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통이 마법사도 아니고

ㅡㅡ 조회수 : 1,224
작성일 : 2018-01-26 12:45:24

대통령이 무슨 절대반지.. 라도 되는 줄 아는 건지,

집권하고 다음날 반지 돌리면서 한 마디 하면 세상이 바뀔 거라 기대들을 한 건가요?


대형 사고 발생.. 참 안타깝고 답답한 건 국민들 다 같은 맘이죠.


그런데, 집권하고부터 공무원 증원 한다는데 사사건건 발목 잡은 야당,

뭐 하나 지금까지 깔끔하게 동의해서 처리한 게 있습니까?


뭘 할라면 할 수가 없음.. 뭘 하든 반대부터, 시비부터..

거기에 온갖 정치적 프레임 씌워서 보복이네, 평양올림픽이네 개드립에

그걸 씐나서 열심히 받아적고 퍼뜨리고 있는 언론.


도대체가 국가적 사고가 터지는 상황을,

기다렸다는 듯이 정쟁으로 몰고가는 놈들은 제대로된 대가리입니까?

그걸 씐났다고 받아 쓰는 놈들이나, 동조하는 인간들은 사람 맞아요?


'늬들은 세월호에 안 그랬냐' 고 갖다 붙이죠.

네, 안그랬습니다. 온국민이 티비에서 생중계로 바라보고 있었고,

아침 나절에 어머 그랬네? 구조단 파견 했다네.. 하고 안심했다가

막상 구조자는 안나오고, 7시간 만에 겨 나온 대통령이

'근데 애들은 구명 조끼 입었는데 찾기 힘들어요?' 개드립 치는 상황에 빡치고,

도대체 어떻게 된거냐고 진상 조사를 요구하는 사람들을

반정부 시위자로 몰아가서 탄압했던 걸 다 잊어먹은 건가요 그냥 모르고 싶은 건가요.



IP : 210.94.xxx.8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니까요
    '18.1.26 12:51 PM (220.116.xxx.3)

    사고나기만 기다리는 놈들 같아요
    정작 제도 개선하자면 거품물고 반대
    사고 나면 정부탓

  • 2. 해지마
    '18.1.26 12:52 PM (175.113.xxx.95)

    저는 원래 댓글을 눈으로만 보는 사람이었는데 요즘에 네이버댓글보니 나도모르게 좋아요, 싫어요 누르고

    있네요. 정권이 바뀌면 댓글부대도 사라질줄알았는데 더 기승을 부리네요.

    하지만 지치지않고 열심히 응원할래요. 참고로 자한당 대변인말이나 네이버 댓글부대 글이나 똑같은거보면

    뭐가 있나 의심해봅니다.

  • 3. 아베
    '18.1.26 12:56 PM (203.247.xxx.210)

    조선일보
    자유한국당
    네이버
    일베

  • 4. 제말이요
    '18.1.26 12:56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1년도 안된 지도자에게 바라는 것도 많죠. 9년동안 어찌 참고 살았나 싶어요.

  • 5. ㅎㅎ
    '18.1.26 12:56 PM (121.134.xxx.189) - 삭제된댓글

    ㅎㅎㅎ 양심도 정말 없네....내가 아는한 박정권때, mb때 야당들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았다..양심이 있으면 가슴에 손을 얹어봐....(구경꾼 입장서 )

  • 6. 복사저장
    '18.1.26 12:59 PM (117.111.xxx.240)

    박정권 mb 정권을 정상으로 보나봄 ㅎㅎㅎ ㄷㅅ


    ㅎㅎ
    '18.1.26 12:56 PM (121.134.xxx.189)
    ㅎㅎㅎ 양심도 정말 없네....내가 아는한 박정권때, mb때 야당들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았다..양심이 있으면 가슴에 손을 얹어봐....(구경꾼 입장서)

  • 7. 저는 전혀 동감 안되는데요?
    '18.1.26 12:59 PM (45.76.xxx.158) - 삭제된댓글

    사사건건 발목 잡은 야당...?
    야당이 그런다면 당근 힘든 정국운영을 할 수밖에 없는 건 당연하지만
    그걸 설득하고 압박하고 호소하고 돌파해야 박수받는 능력자이고 정치인인거죠.

