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 안봤는데
너무 감동해서 후기를 쓰고 있어요
진짜 재밌네요
제가 아무리 많으 ㄴ 작품을 봐도
순간 재미있어서 보는거는 별로 없거든요
그냥 재미있는편이고
공부겸 작품을 다 보는데
이것은 일분도 뺴놓지 않고
너무 재미있는거에요
아마도제 취향에 너무나 잘 맞아서 그런것도 있고
원작이 엄청 대단해 보입니다..
거기 나오는 남주가 제가 원하는 사랑을 보여주고 있네요
저는 그런 사랑을 너무좋아하는거에요
여자가 바람이 났어요
남편은 뭐 안 좋아하고요
그런데 남자가 이혼안하고
여자랑 계속 같이 살아요..ㅎㅎㅎㅎ
그리고 또 하나는
이것은 제가 어렸으면 이해하지 못했을 대사인데...
남편이 청혼할때
너무 급작스럽지만
내가 할수한 최선이고
당신과 결혼하고 싶으며
내 진심이다
딱 그냥 이렇게만 ㅁ ㅏㄹ한거에요
제가 어렸으면
뭐 저런 사람과 어떻게 결혼을 말도 안돼 이랬을거 같거든요
지금은 안 그렇죠
저 남자가 진심을 말한다 싶은거죠
사람의 진심은 그냥 바로 저거기 때문에..
자존감있는 훌륭한 남자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결혼하고 나서
첫날밤을 보내는데
그때도 아주 필요한 말만 하는거에요
여자한테 너만을 사랑해
너무 아름다워 이런 말을 안하는거에요
그렇지만 또 첫날밤은 반드시 보내고요
이것도 너무현실이고
남성심리에 잘 맞잖아요..
그냥 남자는 저런마음이지 않겠습니까...
과장이나 거짓말을 남자가 안 하니까 저런거죠
그리고 여자와 바람난 남자는 이런 대사를 했죠
이말도 굉장히 좋아요
여자들은 잘 모르는데
남자가 여자에 대해 갖는 사랑은 크지 않다..
그리고 또 하나는
그러니까 여자가 아 그럼 다 ㅇ신도 그렇겠네요
이러자 남자가 아니지 당신에 대한 내 마음은 엄청 커..
여기서 예전 같으면
믿는거죠...
그래 사랑은 바로 저거야
저남자는 진짜 저 여자를 사랑하나봐
사랑은 저만큼 큰거지
이랬곘죠
지금은 말도 안되죠
듣는 순간
저 남자가 지금 달콤하고 쌔빨간 거짓말을 자기 목적을 위해서 하는구ㅏ
저남자 저 여자한테 진심이 아니다
일너 ㅅ ㅐㅇ각이 드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후반부는 보고나서 또 쓸지 안쓸지는 모르겠네요
감동하면 또 쓰곘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