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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은 자기나이보다 몇살씩 어려보인다 하지만

조회수 : 2,913
작성일 : 2018-01-27 08:24:52
간혹이고 다들 제나이는 갖고 있더라구요
30대 후반이후론 미혼과 기혼의 차이가
별로 없는듯요
근데 고생 안하고의 차이는 엄청 나는거 같고
나이 먹어서는 어려보이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곱게 늙는게 중요한듯요
그게 얼굴에 고스란히 티가 나더라구요
IP : 118.91.xxx.16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려보이는 사람 있는건 맞고
    '18.1.27 8:26 AM (124.199.xxx.14)

    전체적으로 차이가 나지만 공통점도 있는거지

  • 2.
    '18.1.27 8:30 AM (118.91.xxx.167)

    30대초반이 20대후반처럼 30대 중반이 30초반으로 보이는거는 많은데 30대 후반이후로 30대 초중반으로 보이는 극적인 변화는 거의 없더군요

  • 3.
    '18.1.27 8:31 AM (118.91.xxx.167)

    송은이 동안은 빼고요 ㅎ

  • 4. 특정인이 아니라
    '18.1.27 8:35 AM (211.244.xxx.154)

    전체 지구인이 과거보다 젊어졌어요.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젊은시절도 늘어나고 노년층이라고 불리우는 나이가 예전에는 60대였다면 이제는 70대예요.
    요즘 50~60대는 그냥 아줌마예요 할머니 아니고.

  • 5.
    '18.1.27 8:45 AM (118.91.xxx.167)

    아 맞네요 그럼 30대후반부터 50대중반까지만 제 나이로 보이는거구 나머지 연령대는 동안 이라는 ㅋ

  • 6. ㅇㅇ
    '18.1.27 9:02 AM (125.180.xxx.185)

    삼십대 후반부턴 동안보다 이쁘게 늙을 준비 하는게 나아요. 나이든 상태로 오래 사는지라.. 동안에 집착하면 추하게 늙음

  • 7. 오래
    '18.1.27 10:08 AM (223.38.xxx.227)

    요즘 오래 살지만 노화는 제때 온다고 하죠 우리가 생리를 육십칠십까지 하면서 백세 시대 온거 아니고 예전에 쉽게 오십대 육십대에 죽을때랑 비슷하게 관절염도 오십견도 같은 시기에 오잖아요.
    사실 얼굴이나 보면 예전 방송이나 엄마 사진 봐도 얼굴은 앳되요.
    근데 스타일링이 너무 나이 들어뵈는거죠
    우리 엄마시대엔 사십대에 롱헤어 웨이브 이런건 말도 안되는거고 멋쟁이가 보브단발 숏헤어지 왜 샤기컷으로 시컬로 바깥으로 마는 파마 나왔을때 어머니들이 얼마나 열광했나요. 우리 엄마도 그거 하셨었는데요.
    요즘은 젊어보이는거지 젊지 않아요.
    스타일링이 젊어졌고 시술이 늘었죠.
    시술을 해도 본인도 알아요.
    내가 뭐 엄청 젊어보이는게 아니라 자기만족인걸요.

  • 8. 예전하고 달라요
    '18.1.27 10:32 AM (118.222.xxx.105)

    요즘 젊은 사람들이 4,50대 제 나이 보인다고 하고 4,50대들은 다들 젊어보인다고 생각하죠.
    그런데 둘다 맞는 말 같아요.
    4,50대가 생각하는 4,50대는 지금 50대말 60대의 모습인 것 같아요.
    예전 영상 보다가 인기 연예인이 이모랑 만나는 모습을 봤는데 제 눈에는 그 이모가 40대로 보이는데 29살이라고 하더라고요.
    얼마전 전원일기 보고 있는데 김혜자씨가 내 나이 50몇 인데 이렇게 시집살이 어쩌고 푸념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제 눈에는 영락없이 70대 이상으로 보였고요.
    제가 49인데 어르신 들 중에는 저를 새댁이나 학생으로 부르는 분들도 가끔 계세요.
    각 연령대별로 보는 관점이 다들 다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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