    핑계거리가 될 수 없죠. 그건 야당의 숙명입니다.
    민주당은 야당시절 매사 사사건건 여당 발목 잡고 안 늘어졌나요? 똑같은 겁니다.
    그래서 그게 근본적인 합리화나 핑계거리가 될 수 없죠.

    국가적 대형 사고가 터지는 상황 또한 책임면에서 대통령이 지유로울 수 없죠.
    명박이 재임초기 남대문 방화. 이게 대통령 책임은 아니지만
    국민들은 대형 사고 뒤엔 항상 대통령의 얼굴을 생각합니다.

    원글말대로 따지자면 사고공화국 김영삼도 책임이나 잘 못 전혀 없어야하죠.
    삼풍 무너지고 성수대교 무너진 거.. 죄다 김영삼 대통령 훨씬 이전에 건축 허가 난건데요?
    그런데도 대통령 지지율이 하염없이 추락했죠.

    대통령이나 기관이 대한민국 구석구석 다시 안전 점검하고 살펴볼 수 없지만
    어쨋던 자신의 임기시 대형 사고나면 그 책임에서 절대 자유로울 수가 없어요.

  • 8. 기가 차다.
    '18.1.26 1:00 PM (222.233.xxx.7)

    ㅎㅎ

    '18.1.26 12:56 PM (121.134.xxx.189)

    ㅎㅎㅎ 양심도 정말 없네....내가 아는한 박정권때, mb때 야당들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았다..양심이 있으면 가슴에 손을 얹어봐....(구경꾼 입장서 )

    그때랑 지금 대처하는 태도가 같다고 펌하하는 당신이
    양심없구만....ㅉㅉ
    엇다데고...비교질이얏!

  • 9. 단순한 논리네요
    '18.1.26 1:07 PM (210.220.xxx.245)

    야당이 반대하면 설득하면 된다구요?
    설득해도 억지부리며 법안통과 안시키잖아요
    정부에서 국회안거쳐도 되는건 통과안시켜줘도 꼭 필요한건 할수있지만 법적인 문제 들먹거리며 멈추게하는 세력앞에선 뭘해도 안되는데 뭘 어떻게 하라구요
    그리고 이정부들어서 대통령하고 장관만 바뀌었을뿐 우리가 우리가 직접 보는 하급공무원들에게 명령 내리는 저 윗공무원들중에서 아직도 조직적으로 반발하거나 몰래 일처리하고 강행하는것들 있었잖아요.
    대통령이 슈퍼맨도 아니고 천리안도 아닌데 우리나라 모든 일을 다 어찌 처리하고 감시하고있냐구요
    9년동안 망가져왔던거 조금씩 손보고 있는중인데 임기내에 해결될까싶기도하네요

  • 10. 45.76님
    '18.1.26 1:10 PM (115.140.xxx.215)

    적어도 국가의 이익 앞에서는 민주당은 사사건건 발목 잡지 않았어요.
    2011년 새누리가 주도한 평창 올림픽의 남북 참여며, 그런 것에 협조했어요.
    님이 보기시엔 지금 자유한국당이 하는게 발목 잡는 수준으로 보이세요?
    정치보복 멈추면 올림픽 성공에 일조하겠다? 이게 김성태가 한 말입니다. 저게 무슨 말로 보이세요?
    이명박 죄 덮어달라는 말이죠? 그것 때문에 올림픽 성공에 훼방 놓고 있다는 자기 고백이고요.
    이명박 관련은 정부가 하는게 아니라 전부 자기 측근에서 흘러 나오는 것이고
    언론에서 파고드는 건데 정치보복 운운도 웃기지만
    그거 정권에서 막아주면 올림픽 성공에 일조하겠다?
    이게 님이 말하는 야당의 숙명입니까?

