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를 좋아해 보통 하나씩은 보는데 마침 볼게 없던차 늘 그렇듯 82에서 검색하니 재밌다해 시작.
역시나 예상이 완전 가능한, 부천이 생부는 첨부터 예상 했음 ㅋㅋㅋ.... 어쩜 너무 뻔한 스토리 ㅎㅎ
근데 세상에 그 뻔한 스토리와 소재로 어떻게 저리도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는지!!
하도 우연이 자주 일어나고 말도 않되는 설정에 실소가 나오고
괴물 잡으려다 괴물이 된 필주의 더러운 모순에 씁쓸도 한데
너무 궁금 하고 흥미진진해서 끝나면 다음회를 이어 보고 싶은걸 꾹 참습니다 ㅋㅋ
얼마전 시작해 조금씩 보다 오늘 몸이 아파 집에 있으면서 4회연속.... 12회 까지 봤네요.
작품성이 높다고는 솔직히 절대 할수 없으나 재미로는 놀라운 작품!!
뭣보다 저리도 뻔히 예상이 훤히 되는 어디선가 다 본 막장스타일의 스토리로
저렇게 흥미진진하게 사람을 끌어 들인다는거..... 진정 저 작가님 천재스러우세요!!
이미숙씨, 장자연사건뒤 그분의 사생활때문에 참 싫어하는데
그 나이에 어쩜 그리 젊으신지 심하다 싶을정도로.... 관리 철저히 받겠지만 부자연스런 티도 않나고....
늘 같은 톤이라 좀 지겹지만 장혁씨 연기도 역시 눈길 사로잡고 이미숙씨 보는 재미도 솔솔 하고
아무리 아파 누워 있는 날이라도 드라마를 4회씩이나 몰아 보다니...... 이래보기 첨인듯 ^^
여하튼 이곳에서 추천 받은 드라마
저도, 명작이라거나 작품성 높은 작품이라곤 말 못해도 재미 하나로는 정말 완전 끝내주는 돈꽃 추천 하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