찾을 수 있나요? 6 하필이면 2018/01/27 3,477
773247 숀리바이크 사면 잘 쓰게될지 10 포도송이 2018/01/27 2,544
773246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 읽어보셨나요 7 모두 2018/01/27 1,162
773245 요즘 대한통운 느리지 않아요? 15 .. 2018/01/27 1,674
773244 싱크대 수도꼭지가 얼었나봐요? 2 ㅜㅜ 2018/01/27 1,467
773243 커피머신 젤 좋은것 좀 알려주세요 (가정용) 10 Jura 2018/01/27 3,550
773242 우주벡이 우승했네요 3 .... 2018/01/27 1,877
773241 수저 셋트를 사고 싶은데요. 5 나피디 2018/01/27 2,207
773240 대만 가는데 기내식 주나요? 9 ㅅㄴ 2018/01/27 3,224
773239 어린이집 선생님들 진짜 힘들겠어요. 9 스트레스 2018/01/27 3,369
773238 의대 중앙대vs한림대 22 의알못 2018/01/27 13,904
773237 식빵 냉동시킨후 15 먹을땐 2018/01/27 6,000
773236 광주광역시 사시는분.뷔페추천좀해주셔요 1 2018/01/27 1,136
773235 安 "국민-바른 통합당 지지율 17% 상징적..양강구도.. 10 대봉시맛나 2018/01/27 1,746
773234 조언부탁)실외에 비닐하우스같은 거 치고 화분놓는분 2 계실까요.... 2018/01/27 1,364
773233 밀양화재] 문재인 대통령과 유가족들의 대화 내용.jpg 18 쥐구속 2018/01/27 3,698
773232 밀양화재] 유족들 정부가우릴 위해 해준게 뭐냐분통 13 ㅅㄷ 2018/01/27 4,192
773231 안철수 대선후 노원병 해단식의 기억ㅡ펌 18 고딩맘 2018/01/27 1,692
773230 베트남 우즈벡 축구경기보는데 눈이 내려요 3 대박 2018/01/27 1,448
773229 바오바오클러치 어떤가요 6 가방 2018/01/27 2,456
773228 이렇게 추울때 몸보신 될만한게 뭐가 잇을까요 16 2018/01/27 3,990
773227 오늘 자 한겨레가 얇았던 이유는? 28 샬랄라 2018/01/27 4,272
773226 아이 간수치 700... 10 ... 2018/01/27 11,199
773225 유기견 보호소에 있는 안락사 위기에 처한 개, 고양이들에게 제발.. 9 dktnfk.. 2018/01/27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