  • 11. 210.220
    '18.1.26 1:17 PM (94.177.xxx.144) - 삭제된댓글

    단순한 논리네요
    '18.1.26 1:07 PM

    야당이 반대하면 설득하면 된다구요?
    설득해도 억지부리며 법안통과 안시키잖아요

    --------------
    단순한 논리가 아니죠. 말을 바꾸면 야당이 다 협조해주고 밀어주고 국민들이 대통령이 좀 실망스러워도 끝까지 하염없이 믿고 기다려주고 어느 바보도 다 대통령하겠네요.
    야당이 사사건건 발목잡는 건 직선제 이후 우리나라 정치사 그 어느때도 마찬가지 조건였습니다.
    그 힘든 상황을 슬기롭게 능력껏 요령껏 깨고 나가는게 대통령의 능력이고
    그래서 우린 좀 더 똑똑하고 추진력 강하고, 융통성 있는 그런 능력자를 뽑는 겁니다.

    세계 정국은 언제나 만만합니까? 항상 사사건건 중국이 꼬투리잡고 미국은 장사나 하려하고
    악조건은 언제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난 못했어. 실패했어''
    이건 능력이 딸린거지. 그 악조건에서도 헤쳐나가는 그게 위대한 정치인의 능력인거죠.

    그러기에 문재인이 그걸 해내야한다는 게 아닙니다. 다른 대통령들도 역부족 실패했듯 문재인도 실패할 수도 있겠죠.

    제가 말하고픈건.. 능력이 대단히 출중한데, 순전히 야당이 방해해서, 순전히 세계 정국이 안 따라줘서 이런 변명으로만 일관하거나 합리화는 창피한거란거죠.
    그걸 극복해줄 사람으로 굳세게 믿고 뽑은 대통령들이기에...

  • 12. 원글
    '18.1.26 1:24 PM (210.94.xxx.89)

    45.76.xxx.158 님, 맞아요.

    현재 정권과 차별적 선명성을 강조 해야하는 게 야당의 숙명이라면 숙명입니다.

    그런데 지금의 야당이 과연, 정책적인 차별성을 위한 반대를 하나요?
    그냥 반대를 위한 반대입니다.

    최저임금, 자기들도 1만원 올리겠다고 했습니다.
    정부가 올리니까 포퓰리즘에 나라가 망해 간다고 합니다.

    MB 정부에서 UAE 에 만들어놓은 이면 계약 때문에
    비서실장이 특사로 급파가 되어야할 상황이었는데,
    뭐가 구려서 간거냐~~ 해댑니다.

    일자리 창출해야하니, 정부 주도로 공무원 수 늘리겠다
    소방관, 경찰 등 1차적 민생에 영향 가는 직종부터 늘리겠다..해도 반대합니다.
    도대체 뭘 어쩌라는 겁니까.. 란 말이 절로 나오지 않나요?

  • 13. 기레기들이 나라망침
    '18.1.26 1:29 PM (121.181.xxx.135)

    정부의 민생안전 예방 예산 야당이 다 막음
    기레기는 정부가 공무원 증원하다며 포퓰리즘이라며 가짜뉴스유포 선동
    - 그예산 내역을 자세히 살펴보면
    소방관,해경, 방역등 국민안전 관련 공무원이었음
    (행정공무원이 아님)

    바다낚시배사고, 제천,밀양 대형화재 터지니 소방관탓, 정부탓하는 기레기,야당들

    예산도 없는데 어쩌라고? 예산 늘려달라고 정부가 그리 사정해도 개지랄떨며 국회까지 스톱시킨게 야당 새끼들이었음

  • 14. 원글
    '18.1.26 1:45 PM (210.94.xxx.89)

    그리고 '야당탓' 만 하는 게 아니라, 현실을 봐주세요.

    대통령 혹은 정부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조치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공감할만한 결과들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포항 지진에 대한 후속책으로 수능시험일을 연기했고,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해서는 국민정서와 다르다고 이행하지 않음을 밝혔습니다.

    우리나라는 3권 분립입니다.
    말은 제왕적 대통령제.. 라고는 하지만, 실제로 국가 예산을 써야하는 대부분은
    국회가 최종 승인권을 가지고 있어요.

    공무원 증원하기 위한 예산이 포함되어 있다고, 예산안 발목 잡았던 게 누군가요.

    국회에서 권한이 없는 내각, 국무위원들 임명에도
    야당에서 얼마나 많은 트집을 잡고 물고 늘어졌나요.

