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파로 보일러 문제 생기신 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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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부터 온수는 나오는데 보일러가 돌아가다 꺼지고 돌아가다 꺼지고를 반복하더니 에러메세지가 땅

그 후에는 작동 멈춤. 

잘때는 그래도 전기장판 틀고 자서 괜찮았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정말 추웠거든요. 

계속 이러면 어쩌나 겁이 덜컥. ㅠㅠ

기사님이 와서 보시더니 

정확히 말하면 고장은 아니고 

날씨가 추워서 보일러가 얼어서 작동이 안되는 거라고 하시네요. 

수리기사님이 기계 가지고 와서 보일러 녹인 후 이제야 정상작동 됐어요. 

이번 한파가 너무 심해서인지 

이런 증상 일으킨 곳 방문하신게 오늘만 저희집이 다섯번째인가 그렇다고 하시네요.

다들 보일러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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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가 혹시 외부에 있나요? 보일러 자체가 얼 수 있다는 거 첨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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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데 정상작동되어 다행이네요.
보일러도 얼 수 있다니 한파에는 조심해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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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다용도실 안에 있는데도 얼었어요. 오늘 다용도실 창문에 뽁뽁이 사다 붙이려고 합니다.
정상작용은 되었는데 수리비 15만원 나왔어요.
기계결함이 아니라 얼은거라서 이건 저희가 부담해야 한다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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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도 온수 안나와요 ㅜㅜ
오래된 주택에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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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종일 돌려서 밤에 온도 잠깐만 낮춰놓는다는게 그냥 잠들어버렸어요.
돌침대에서 자서 추운지 몰랐는데 아침에 깼더니 온 집안에 냉기가 돌고, 보일러작동기에 45 37 이라는 처음보는 숫자가 나오더라고요.
보일러 물 배출구가 막힌거라길래 살펴보니, 외부로
연결된 쪽 호수가 얼어있었어요. 드라이기와 뜨거운 물 동원해서 녹였더니 다행히 다시 작동했어요.
베란다 확장한 쪽 배관 얼었을까봐 엄청 걱정했는데 다행히 무사했어요.
남편이 많이 추운 날은 어느 이상 온도 내리지 말라고한 이유가 이런거구나 알게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