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빠가 심장 제세동기 삽입 수술을 받으셨습니다

ㅇㅇ 조회수 : 6,170
작성일 : 2018-01-25 17:46:05
이번달 초 아빠가 주무시다 갑자기 심정지가 오셔서 응급실에서 중환자실로 가슴 졸이는 한달을 보냈네요.

다행히 살아나시고 수술까지 받으시고 현재 퇴원중이신데요.

황당한게 심장도 정상이시고 뇌나 혈관쪽에도 아무 문제가 없으셨어요.

초반에는 약간의 부정맥 증상이 있으셨다는데 나중에 다 검사해보니 모든게 정상으로 나오셨구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수면 무호흡 유전이 아닌가 싶은데요.

아빠가 자세가 정말 안좋으세요. 주무실 때도 거의 목을 고꾸라져서 주무시는 정도로..ㅜㅜ

그래서 한번씩 깨우면 숨 막힐듯 코를 고시다가 깨어나신 적도 많구요.

또 아빠는 이상 없다 나오시긴 했지만 친가쪽이 심장으로 문제 생긴 적이 많은 편이에요.

할아버지는 주무시다가 돌아가셨고 큰아버지도 심장쪽에 문제가 생겨서 스탠스 수술 하신 상태시구요.

그래서 다시 같은 일이 생기면 기기가 알아서 심장을 뛰게 하도록 심장 제세동기 시술을 받으셨어요.

그런데 이게 시술 자체는 간단한데 생활할때 꽤 까다로운 부분이 많더라구요.

자기장, 강한 자석의 힘을 받으면 기기가 결함이 올 수 있다고 해서 핸드폰도 멀리서 봐야하고 가슴 위에 올려놓으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기사 검색해보니 아이패드2를 가슴에 올리고 잘 경우 기기 결함이 온다는 보고를 어린 외국 학생이

제기했다고 하더군요.

그것외에 금속탐지기 지나갈 때도 조심해야한다고 하는데..

이러면 일상 생활이 너무 어려워지는건 아닌지.

혹시 같은 시술 받아보셨거나 주변에 시술 받으신 분 계시면 생활할때 주의해야할 점 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하필 제가 아빠에게 선물해드린 핸드폰 케이스가 자석으로 여닫이가 되는거라 그 자석도 떼내었네요.

IP : 58.239.xxx.13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심장병
    '18.1.25 5:50 PM (104.237.xxx.5) - 삭제된댓글

    심장병도 요즘엔 한의원에서 잘 고칩니다

  • 2. 윗댓글
    '18.1.25 6:01 PM (223.38.xxx.62) - 삭제된댓글

    님은 심각성을 모르시고 댓글을..
    제세동기 삽입까지 하신 상태인데 한의원은 쫌.

    제세동기 회사에서 발향한 카드 받으신거 지갑에 넣고 다니시구요,
    (공항에서 대신 손으로 검사받으실때 보여주셔야함)

    핸드폰이나 아이패드까지는 모르겠고, 게르마늄 장신구,
    전자레인지, 전압선이 강하게 흐르는곳등을 조심하라고 하구요, 방송에서 보니 어떤분은 밖에서 개 밥주다가 쓰러지신후 기계가 작동해서 살아난후 눈을 떠보니 개가 멀뚱히 쳐다보고 있었다고 하시더라구요. ^^;;

    병원 정기검사시, 평상시 기계가 미세하게 작동했던것까지 다 시간별로 나오니 크게 걱정하지 마세요. 약한 부정맥도 본인은 모르지만 기계가 작동해서 바로잡고 그런대요.

    근데 핸드폰에서 자기장이 그리 나오나요? 처음 듣네요.

  • 3. ...
    '18.1.25 6:15 PM (121.168.xxx.194)

    이야. 이런 진지한 글에 한의원? 진짜 개념이 안드로메다에 갔네.. 진짜 정신과 진료 받아보세요... 진심이에요.

  • 4. ,,,
    '18.1.25 6:30 PM (121.167.xxx.212)

    저도 심장병 환자구요.
    전 인공판막을 금속으로 두개나 사용 하고 있어요.
    모르고 궁금한것은 주치의와 상의 하시고요.
    수시로 간호사싷에 문의 하면 돼요.
    환자마다 개개인 상태가 다 달라서요.
    심장 협착이 와서 혈관도 우회술로 다섯군데나 연결 했어요.
    아버님 항상 조심 하셔야 하고요.
    아버님 하신 수술도 잘 안되면 그 다음해 다시 하는 경우도 봤어요.

  • 5. ..........
    '18.1.25 6:59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심장도 유전력이 강하더라구요.
    아버님도 님도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 6.
    '18.1.25 7:59 PM (175.210.xxx.119)

    저 한의원충 모든 질병 상담글에 저러고 다녀요. 고도의 한의학 안티인가싶어요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3123 하루종일 담배냄새때문에 미치겠어요 2 괴로워요 2018/01/28 2,395
773122 그것이 알고싶다, 참 분노로 잠이 안오네요 31 richwo.. 2018/01/28 7,799
773121 집에서 생선구이 13 2018/01/28 4,510
773120 영양제 제품 평가순위 댓글 좀 찾아주세요 영양제 2018/01/28 584
773119 전두환 때 소설가 한수산 사건도 있었습니다. 17 .... 2018/01/28 4,887
773118 눈길 2부작 이제서야봤어요 4 눈길 2018/01/28 1,982
773117 네이버수사촉구청원...현 68000 6 8만 오늘밤.. 2018/01/28 1,110
773116 전두환 때는 간첩만들기에 안기부와 보안사가 경쟁을 했다고 3 ........ 2018/01/28 747
773115 아래, 그알 보니 우리나라 최고의 적폐는 15 샬랄라 2018/01/28 4,635
773114 선미 너무 심각하게 말랐어요 37 세상에 2018/01/28 22,358
773113 대학을 가야 할까요? 9 2018/01/28 3,030
773112 강기훈 유서대필 조작사건도 검색해보세요. 5 ㄱㄴㄷ 2018/01/28 772
773111 내일 해외출장 가서 짐싸야 하는데... 5 짐싸기시로 2018/01/28 1,732
773110 신길동 대신시장 질문이요. 콩나물국 주는 떡볶이집 1 2018/01/28 1,372
773109 자매들끼리 속옷 양말 같이 입나요? 28 .... 2018/01/28 6,124
773108 택시에 휴대폰을 놓고 내렸어요 9 분실 2018/01/28 2,557
773107 그알 보고 엠팍 갔다가 공감한 글 8 방금 2018/01/28 3,439
773106 주거 13 dd 2018/01/28 4,639
773105 그알 고문가해자 청원 24 으쌰 2018/01/28 1,947
773104 요즘 네이버보면서 국민이 똑똑해졌다고 자만심가지면 3 요즘 2018/01/28 1,173
773103 집 계약후 좋은꿈 꾸신분들 계세요? 3 ... 2018/01/28 1,553
773102 오랜만에 판을 깔아봅니다-이서진씨- 48 ㅇㅇ 2018/01/28 18,981
77310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재밌었을 때마다의 특징이 9 한국 가즈아.. 2018/01/28 3,838
773100 뉴스룸 손사장님 정말 나라를 구하신분 넘나감사한데.. 1 ㅇㅇㅇ 2018/01/28 1,744
773099 네이버 해킹 당했는데요 1 행운보다행복.. 2018/01/28 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