    대통령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너무도 없습니다.
    그리고, 이런 비교는 유치해서 안하고 싶지만,
    정말 애석하게도, MB 와 박그네로 이어지는 정권에서
    당시 야당은 국정에 발목을 잡을 수 있을 만큼의 의석도 없었어요.

  • 15. 대통령이
    '18.1.26 2:07 PM (203.226.xxx.215)

    그런 일까지 다 막을 수는 없어요.
    대통령이 신이 아니니까요.
    하지만 앞으로 사건 사고 있을때마다 세월호랑 비교하는 건 어쩔수 없어요.
    진보세력이 세월호를 이용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세월호에 엄청난 비밀이 있는 것 처럼 매일 매일 새로운 음모론이 대단했죠.
    정권이 바뀌었는데 아무것도 밝혀지지 않는걸 보면 이상하죠.

  • 16. ^^
    '18.1.26 3:37 PM (223.39.xxx.38)

    쳇 문통 안타까워 애가 타죽는 모양.
    대통이 당연 욕먹는 자리지.
    덜 떨어지게 어째 좋은말만 바래나?

  • 17. 동감
    '18.1.26 11:15 PM (121.128.xxx.117)

    안된다는 이는 속편해서 좋겠어요.
    대통령이 단순히 욕먹어서 속타는 줄 아니 럴마나 해낡아.ㅉㅉ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8391 해외로 보낼 건나물 검색중인데 쇼핑몰 추천해주실수 있나요? 2 요달 2018/02/08 501
778390 손바닥만한 후라이팬. 쓸모있어요? 19 .. 2018/02/08 4,265
778389 직장인 점심시간 30분 운동 시작했어요. 4 ho1936.. 2018/02/08 1,851
778388 아기 기저귀 어떻게 처리하셨나요? 15 .. 2018/02/08 3,248
778387 너무 많아요. 5 쨈의 용도 2018/02/08 881
778386 김프로쇼ㅡ김보통특집, 어른이 된다는 서글픈 일 고딩맘 2018/02/08 474
778385 재드래곤 집행유예 후 삼성불매 분위기 덮으려는 작업 7 삼성꺼라 2018/02/08 1,219
778384 밥 얼릴때 어떻게 하시나요? 16 .. 2018/02/08 4,188
778383 연락 끊은 친구의 흔적이 넘 짜증나요. 4 이름. 2018/02/08 4,007
778382 연애도 빈부의 격차가 ㅎ ㅎ ㅜㅜ 12 2018/02/08 5,816
778381 아들의 여친선물 8 선물 2018/02/08 2,173
778380 이니굿즈 추가!! 문대통령 화보 발간예정 29 50년장기집.. 2018/02/08 1,792
778379 현도 죽고 달순이 윤재랑 결혼하나요? 6 2018/02/08 1,176
778378 어따대고 미성숙이라고 해요? 8 열받아 2018/02/08 1,927
778377 드라마 리턴, 영화 the loft 랑 설정 비슷하지 않나요? 3 .. 2018/02/08 2,574
778376 근데 고현정은 왜 코먹은 소리가나는거죠? 5 궁금 2018/02/08 2,105
778375 공지영작가도 jtbc뉴스로 화난 것 같은데.. 8 공작가트위터.. 2018/02/08 4,014
778374 김현중불쌍하네요 12 .. 2018/02/08 7,907
778373 야외에많이 나가는데 기미포기할까요 3 2018/02/08 910
778372 저도 신세계 트리니티 vip 18 심심해서 2018/02/08 7,668
778371 배우 이진욱 '성폭행 허위고소' 여성 1심 뒤집고 2심서 유죄 16 oo 2018/02/08 4,677
778370 나를 싫어하는 사람.. 2 .. 2018/02/08 2,011
778369 50 이후엔 정말 명품옷과 보세옷의 차이가 크게 보일까요? 20 .... 2018/02/08 8,957
778368 돈 많으면 좋긴 하겠더군요 12 ㅇㅇ 2018/02/08 4,567
778367 JTBC 탁수정 인터뷰 때문에 열받은 박진성 시인 트위터 21 ar 2018/02/08 6,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