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1주일 약을 먹였어요.
재채기를 심하게 해서 병원 갔더니 다른 이상은 없고
오로지 열이 높다해서요.
그런데 심한 재채기는 안하는데 콧방귀를 끼듯 하는 거요
그걸 아침에 일어나면 제 얼굴에 대고 대여섯번 해요
잔기침 같은 건가..싶어서 산책을 자제하고 약을 끝가지 먹였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아침에만....혹시 엄마 출근하지 말라고 그러나??
작년에 둘이 꼭 붙어서 일년을 보냈더니...항의차원에서 그러나??
잔기침이 맞을지..너무 추워서 강아지 병원 가는 것도 걱정이네요ㅠ
오늘 품에 안고 나서려다 1층 문 열리자마자 다시 들어왔어요.
세상에 바람이...ㅠㅠㅠ