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탁 고민
1. 저도
'18.1.26 4:06 PM (220.72.xxx.171)저도 요새 식탁 관심있어서 다른 사이트 찾아보니.
원목식탁 후기에 몇달 쓰고 갈라지는 경우 종종 있네요.2. ..
'18.1.26 4:13 PM (211.225.xxx.219)원목이 이쁘긴 한데 거의 크랙 생긴다고 보심 돼요
혼수 가구들 아기 생각해서 원목으로 했는데 지금 보니 몇 군데 갈라졌어요..3. 원글이
'18.1.26 4:25 PM (1.248.xxx.228)그렇군요 ㅡㅜ
가격도 좀 있어서 망설이고 있었는데 마음 접어야겠어요.4. ........
'18.1.26 4:32 PM (175.192.xxx.37)저희집 것도 끝 부분 아주 조금 벌어지는데요.
그냥 쓰려고요.
그게 멋이다 생각하면서요.
가구장도 원목인데 겨울엔 틈이 말도 못하게 벌어져요.
봄, 여름 되면 얼추 늘어나서 맞아들어가고요.
닦을때마다 나무 촉감에 기분이 좋아져요.5. 인아트
'18.1.26 4:43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5단 서랍장 쓰고 있는데 8년이 지나도록 이쁘네요. 점점 이뻐진다고나 할까요.
제일 밝은색상으로 샀는데도 어둑어둑..해서 아들은 싫어라하는데요. 얜 남아가 흰색밝은 가구를 좋아함...
다른 가구들은 시간 지나면 좀 낡은 느낌 나는데 이건 여전히 괜찮네요.6. 인아트
'18.1.26 4:45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그거 사러 백화점 가서 본 식탁 정말 이뻤었어요. 이미 우리집에는 다른 커다란 새식탁 들여놓은 상태라서 눈으로만 봤는데요. 한번 가서보세요.
통원목 아니라서 매끈합니다.7. 원글이
'18.1.26 4:59 PM (1.248.xxx.228)전 통원목의 매끈하지 않은 느낌이 좋은데 ㅡㅜ 내구성이 많이 떨어질까봐 그게 걱정이에요.
8. 오렌지
'18.1.26 5:36 PM (221.162.xxx.124)근데 원목은 그 맛에 쓰는거 아닌가요....세월의 흔적이기도 하고...
나무 느낌이 좋아서 후회는 안되네요~
천년만년 쓸 것도 아니고요.......9. ...
'18.1.26 8:01 PM (112.186.xxx.183) - 삭제된댓글원목은 소재 특성상 그럴 수 밖에 없다고 들었어요.
목공 장인이 원목 가구는 그런 특징을 아는 사람이 써야지 모르는 사람이 주문하면 크레임 장난 아니라 머리 아프다고 하더라고요.
나무가 숨쉬는거라 겨울엔 줄어들고 여름엔 늘어나요.
만들때도 그거 감안해서 만들고요.
제대로 만든 원목가구는 내구성 좋습니다.
저희집 가구 거의 제가 만든 짜맞춤 원목인데 크렉 거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