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에 혼자라는 생각

....... 조회수 : 1,872
작성일 : 2018-01-26 22:31:20
어차피 인간은 궁극적으로 외로운 존재긴 하지만요....
집안형편도 어렵고 먹고살기도 바쁘고
걍 혼자사는게 편하겠다싶어 혼자살자 결심했으나

나이먹을수록 혼자라는 생각에 좀 힘드네요
직장도 다들 서로 살기위해 정치질쩔고
친구도 시집간 애들이나 안간 애들이나
다들 각자 생활있으니
다 무상하게 느껴지고

그래도 가정이라는 울타리가 있으면
이런 느낌은 덜할거같은데....
물론 남편도 이혼하면 남이지만요.....

어떠세요

지금이라도 사람만날 노력을 해야하나 싶네요
IP : 14.38.xxx.6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26 10:53 PM (49.167.xxx.131)

    전 오히려 피곤한걸 정리중 피곤한일 피곤한사람ㅠ 저 요즘 집안에 우환이 생기니 오히려 주변을 정리하게 되네요ㅠ

  • 2. ..
    '18.1.26 11:38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뭐야~ 남편있네요.. ㅡㅡ;;

  • 3. ㅁㄴㅇ
    '18.1.27 12:36 AM (84.191.xxx.77)

    남편 있으면 됐죠 ㅎㅎㅎ

    뭔가 새로운 관계로 봉사활동이라도 시작하시면 어떨지

  • 4. 윗분들 글 다시 읽으시길..
    '18.1.27 3:57 AM (124.53.xxx.131)

    그런 생각들면 사람 만나 보세요.
    사람은 아무리 어쩌고 저쩌고 해도
    한가지 기댈데는 있어야 인행 살아집니다.
    부모든,돈이든,가정이든..
    언젠가 또다시 홀로된다 해도 말이죠.

  • 5. 글쓴이
    '18.1.27 5:48 AM (175.223.xxx.169)

    아 미혼이에요 제가 글을 오래하게썼네요...
    만약 결혼하더라도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니까
    혹시 이혼하면 남편도 남이 되서 궁극적으로 혼자되겠지만,
    친구같은 남편이 있다면 든든할거같아서요
    그런남자 만나서 가정이라는 울타리를 만들면 안정되고
    든든한 느낌이 들까 궁금해요

  • 6. 저도 미혼인데
    '18.1.27 7:12 AM (121.135.xxx.185)

    결혼해서 망했단 말은 있어도 안해서 망했단 소리는 없잖아요? ㅎㅎ 울타리? 있으면 든든하고 좋지만 그놈의 울타리 함부로 쳤다가 오히려 망하는 수도 있어요.. ㅎ 그놈의 울타리 없이도 여태껏 꾸역꾸역 살아는 왔잖아요. ㅋ

  • 7. ㅎㅎㅎ
    '18.1.27 8:45 AM (175.116.xxx.169)

    원글님이 미혼이라고 본문에 썼는데
    어떻게 남편이 있다는 댓글이 나오죠...;;;


    전 직업있고 다 있어도 혼자는 도저히 못견디는 세상이라고 생각해서
    가정과 남편에게 엎드려 절하고 싶은 사람이에요

    좋은 사람 만나기위해 노력하시면 되지요
    인생에서 가장 큰 투자잖아요

    그리고 아직은 이혼 하는 사람보다 이혼 안하는 사람이 월등하게 많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2909 중년 여배우 중 누가 가장 고급스러운 분위기인가요? 29 .... 2018/01/27 9,018
772908 우리나라 사람들 날씬한편이죠? 6 ㅇㅇ 2018/01/27 2,876
772907 여섯 살바기 조카가 홀로 런던에서 왔는데 14 갈등 2018/01/27 7,554
772906 코메디 입니다....ㅎㅎㅎㅎㅎ 7 봉다리 2018/01/27 2,588
772905 참 난감하네요 입주청소맡겼는데 11 이런경우 2018/01/27 5,588
772904 혹시 자동차도 어나요? 3 ㅇㅇ 2018/01/27 1,363
772903 요즘은 자기나이보다 몇살씩 어려보인다 하지만 8 2018/01/27 2,831
772902 주머니에 군고구마 한개씩 넣고 다니니 안추워요 8 추워 2018/01/27 2,107
772901 우리 기각요정3인 판사님들~~~ 1 양승태떨겆ㄱ.. 2018/01/27 1,227
772900 초등고학년 수학학원..키워보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3 초보 2018/01/27 1,763
772899 고령화로 비혼자 '돌봄 독박' 늘어..국가·가족 '돌봄 배분' .. 2 oo 2018/01/27 1,731
772898 피부에 광이 나요 1 이 무슨일 2018/01/27 4,239
772897 팝 중에 드봐지의 I like it 아시는 분~~ 4 ㅎㅎ 2018/01/27 377
772896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9회 8 ㅇㅇㅇ 2018/01/27 1,738
772895 안꾸며도 예쁜 나이는 몇 살 까지인가요? 17 외모 2018/01/27 6,346
772894 지금 영하 20도..걷기운동 나가시나요? 16 어찌할까 2018/01/27 5,418
772893 유네스코: 한국의 11개의 세계 문화유산과 11개의 기록유산 2 시험준비 2018/01/27 944
772892 테이프가 늘어지도록 들었던 노래 있으세요? 16 노래 2018/01/27 2,199
772891 여자나이 50대와 60대의 차이점이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8 나이 2018/01/27 6,743
772890 일베에 빡침; 5·18 광주 민주화 운동 고종훈 2018/01/27 636
772889 무료나눔 받을때 빈손으로 가기가 망설여져요 17 중고제품 2018/01/27 4,894
772888 너무나 못생겨서 안꾸미는 분들 계시나요? 8 44 2018/01/27 5,062
772887 돈꽃 12회까지...이거 완전 개미지옥 ㅋㅋㅋ 6 ㅋㅋㅋ 2018/01/27 4,137
772886 눈물나게 하는 울엄마. 7 .. 2018/01/27 3,726
772885 역사스페셜 - 독립운동의 신흥무관학교 100주년 특별기획 2부작.. 3 한상권 2018/01/27 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