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일 하루에 2시간30분씩 걷고

연을쫓는아이 조회수 : 14,606
작성일 : 2018-01-27 03:12:03
먹는거 조절안하면 살 하나도 안빠지죠?
그냥 건강해지기만 하는거겠죠?
IP : 117.111.xxx.19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
    '18.1.27 3:14 AM (45.72.xxx.175)

    엄청나게 많이 먹지만 않는다면 살 빠질거같은데요? 적어도 라인은 달라질거에요.
    문제는 무릎다 나갈지도 모른다는거. 나이들면 너무 오래 걷는것도 파하래요. ㅠ

  • 2. ...
    '18.1.27 3:18 AM (61.255.xxx.223)

    붓기는 빠져요
    걷기가 정말 하체 붓기 빼는데 좋더라고요
    근데 살을 빼려면 음식을 덜 먹어야해요
    운동은 그냥 건강해지려고 하는거고요

    꼭꼭 씹어드세요 그럼 좀 덜 먹어져요
    저는 그렇게 별다른 운동없이 3개월에 14키로 감량했어요 늘 운동 빡세게 할땐 겨우 3-4키로더니

  • 3.
    '18.1.27 3:20 A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건강한 돼지됩니다.
    무릎관절은 상할듯...

  • 4. .............
    '18.1.27 3:25 A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20대면 관절 괜찮은데 30대나 그 이상이면 무릎 다 나가요.
    제가 20대 때 하루 2시간 반씩 파워워킹으로 빠르게 걷기 해서 20키로 가까이 뺐어요.
    3달 정도 걸렸던 거 같아요. 식이조절도 병행했구요.
    식이 안하면 아마 2-3키로만 빠지고 건뚱이 될 듯.
    음식 많이 안줄였고 밥 한공기씩 삼시세끼 다 먹었어요.
    국 같은 염분 많고 식욕 돋우는건 안먹고 그냥 평범한 반찬에 밥 먹었어요.
    대신 간식은 완전히 끊었습니다.
    실내에서 2시간 반 걷기는 너무너무 지루해서 밖에서 했는데 지루하진 않은 대신 햇빛에 피부가 엉망이 되었네요.

  • 5. ..
    '18.1.27 3:52 AM (220.120.xxx.177)

    2시간 30분을 그냥 가볍게 천천히 동네 산책하시면 건강해지시는거고, 약간 숨차오르듯이 빠르게 걷기 하시면 살 빠지는데 도움은 되겠으나 윗분들 말씀처럼 관절에 무리갈 수 있어요. 사실 2시간 30분 내내 약간 숨차오르듯이 주구장창 빠르게 걷기 하는건 체력적으로 불가능 합니다. 그리고 지루해서도 오래 못해요. 운동 하루 할거 아니잖아요.

    살 빼는거 목적이시면 다이어트에 먹지 말라는 것들(밀가루, 라면, 인스턴트, 백미, 탄산음료, 튀김류, 떡류, 국수류 등등) 먹지 말고 음식량 줄이고 1일 최소 40분 이상의 땀날 정도의 유산소 운동을 주 5회는 하세요. 유산소와 근력을 병행하시는게 가장 좋구요.

    제가 다이어트 할 때 근력 25분 및 유산소(트레드밀 위에서 숨 가쁠 정도로 빠르게 걷기를 주로 했고 가끔 질릴 때는 고정형 자전거 빠르게 타는 것을 섞음) 60분 조합해서 주 5회씩 운동하며(그 때 백수라 가능했어요) 식단 조절 열심히 했고(당시 백수라 1일 2끼 및 1간식 먹었고 채소 단백질 고루 먹고 1일 총 섭취 1,000-1,200칼로리 정도로 관리) 오래 하려고 10일에 1일 정도는 먹고싶은 음식 먹었는데(그래야 스트레스 관리가 가능해서 오래 할 수 있어요) 매주 0.5kg씩, 월 평균 2kg씩 빠져서, 3.5개월에 9kg 뺐었네요. 휴대폰 앱에 간단한 식단기록용 앱 하나 다운로드 해서 매 끼 뭐 먹었는지 종류와 양 적고 매일 운동량 적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화장실 다녀온 후 공복상태에서 측정한 체중 기록하고...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했던건 안달복달 하지 않기였음.. ㅋㅋ

  • 6. 00
    '18.1.27 4:20 AM (114.201.xxx.62)

    1시간걷고 홈트하는게 낫지 않나요?
    밀가루 설탕끊고 홈트만해도 엄청 빠지더라구요

  • 7. 음식
    '18.1.27 4:28 AM (189.103.xxx.190)

    음식을 안줄이면 안빠져요.
    운동하면 무지 허기진데 난 식단조절안한다고 마음 먹으면 배고플때 먹겠다는 뜻이잖아요. 그래서 운동한만큼 더 먹게 됩니다.
    저 40대고요. 일년간 유산소와 무산소 섞어서 운동했어요. 필라테스, 테니스, 헬스요. 살 안빠짐요. 매일 운동하고 식단 신경안쓰고 맥주도 한잔하고 잘먹었어요. 몸은 미세하게 달라졌어요. 근력이 많아졌어요. 팔뚝 배 다리 힘빡주면 돌덩이됨요. 그래도 뚱뚱함다. 90프로는 식단!!

