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제자매등등에서 동생이 샘이 많은가요?

.. 조회수 : 1,312
작성일 : 2018-01-26 20:42:23
연년생 저희 형제 아이들만 그런건지,




큰애는 눈치도 없는 반면,

동생은 눈치백단인데다 비교를 해요..





작은애 6-7살때도 밥상에서도 왜 형과 밥그릇이 다른지 ,접시가 다른지  말을 하는데요..

그릇이 씻다보면 깨지고 짝이 안맞아서 그런경우도 있는데,

한두번 아니니 신경쓰였는데요..





되도록이면 맞춰서 주긴했는데,





12살이된 현재,
오늘은 수육해먹고 고추장 된장을 숟가락으로 퍼놨는데요.

그숟가락을 애아빠가 큰애한테 줬나봐요.

저보고 왜 형아만 숟가락 주냐고?





저한테 그러니 짜증 나는데 

제가 예민한가요?

이런아들 어찌 해야하나요?

IP : 112.148.xxx.8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6 8:49 PM (220.121.xxx.67)

    평소에도 아빠가 속으로 큰아이를 더 예뻐했고
    그걸 둘째가 평소에 느끼고 있던게 표출된거죠
    안쓰럽지 않으신거보면 엄마도 첫째를 속마음으로 더 이뻐하시는거 같은데요
    저는 첫째인데..자식 키우면 이런상황일때 안쓰럽지 않나요?
    부모 두분다 첫째가 더 마음에 가나봐요

  • 2. 원글
    '18.1.26 8:52 PM (112.148.xxx.86)

    ㄴ 아뇨..
    애아빠는 눈치빠른 둘째를 이뻐하고, 눈치없는 큰애를 못마땅해해요..
    큰애는 어쩌든 관심없는데,
    평소 늘 작은애는 큰애를 비교하니 제가 예민했나봐요..

  • 3. 왜 짜증이 나나요?
    '18.1.26 8:55 PM (42.147.xxx.246)

    아이가 물어 보는 건데요.
    님을 골탕먹이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왜 나한테는 안주는지 물어 보는 것 뿐입니다.
    님 아이는 님을 신뢰하고 사랑이 기본으로 되어 있어요.
    부모는 그걸 잊으면 안됩니다.
    아이의 표현이 남이 들면 짜증이 들겠지만 아이 입장에서는
    어머니가 짜증을 내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을 안합니다.
    그러니 아이가 뭘 물어 보면 먼저 미소를 지으세요.
    내가 좋은 엄마이니 나한테 묻지 ...
    성질 못 된 계모라면 묻겠어요?

    그냥 대답을 하면 됩니다.
    그래 너도 주마하고요.


    님 아이는 전혀 별난 것이 아닙니다 보통입니다.

    저는 별난 아이를 길러서 그런지 제가 보살이 되었네요.
    우리 친정 어머니는 절 보고 너 참 많이 성격 좋아졌다고 하시네요.

  • 4. 사람 따라 다름
    '18.1.26 9:20 PM (180.224.xxx.6)

    사람마다 다르지만.

    첫째인데 집에서 양보 많이 하라고 하면서 큰 아이들은 샘이 많은 경우가 있고,
    둘째나 막내는 선천적으로 지기 싫어하고 욕심이 많은게 대체적으로 평타.인듯해요.

    첫째가 배려없고 욕심많으면...그건 그냥...노답^^

  • 5. 님이랑
    '18.1.26 11:00 PM (223.33.xxx.121)

    남편이 둘다 큰애였나봐요 둘째를 못견뎌하는거 보면..

  • 6. 샤베
    '18.1.27 12:54 AM (117.53.xxx.240)

    .전 둘째 혼내요. 초장에 잡아야 해요

  • 7. 원글
    '18.1.27 11:47 AM (112.148.xxx.86)

    댓글주신 분들 모두 감사해요..
    댓글에 따라 의견이 다르네요..
    보통 다른 둘째들도 저런지요?
    둘째가 짠하다가도 제가 예민해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1184 타오바오 관련 중국어 질문해요 3 중국어 질문.. 2018/03/19 697
791183 네이버 북마크 관련~ ㅇㅇ 2018/03/19 381
791182 drop-box 2 yjy 2018/03/19 726
791181 현대카드 연회비 얼마짜리 할까요 5 nake 2018/03/19 1,790
791180 칼릴 지브란의 예언자..어떻게 보시나요?? 3 tree1 2018/03/19 1,488
791179 탕웨이가 말하는 중국어는 참 듣기 좋네요? 9 그냥 2018/03/19 3,353
791178 오늘 날씨가 어떤건가요? 3 봄날 2018/03/19 872
791177 저 진상인가요? 4 .. 2018/03/19 1,882
791176 연골판 찢어진거 수술 받아야하는거죠? 7 땡그리 2018/03/19 1,582
791175 유시민 작가님 4 .. 2018/03/19 2,016
791174 44살ㆍ혈압 179ㆍ헉 9 어머나 2018/03/19 2,438
791173 남편이 물도 달라고 하는데 ‥해주다가 이젠‥ 14 ㅇㅇ 2018/03/19 4,233
791172 친구가 제 사주를 봤다는데 생각할수록 기분 나쁘네요 7 Zz 2018/03/19 5,253
791171 폐업(급해요) 1 폐업 2018/03/19 973
791170 기숙사 있는 공장 없을까요? 10 바닥 2018/03/19 2,911
791169 이방인 추신수네집은? 7 ..... 2018/03/19 3,808
791168 (초보질문) 아파트 청약이라는 거요.. 2 돌돌엄마 2018/03/19 1,200
791167 폐지 할머니 할아버지 살려 주세요... 4 marco 2018/03/19 2,039
791166 둘째 안 낳아서 후회하시나요.. 55 ... 2018/03/19 8,308
791165 외고생 중국어과외? 공부문의 5 ㅠㅠ 2018/03/19 1,141
791164 여행지 추천 부탁드려요. (괌 vs싱가포르 vs그외지역) 10 undo 2018/03/19 1,355
791163 주부님들~ 나만의 인생템 있으신가요? 29 ? 2018/03/19 7,114
791162 민주당 "검찰, 김윤옥 여사 소환 조사하라" 11 소환하라. 2018/03/19 1,285
791161 과일을 갈아마시면 영양가 없나요? 16 .... 2018/03/19 4,395
791160 남편이 대출받았어요. 속터져 2018/03/19 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