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반고에서 특성화고로 전학

문의 조회수 : 4,379
작성일 : 2018-01-26 11:29:00

안녕하세요.

예비고 딸을 둔 엄마입니다.

일반고 발표가 다음주에 나는 이 시점에서 어제 딸아이가 자기는 특성화고를 가겠다고 1학기때 전학을 가겠다고 하는 겁니다. 성적이 너무 엉망이라 일반고를 갈까 특성화고를  갈까 고민을 많이 하다가  일반고를 가겠다고 결정을 했었는데  무슨 생각인지 갑자기 저도 너무 화기 나더라구요


자기처럼 이렇게 어설프게 공부할바에는 특성화고에 조리쪽인가 암튼 그쪽으로 가서 전문대를 가겠다고 합니다.

영어는 학원도 접고 이래저래 점수가 바닥이고 수학은 공부방을 다녔는데도 80점을 못넘고 국어는 늘 평균 밑이고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도 이번 방학때부터 열심히 하고 일반고 가서 하는데까지 해보겠다고 하더니 친구한명이 특성화고를 진학하는데 어제 한참 그 아이랑 카톡하는것 같더라구요.


정말 아이때문에 마음이 힘드네요.아이는 손재주는 조금 있는것 같고 제과제빵 특히 디저트쪽에 관심은 많은데 체력도 너무 약하고 의지도 약하고 지금 자기도 왔다갔다 하는것 같아요.

저는 일단 일반고 가서 최선을 다해 보고 그다음 다시 생각해보자 해서 아이와 함께 일반고 진학을 결정을 한거구요

일반고 다니다가 특성화고를 전학을 할수 있을까요?

1학년때 한번 할수 있다고 아이가 그러는데요..학교측에 문의하면 될것 같은데 그냥 문의드릴겸 어떻게 아이와 진학문제를 해체나가야할지 막막해서 글한번 올려봅니다. ㅜㅜ

IP : 211.114.xxx.1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
    '18.1.26 12:05 PM (49.1.xxx.114)

    일반고다니다가 특성화고 갈 수 있어요. 제 아들도 특성화고 3학년인데 이번에 공기업 공채입사했습니다. 여학생들은 내신관리 잘하고 자격증 있고 하면 취직이 더 잘되구요. 3년근무 후에 취업자 전형으로 중앙대, 경희대, 경기대 등으로 진학 많이 합니다. 일반 인문계보다 학습분위기 좋고 애들도 열심입니다. 아이가 특성화고 간다는건 마음가짐이 된 아이네요.

  • 2.
    '18.1.26 12:06 PM (182.225.xxx.22)

    1학년 1학기때 한번뿐이라고 알고 있어요.
    중학교 성적이 해당 특성화고 커트라인을 넘어야 한다고 하던데
    학교측에 문의하는게 제일 정확해요.
    전화해보세요

  • 3.
    '18.1.26 12:24 PM (125.177.xxx.132)

    가고자하는 특성화고에 TO가 있어야 가능해요

  • 4. ....
    '18.1.26 1:31 PM (125.186.xxx.152)

    티오 있어야 가능한데
    특성화 중에도 좀 분위기 괜찮은데는 자리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4464 비판 여론 잇따르자 부랴부랴 소방관련법 처리 나선 국회 5 고딩맘 2018/01/30 1,260
774463 흑백만 출력하는 프린트기. 넘 스트레스네요 20 와니 2018/01/30 3,893
774462 단시간 집중해서 공부하는방법 뭐라고 불리는지 아시는분 4 햇님 2018/01/30 1,859
774461 조언 감사합니다 49 Komsoo.. 2018/01/30 8,772
774460 인생 개척해서 사는 거라고 생각하세요? 4 2018/01/30 1,971
774459 아이폰x 구입 4 아이폰x 2018/01/30 1,710
774458 문재인 대통령 자식복은 없는가바요 51 ... 2018/01/30 7,145
774457 아기 낳고 돌지나 문화센터 왔는데 대부분 30대 중반이예요 6 ... 2018/01/30 3,673
774456 안태근 성추행이라고 불렀으면 해요. 19 안태근 성추.. 2018/01/30 2,759
774455 강남 부동산 상승의 진짜 원인은? 5 .. 2018/01/30 3,306
774454 이명박간증 안태근간증 3 ㅅㄷ 2018/01/30 1,205
774453 검찰 성추행 안태* 억울해서 괴롭고 눈물난다네요 10 눈팅코팅 2018/01/30 4,199
774452 부부간 호칭 7 .. 2018/01/30 2,923
774451 주이란 작가나 조경란 작가의 혀 읽어보신 분? 1 ㅇㅇ 2018/01/30 1,019
774450 우병우는 얼마나 대단했길래, 안태근이 그렇게 안하무인.. 10 법대로좀 2018/01/30 6,059
774449 달이 정말정말 밝아요 ^^ 5 달밝다 2018/01/30 1,259
774448 사업하면서 블로그운영해보신분? 마케팅효과 보셨나요? 49 핫초콩 2018/01/30 2,196
774447 갱년기 여성 베지밀 마시면 도움될까요? 9 여성홀몬 2018/01/30 3,653
774446 이사할 때 그릇 분실 16 속상함 2018/01/30 5,623
774445 초등학생 둘 있는 가족 해외여행 추천해주세요... 15 ㅇㅇㅇ 2018/01/30 4,032
774444 가즈아~! 라는말은 어디서 누가 처음 쓴거에요? 6 요즘나오는 2018/01/30 5,463
774443 종친회 재산에 대한 딸의 권리..조언 부탁 드려요. 12 호호 2018/01/30 2,531
774442 급한질문)입관식에 16살 손녀 꼭 참여해야 하나요? 25 수목장 2018/01/30 11,272
774441 대련 국제학교 3 ??? 2018/01/30 1,121
774440 노안인데 필러효과 있나요? 6 강진술 2018/01/30 2,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