  • 8. ..
    '18.1.27 5:16 AM (220.120.xxx.177)

    살 빼는게 목표면 배고픔을 겪어야 빠져요. 적게 먹으면 밤에 너무 너무 배가 고파서 잠이 안올 것 같은데 그 때 참고 자는 생활이 일반화 되어 누적 돼야 빠져요.

  • 9. 프림로즈
    '18.1.27 7:03 AM (121.135.xxx.185)

    2시간 이상씩 걸을거면 먹는거 조절 안해도 되긴 하는데..이 조절 안한다는 의미가 기초대사량 플러스 300에서 500정도 수준이지 (기본 활동량) 아무 생각없이 먹고싶은대로 먹으면 안됩니다..

  • 10. ㅇㅇ
    '18.1.27 7:42 AM (107.3.xxx.60)

    그렇게 많이 매일 걸으면 관절에 무리가지 않나요?
    별로 건강에도 도움만 되지는 않을듯 해요

  • 11. ...
    '18.1.27 7:50 AM (58.230.xxx.110)

    네~
    제가 운동은 하지만 날씬하지못한 이유가
    바로 먹는것때문이에요...
    남보다 딴딴하긴 합니다 ㅋ~

  • 12. ㅇㅇ
    '18.1.27 8:02 AM (175.223.xxx.242)

    많이 걸은 날은 먹질 못하겠어요.
    특히 저녁에 먹고 새벽에 걷다보니
    덜먹어야지 하는 생각뿐입니다.
    힘든거 생각해서 덜먹습니다.

  • 13. 경험자
    '18.1.27 8:13 AM (110.70.xxx.238) - 삭제된댓글

    결론은 먹는거 안 줄이면 전혀 변화없어요.
    출퇴근을 걸어서 .한시간에 6.5킬로 속도로 무려 십년을 걸었는데도 못뺏어요.
    차라리 운동안하고 배고픈듯 먹었더니 체중계가 움직이더군요

  • 14. 네~
    '18.1.27 8:58 AM (61.98.xxx.144)

    건강한 돼지가 된다더군요

    운동보다 더 중요한게 식이라는 생각이에요

  • 15. ㅎㅎ
    '18.1.27 9:07 AM (121.138.xxx.195) - 삭제된댓글

    매일 1시간 숨차게 걷고 일주일에 두번 웨이트 운동합니다
    한달에 한번 인바디 측정결과
    근육은 한달에 1킬로 혹은 500그램 이런 식으로 늡니다.
    체지방은 그대로.
    결론은? 체중이 조금씩 늘고 있는거죠. 사이즈는 크게 안늘었는데
    50대이고 원래 운동 많이하는 사람이고. 60킬로 후반입니다.
    트레이너가 제발 탄수화물 좀 줄이세요!라고ㅠㅠ
    잉잉 내 사랑 탄수화물

  • 16. 으응
    '18.1.27 10:10 AM (175.209.xxx.18)

    살 빠져요. 특히 여름.
    제가 7~8월 한시간반 정도 꾸준히 걸었더니 배가 쏙.
    전 살 안찐 편인데도 뱃쪽 군살 사라지더군요.

  • 17. 차라리
    '18.1.27 11:02 AM (211.36.xxx.205) - 삭제된댓글

    운동안해도 안먹으면 살이 빠져요
    살빼려면 절대 식이요법

  • 18. 요리왕이다
    '18.1.27 11:08 PM (122.47.xxx.186)

