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애머리를 툭 치길래

.. 조회수 : 2,202
작성일 : 2018-01-26 22:52:42
남편은 쇼파에 앉아 티비를 보고 있던 상황이고,

큰애는 쇼파에 앉아 책을 읽고 있었어요.

남편은 아이가 그전엔 즐겨 보던 프로인데 안보니.

애 머리를 툭 치며 ,

요즘 이거 안보는구나?'!

하는데 강도가 센지 애머리가 반동을 했거든요.

제가 

왜 애 머리를 툭 치냐고?

기분나쁘게 ..하며 말하니,





혼자 얄밉게 궁시렁 거리는데요.





제가 잘못 말했나요?





평소도 아이들이 바닥에 앉아있는데,

발로 걷어차고 가지를 않나,

왜 저런지 모르겠어요..





사람에 대한 존엄과 배려가 없는 남편같아요..

그래놓고,

남편은 시누많은 집 외아들이라 맞아보지도 않고  왕자처럼 컸다는데,





뭐라해야할까요?

IP : 112.148.xxx.8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26 11:02 PM (220.79.xxx.102)

    아무렇지않게 머리를 툭치는거 정말 나쁜거죠.

    밥상차려놓고 평소에 먹던 반찬 안먹으면
    똑같이 해주세요

    " 당신 요즘 이거 안먹는구나~"

    당해봐야 알껄요?

  • 2. 그냥
    '18.1.26 11:06 PM (116.127.xxx.144)

    애없는데서 말하세요
    그렇게 하지말라고
    아마 10년은 교육시켜도...잘 안될겁니다..
    적어도 20년은 교육시켜야 그 버릇 고칠겁니다. 남편.
    그래도 계속 교육 하세요

  • 3. 저같으면
    '18.1.27 12:10 AM (211.178.xxx.174)

    곧바로 남편머리 갈겨줍니다.
    왜 소중한 내새끼 머리 때리냐구요.
    그나저나 인간이 양아치같네요.
    어디 걷어차고 때리고..
    게다가 시누많은집 귀동이..너무 싫어요.

  • 4. 첫님처럼~~
    '18.1.27 12:17 AM (110.35.xxx.2) - 삭제된댓글

    기회를 잡아서 똑같이 자주자주 해주세요
    반찬이 됐건 옷이 됐건 작정하고 계속요

    뭐 하는 짓이래요 애한테!!

  • 5. 남편하고 단둘이 앉아서
    '18.1.27 12:28 AM (42.147.xxx.246) - 삭제된댓글

    그런 버릇은 나쁘니 고치라고 따끔하게 하세요.
    아이가 자존심을 지켜달라고 하고 만약에 또하면
    또 따로 불러서 또 이야기 하세요.

    그러면 그만 둘겁니다.

  • 6. 남편하고 단둘이 앉아서
    '18.1.27 12:28 AM (42.147.xxx.246)

    그런 버릇은 나쁘니 고치라고 따끔하게 하세요.
    아이의 자존심을 지켜달라고 하고 만약에 또하면
    또 따로 불러서 또 이야기 하세요.

    그러면 그만 둘겁니다.

  • 7. 47528
    '18.1.27 12:39 AM (223.38.xxx.101)

    원글님 마음 이해 백퍼 가는데

    남편만 따로 불러서 얘기하세요.

    애들 앞에서 아빠의 권위를 흠집내서 좋을건 없어요.

  • 8. 원글
    '18.1.27 11:47 AM (112.148.xxx.86)

    네~모두 감사드려요!
    남편과 진지하게 대화해볼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7171 송선미역 1 하얀거탑 2018/02/06 953
777170 힘든분들 영화 추천해요 3 힐링 2018/02/06 858
777169 불금쇼 초딩나오는거 넘웃겨여ㅋ 7 불금쇼 2018/02/06 991
777168 수원에서 평창 차로 운전해서 갈만 할까요? 7 ... 2018/02/06 561
777167 예정일 열흘 남았는데 생리통같은 느낌 10 ㅇㅇ 2018/02/06 1,144
777166 평창 홀대론 9 ... 2018/02/06 975
777165 김희애씨 커트는 이게 레전드인듯(링크 수정) 14 .. 2018/02/06 7,378
777164 죠죠의 기묘한 모험이라는 만화가 19금인가요? 4 성인만화? 2018/02/06 2,584
777163 50초는 같은 나이라도 21 반디 2018/02/06 4,790
777162 보통 노인분들 콧줄끼고 누워만 계시는 상태시면 얼마나 사실까요?.. 10 .. 2018/02/06 5,299
777161 문 대통령이 마음을 다잡자며 비서관실에 보낸 선물은? 14 고딩맘 2018/02/06 3,335
777160 초·중·고 페미니즘 교육 의무화, 이제 청와대가 답할 때 4 oo 2018/02/06 505
777159 40대 중반, 진짜 나이들었다고 느낄때 9 .... 2018/02/06 4,780
777158 30년전에 5백만원은 지금 얼마일까요? 19 ... 2018/02/06 4,418
777157 시엄니 돌아가시고 시댁에 가기싫네요 10 둘째며느리 2018/02/06 5,201
777156 합가는 아니지만 시댁 옆에 사는것도 힘들어요 7 2018/02/06 3,704
777155 하태경.... 너 정말.. 4 .. 2018/02/06 1,577
777154 난방텐트 추천해주세요~ 3 ^^ 2018/02/06 864
777153 아~악~!!!증시, 왜 이래요? 20 기다리자 2018/02/06 5,760
777152 스페인어랑 러시아어 어느쪽 전망이 나을까요? 11 .. 2018/02/06 3,040
777151 정시 문의 드려요 6 감자좋아 2018/02/06 1,197
777150 제가 평창올림픽 갈 결심을 할 줄은 몰랐어요. 16 아마 2018/02/06 1,948
777149 내용 삭제합니다 8 .. 2018/02/06 1,236
777148 김희애 짧은 단발..너무이쁘네요.jpg 74 ... 2018/02/06 27,940
777147 라코스테 지갑 4 병행수입 2018/02/06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