    엄청빨리걷기하면 2시간 걸으면 효과 좀 있어요.근데 운동하는곳에 가서 보면 대부분은 그냥 걷기해요.빨리 걷는사람 잘 없어요.진짜 없구요.있다고 해도 아주 오래 그렇게 걷는사람 못봤어요.차라리 남자들이나 젊은사람은 뛰기라도 하죠.그리고 뛰는건 좀 적당히 먹어도 살은 잘 빠져요.근데 나이들어서 운동하면 뛰기는 무리죠.제가 이걸 어떻게 아냐면 퇴근을 하루도 거르지 않고 7개월 이상 운동하는곳 쭉 이어진 길로만 걸어서 집에 왔거든요.버스로 그게 한시간 거리 정도되요.첨엔 그렇게 걷다가 몸살나서..집에 거의 다 와서 버스타고 집에 왔어요.그게 2017년 늦봄부터 그렇게 했거든요.그러니깐 저는 특이하게 여름에 잘 먹는편이라서..근데 여름이라서 옷이 짧아져서 그렇게 한건데 강제다욧..그러나 전 정말 빨리걸었거든요.버스보다 집에 더 빨리왔어요..시간상으로는.그러니깐 각종 동네를 다 이어서 걷다보니 사람들을 다 보게되는데 정말 빨리 오래 걷는사람 드뭅니다.차라리 뛰는사람은 제법 있어요.
    저 애낳고 우리애 어릴때 그렇게 몇시간 걸었는데 정말 살 안빠졌어요.
    저는 퇴근길을 그렇게 걸으니깐 심심해도 걸었지만..운동하러 일부러 나가서 그렇게 걸으면 효율성 넘 낮아요.한시간 빠르게 걷고..근육운동 엄청 빡세게 하세요.그게 훨씬 나아요.식이는 필수구요

  • 19. 요리왕이다
    '18.1.27 11:11 PM (122.47.xxx.186)

    위에 글이 이상해서.애낳고 천천히 걷기 두시간했는데 뱃살 안사라짐.이번여름에 빠르게 엄청 빠르게 걷기로 두시간하니깐 강제 뱃살 빠짐..요약본

  • 20. 효과 있어요
    '18.1.28 1:04 AM (69.169.xxx.173)

    저는 먹는거 그대로 먹어도 한시간정도씩 꾸준히 한달만 걸어도 배가 들어가는게 보여요. 게을러서 한달정도 하면 몇 달 쉬는게 문제지만...ㅋ
    살이 쑥쑥 빠지진 않더라도 확실히 운동효과는 있어서 몸에 힘도 생기고 군살에 긴장이 생긴다고 해야하나.. 정리가 되는 느낌이에요. 살도 좀 빠져요 저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2858 지금 영하 20도..걷기운동 나가시나요? 16 어찌할까 2018/01/27 5,418
772857 유네스코: 한국의 11개의 세계 문화유산과 11개의 기록유산 2 시험준비 2018/01/27 944
772856 테이프가 늘어지도록 들었던 노래 있으세요? 16 노래 2018/01/27 2,199
772855 여자나이 50대와 60대의 차이점이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8 나이 2018/01/27 6,744
772854 일베에 빡침; 5·18 광주 민주화 운동 고종훈 2018/01/27 638
772853 무료나눔 받을때 빈손으로 가기가 망설여져요 17 중고제품 2018/01/27 4,894
772852 너무나 못생겨서 안꾸미는 분들 계시나요? 8 44 2018/01/27 5,062
772851 돈꽃 12회까지...이거 완전 개미지옥 ㅋㅋㅋ 6 ㅋㅋㅋ 2018/01/27 4,138
772850 눈물나게 하는 울엄마. 7 .. 2018/01/27 3,726
772849 역사스페셜 - 독립운동의 신흥무관학교 100주년 특별기획 2부작.. 3 한상권 2018/01/27 695
772848 매일 하루에 2시간30분씩 걷고 16 연을쫓는아이.. 2018/01/27 14,606
772847 밀양관련 팩트정리라네요 자한당지도부 총사퇴해야할듯 15 아,홍준표!.. 2018/01/27 5,486
772846 학습식 영유 엄마들 치맛바람 정말 쎈가요? 13 2018/01/27 4,354
772845 맘마이스에 박창진 사무장님 나오셨네요. 3 즐거운 하루.. 2018/01/27 2,596
772844 월세에 부가세를 내는게 맞는건지 9 감사맘 2018/01/27 7,338
772843 홍준표 코미디..이 새벽에 빵터져봅시다.ㅋㅋㅋ 6 아놔ㅋㅋ 2018/01/27 3,745
772842 김총수 역대급 신남 2 추천 2018/01/27 2,807
772841 와우!!청와대 게시판에 등장한 “조선일보 폐간 청원”! 적폐언론.. 8 .. 2018/01/27 1,688
772840 저만큼 손빠른 분들 82엔 많으시죠? 27 초단 2018/01/27 5,081
772839 타임스퀘어 일베충 관련 16 rollip.. 2018/01/27 3,585
772838 윤식당 영어 자막 오류 또 있네요 13 .. 2018/01/27 7,341
772837 윤식당2 재미없네요.. 9 ㅈㄴ 2018/01/27 7,000
772836 연말정산 월세 납부액 청구ㅡ집주인 4 무주택자 2018/01/27 1,693
772835 심각한 자녀문제로 고민하신 부모님과 공유합니다^^ 8 행복자 2018/01/27 2,780
772834 최신...아재개그 3탄......................... 5 ㄷㄷㄷ 2018/01/27 3,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